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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PACE 119 입주 작가, 북구 희망교육&진로박람회 참여

꿈꾸는 청소년들, 예술과 마주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금곡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 ‘제1회 북구 희망교육&진로박람회’에 청년 복합문화 창작공간 SPACE 119 입주 작가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는 SPACE 119 입주 작가와 청소년이 함께 꿈을 키워가는 ‘꿈을꾸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작가들은 ‘직업 탐색존’에서 참여형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댕댕의 왁자지껄 친구들 팀과 이규진 작가의 ‘나만의 캐릭터 이모티콘 만들기’, ▲나비풀 김은비 작가와 다한 염동훈 작가의 ‘네잎클로버 모루인형 만들기’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태블릿으로 자신만의 이모티콘을 제작하거나, 모루 공예로 네잎클로버 인형을 만들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느꼈다.

행사에 참여한 작가들은 “청소년들이 예술 활동에 몰입하며 스스로의 진로를 상상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예술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과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진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 예술인들의 재능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SPACE 119와 연계해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