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 2025 with 경북’의 특별 대담인 ‘인사이트 토크 :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경북 첨단산업의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 대담은 세계지식포럼을 계기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전기차 등 주요 분야별 연사로 참여한 세계 석학들과 함께 미래 첨단산업에서 대한민국과 경상북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별 대담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포함하여 크리스 밀러(美터프츠대 교수), 헤르베르트 디스(獨인피니언 의장), 송경창(경상북도 경제진흥원장), 박성진(포스텍 교수), 차인혁(광주과학기술원 교수)등이 참여한, 행정과 기업 및 학계를 두루 포괄하는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별 대담은 양금희 경제부지사의 주재로 진행됐다. 양금희 부지사는 크리스 밀러 교수에게 대한민국의 반도체 생존 전략에 관한 첫 질문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자동차까지 각종 산업 분야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깊은 통찰을 끌어냈다. 먼저 크리스 밀러는 반도체 패권 경쟁 중인 양대 강국, 미국의 견제와 중국의 추격 속에서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의회는 12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12건을 포함한 조례안 20건 및 동의안 9건,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안건처리에 앞서 9명의 시의원들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송재석 의원은 '28년간 멈춘 도시계획, 이제는 주민 삶을 위한 공간으로' ▲이미애 의원은 '법령 취지를 살리는 수의계약, 사회적 가치 실현의 출발점입니다' ▲김창수 의원은 '원도심 주차난 해소, 학교 운동장에서 길을 엽시다' ▲이철훈 의원은 '김해시 개발 경사도 완화 이제는 해야 됩니다' ▲주정영 의원은 '표류하는 풍유지구 도시개발사업! 김해시 도시계획에 원칙은 있는가?' ▲이혜영 의원은 '돌봄 사각지대 맞벌이 가구 자녀에게 방학 중 식사 지원을 촉구합니다' ▲류명열 의원은 '봉하마을 생태관광 거점화를 위한 농업진흥지역 해제 촉구' ▲김영서 의원은 '노인보호구역, 실질적 보호가 필요합니다' ▲김진규 의원은 '중대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정책 개발을 촉구합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1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도급·용역·위탁업무 담당자와 관내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결의대회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올바른 안전 의식 확산과 범사회적인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신대호 김해부시장, 노은식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등 김해시, 김해상공회의소, 기업체협의회,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안전을 위한 안전문화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안전메시지를 전파했다. 결의대회 후에는 김해시 및 산하기관 도급·용역·위탁업무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와 함께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의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을 보면 업무 추진 시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의무와 조치사항, 도급·용역·위탁 업무기준, 이번 정부의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 등이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12일 오후 2시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2025 김해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공동으로 제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는 김해시보건소 주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김해시복지재단,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KBS창원방송국, 김해시교육지원청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석했다. 기념식은 ▲벨라르떼 앙상블 공연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 ▲코미디언 이홍렬 힐링 특강 ▲허목 김해시보건소장 토크콘서트 순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힐링 특강과 토크콘서트로 시민들은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법과 마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해 행사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김해시는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시민 누구나 정신건강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신진규 김해시정신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경화)는 지난 11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 임원진과 읍면동 자원봉사회 회장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 활동이 여성의 영역이며, 자원봉사활동에서 여성이 주도하고, 남성은 힘쓰는 일이나 잡무에 도움을 준다는 성별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넓게 퍼져있어,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 이날 교육은 사천YWCA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의 정덕기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성인지의 개념과 대처방법 교육, 자원봉사자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기반 소통법,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을 위한 성희롱 예방 교육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구경화 센터장은 “사천시 자원봉사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를 대상 성인지 교육을 확대해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있는 누구나 성별과 상관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YWCA성폭력상담소(소장 손영순)는 지난 11일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에서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성폭력 추방·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들이 올바른 SNS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드 전시 △‘나의 경험’ 스티커 붙이기 △물풍선 던지기 체험 △SNS 사용 습관 셀프 체크리스트 자료 배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불법촬영,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폭력이 SNS 및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아동들에게 디지털성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예방 역량을 높이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손영순 소장은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디지털 성폭력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사회적 문제인 만큼, 아동·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온라인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안동 탈춤공원에서 (사)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가 ‘쌀 산업의 희망, 미래는 경북 쌀전업농으로!’이라는 주제로 제10회 경북 쌀전업농 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관계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과 쌀 전업농 회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 및 감사패 수여, 사랑의 쌀 기증식, 떡메치기 퍼포먼스, 경북 쌀 최고 밥 짓기 대회, 문화·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허일용 (사)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장은 “쌀은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중심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변화하는 쌀 산업 환경에 대응할 힘을 함께 키워 가자”고 강조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전국 벼 재배면적의 약 13%를 차지하며, 8만여 가구의 벼 재배 농가가 활동하는 우리나라 농업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영천대첩 전승기념행사를 가졌다. 영천대첩은 6·25 전쟁 당시 1950년 9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이어진 치열한 전투에서 국군 제8사단과 증원부대가 영천을 점령한 북한군 제15사단을 격퇴하고 영천을 탈환한 전투로,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내고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뒷받침한 역사적 승리로 평가된다. 또한, 국군이 단독으로 수행한 반격 작전이라는 점에서 대한민국 수호의 분수령이자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상징적 전투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6‧25 전쟁 중 나라의 운명을 건 최후의 보루였던 영천대첩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한편, 도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최기문 영천시장, 도내 기관단체장, 영천대첩 참전용사와 유가족, 보훈단체회원, 도민, 군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및 영천대첩비 헌화‧분향, 헌시낭독, 축하공연 및 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호섭 경상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은 관내 경로당 296개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방역소독 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에는 오염된 지하수나 식재료, 모기나 파리 같은 해충 증가로 각종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경로당별 월 2회씩 총 5,328회에 걸쳐 전문 소독업체에 위탁하여 집중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방역은 실내와 실외로 나누어 진행된다. 실내 방역은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여 바퀴벌레, 거미 등 실내해충을 완전 퇴치하고 식당, 휴게실, 화장실 등을 집중 소독한다. 실외 방역은 모기, 파리 서식지 제거 및 살충, 배수구·화단 등 해충 번식처 관리, 경로당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방역사업 추진 결과, 해충 발견율이 90% 이상이 감소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사랑방이자 제2의 집"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사 본관 3층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시범 설치하여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청사 내에서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등 다회용 컵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개인컵 사용 장려 및 보급, 종이컵 사용 제한 등 다양한 실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자동세척기 설치는 이러한 노력을 구체화한 조치로, 민원인과 공무원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텀블러를 세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절감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 일정 기간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 실태와 만족도를 분석한 후, 청사 내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텀블러 자동세척기 설치를 통해 다회용기 사용이 훨씬 편리해졌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1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1일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군 소속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2분기 안전·보건 추진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중대산업재해 표준 매뉴얼 개정안 심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점검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높아진 안전 기준에 맞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에 집중했다. 위원장인 오태완 군수는 “군 소속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수칙과 법적 의무사항을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12일 KB인재니움 사천에서 '제8회 사천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승연)와 경남사회복지사협회 사천시지회(회장 서은경)가 공동 주관했으며,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행사는 ‘우주항공 복합도시 사천, 복지로 함께 비상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사회복지 윤리선언, 그리고 이지선 이화여대 교수의 특별 강연 등으로 이어지며 종사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큰 울림을 전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은 이웃의 아픔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며 우리 공동체를 지탱하는 주역”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도내 최초로 시작한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을 더욱 확대·보완하고, 챗GPT 활용 교육 등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종사자의 건강과 업무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천시사회복지협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동식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고성군보건소는 지난 8월 25일, 26일 하이면과 하일면을 시작으로 9월 4일, 5일에는 고성읍과 거류면 경로당을 찾아 총 20개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306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사업은 올해 초 노인복지시설과 정신요양시설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검진에 이어, 하반기에는 마을 경로당 중심으로 검진을 확대하며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검진함으로써 보건 취약계층의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결핵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협력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동식 검진 장비를 이용하여 흉부 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하여 이상 소견이 발견된 대상자는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이을희 보건행정과장(보건소장 직무대리)은 “결핵 감염 위험이 높은 고령층 및 취약계층은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결핵 예방을 위해 찾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환절기 기온 변화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9월 11일, 고성시장 일원에서 ‘함께 지켜요! 안전한 음식문화’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음식점 업주와 종사자의 위생관리 인식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성군과 외식업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군청에서 출발해 고성시장까지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안내 △영업자 및 종사자 위생관리 수칙 준수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조리 종사자 위생모·마스크 착용 △음식점 위생·청결·친절서비스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 시장 상인들과 주변 상가를 직접 찾아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한 음식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식중독 예방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군민과 업소가 함께 위생수칙을 지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뢰받는 음식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9월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적극·혁신 통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읍·면에서 추진 중인 27개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실시한 후, 이 중 우수사례 선정된 8건을 현장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발표했다. 이후 제3회 고성군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2건이 선정됐다. 발표된 사례는 △고성읍 '작은 소방관, 거리형 보이는 소화기 설치' △삼산면 '우리동네 농어업 이동 접수창고 운영', '찾아가는 자원 재활용품 교환사업' △영현면 '자율방역단 운영' △영오면 '주민공유공간 다락(多樂) 조성 및 운영' △회화면 '폭염기간 생수냉장고 운영' △거류면 '새벽 산불예방 홍보단 운영','주소변경 기초주거급여수급자 원스톱 급여연계'이다. 이 중에서 산불취약 시간대인 새벽에 효율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추진한 거류면의'새벽 산불예방 홍보단 운영'과, 사용되지 않던 공공건축물을 주민의 소통공간으로 새롭게 바꾼 영오면의 '주민공유공간 다락(多樂) 조성 및 운영'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고성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