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8월 7일, 개천면 청동마을 경로당에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한 사회관계 및 자립능력 향상 프로그램 ‘찾아가는 1인 가구 행복 더하기’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셀프수리 교육, 안전교육, 손바느질, 위생교육, 영양교육, 요리교실 등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이 포함되어, 참여자들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되돌아보는 소감 나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순 씨는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 많았고,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참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자립 능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더 많은 지역에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