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혜성)은 지난 7월 2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위한 특별 문화공연“여름의 노래, 마음의 물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무더운 여름날, 지역사회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하남문화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직접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서울클래시컬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와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무대는 참석한 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어 너무 고맙다”, “살면서 처음 보는 오케스트라 공연이었는데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29일 경기도청에서 박찬민 인구톡톡위원회 위원장,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3차 인구톡톡 위원회를 열고 인구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저출생 문제가 도와 시군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 과제로 인식하고 출산율 제고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민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군별 인구특성을 분석했으며, 시군도 자체 진단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도와 시군, 전문가가 참여한 실무회의를 거쳐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시군별 저출생 대응 추진계획을 마련한 후 이번 제13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도시 노후화로 인한 정주 여건 악화, 인접 신도시 개발에 따른 청년층 유출, 도심 재개발로 인한 일시적 인구 감소, 귀촌 고령인구 증가 등 시군별 출산율 감소 원인에 시군 자체 진단결과가 공유됐다. 이에 따라 각 시군에서는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 환경 개선, 임신‧출산‧양육 지원 강화, 공공임대주택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수원의 지역서점인 ‘광화문서림’(장안구 파장동 소재)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책을 구입했다. ‘광화문서림’은 책을 매개로 마을주민들이 교류하는 사랑방 같은 곳으로 유명한 지역서점이다.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4 공익활동 페스타 : 웰컴 투 공익랜드’ 행사에도 참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광화문서림’을 찾아 정시영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서점 내부 도서를 둘러본 후 여름 휴가 때 읽겠다며 김훈의 ‘하얼빈’과 셸리 리드의 ‘흐르는 강물처럼’ 등 두 권의 책을 구매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화폐로 지급 받은 김 지사는 수원페이 실물카드로 책값을 결제했다. 김 지사는 정 대표에게 “경기가 너무 어렵고 민생이 힘든데 정부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드렸다. 소비진작도 할겸 현장에서 제가 직접 써보려고 왔다”면서 “책을 사니까 더 좋다. 소비쿠폰도 쓰고 좋아하는 책도 사고 두 배로 기쁘다”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소비 지원 정책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25일,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관내 장애청소년 및 느린 학습자 1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청소년지원사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장애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과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여 진로 설정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실제 산업 환경과 유사한 체험관에서 각자의 역할(구급대원, 아나운서, 기자, 촬영감독 등)을 맡아 실질적인 직무 활동을 경험하며 실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스마트 팜 랜드,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 체험관에서는 코딩 기반의 자동화 농장운영 및 자율주행 시스템 설계 등의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미래 산업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장애청소년들이 직무를 경험하고 고민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진로 체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7월 29일, 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와 공동으로 ‘스마트공장 사업설명회 및 AI역량강화 교육’을 서울 노원구 서울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경기북부지역 도입기업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서울지역 공급기업 간의 교류 및 실질적 매칭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스마트공장 및 AI 기술 도입에 실질적 어려움을 겪는 도입기업 및 공급기업의 실무자들 등 약 40명 이상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부 디지털 전환 정책 방향 소개 ▲스마트팩토리 기술개발 동향 ▲AI기반 자율형 공장 구축 방안 ▲AI실증 사업 추진 사례 ▲스마트공장 사업 서류작성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향후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와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지원사업’ 및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과 같은 정부 디지털 전환 사업의 현장 이해도를 제고하고, 공급-수요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의 장이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기 의왕시에서 KTX광명역과 성남시 분당, 판교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가 출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의왕시의회는 29일 오후 중회의실에서‘의왕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의왕시에서 광명역과 분당판교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 모임’의 연구활동 계획 신청을 승인했다. 해당 의원 연구단체는 한채훈 의원이 대표를 맡고, 김태흥, 서창수, 박현호 의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로 현장 조사와 벤치마킹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의 주요내용은 인근 도시인 광명시와 성남시 분당·판교 지역에는 산업, 교육, 교통 중심지로 출퇴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직행 대중교통 수단이 부재해 주민들이 환승이나 자가용 이동에 의존하는 상황으로 대중교통 불편 민원이 증가해 왔으며, 이에 따라 교통 불편뿐 아니라 생활권 단절, 지역 간 접근성 격차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를 해소할 합리적 노선 신설 등 신규 광역버스 노선의 운영 타당성 및 실행 방안을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지난 23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4기 경기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24일(목)에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제4기 교육수석부대표로 임명됐다. 유형진 의원은 앞서 제11대 경기도의회 출범과 동시에 구성된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초대 예결위원으로서 경기도 주요 예산의 편성과 집행을 면밀히 점검하고, 도 재정 전반에 대한 균형 잡힌 심사와 정책적 조율을 통해 도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이번에 다시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된 유 의원은, 그간의 예산 심사 경험과 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도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국민의힘 교육수석부대표로서 경기도 교육 전반의 정책 방향을 당 차원에서 조율하고,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교섭단체와 의회에 적극 전달하는 가교 역할도 함께 맡게 됐다. 그간 광주시 관내 학교 환경 및 시설 확충, 도유지 활용 제도 정비,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시민의 체육활동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고양시배드민턴협회는 대화배드민턴장의 이용 중단과 관련해 시민 체육공간 부족 등 문제를 제기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대화배드민턴장은 지하 소방기계설비의 침수로 인해 운영 중단 조치가 내려진 상태로, 조속한 보수 및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운남 의장은 관계 부서 및 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직접 주재했다. 고양시 체육정책과와 고양시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대화배드민턴클럽 임원진 및 코치 등이 함께한 이번 회의에서 김 의장은 시설 운영 중단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겪고 있는 코치진에게도 허심탄회한 의견을 구하며, 현장의 현실을 면밀히 청취하는 자세를 보였다. 또한 일산소방서를 비롯한 협조 기관에 직접 협조를 요청하고, 기관 간 원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인근 체육관 임시 활용, 주변 학교 체육시설 개방 등 현실적인 대체 방안들도 제시하며, 단기적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28일 오후 시청 여유당에서 ‘정약용의 후예’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약용의 후예’는 청년 인재의 역량과 희망 직무 정보 등 프로필을 시 청년 공식 블로그에 등록해 기관이나 기업 등 수요자와 직접 연결하는 맞춤형 일자리 연계 플랫폼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된 ‘청년인재마켓’을 기반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총 52명의 청년이 등록했으며 총 209건의 일자리 연계를 이뤘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및 신규 등록 청년들과 처음 소통하는 자리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정후 김민희가 ‘핸드폰을 활용한 3D 모델링’을 주제로 재능공유를 진행해 청년들이 새로운 분야를 접하고 직무 연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19명의 청년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일과 희망하는 직무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플랫폼이 청년의 역량과 바람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통로로 작동하길 바란다는 기대를 나타냈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플랫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시 자율방재단이 2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 현리 일대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대민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은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시 자율방재단원 20여 명이 참여해 △토사 제거 △농작물 정리 △도로·주변 쓰레기 수거 △하우스 내·외부 청소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은 남양주시 호평동 자율방재단(단장 함봉주)의 주도로 추진됐으며, 재난 대응과 피해 복구에 민간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함봉주 단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호평동 자율방재단원들이 자발적으로 현장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사회 복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애써주신 자율방재단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간 주도의 자발적 참여가 지역사회 회복의 원동력이 되고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시 자율방재단은 평상시에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