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25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추석 맞이 소요드림박스’ 행사를 열고 식료품 180박스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년 명절마다 추진되고 있으며,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단체장협의회가 함께 참여했다. 즉석밥, 죽, 국, 참치캔, 김 등 영양가 높은 간편식 14종을 정성껏 꾸린 상자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 통장과 위원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소요동 사회단체의 마음을 모은 이번 나눔이 소외된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승호 소요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돌보는 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주민들이 더욱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