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12일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에서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양산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기업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됐으며, 이후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의 경과보고, 내빈들의 환영사 및 축사, 세레머니,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기관 및 기업체들은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의 향후 역할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며, 센터가 양산시의 미래차 배터리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확신을 공유했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된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경상남도·양산시·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99억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양산시가 부지비용을 포함해 169억원을 부담하고, 국비 86억원, 도비 26억원, 부산시비 18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12일 국토교통부와 국회를 찾아 남부내륙철도 착공식 거제 개최,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변광용 시장은 먼저,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남부내륙철도 조기 개통 및 착공식 거제 개최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고속국도 35호선)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변 시장은 “남부내륙철도의 종착지인 거제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면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출발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국회에서 임미애 예결위원을 만나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고속국도 35호선) △청정해역 환경정화선 건조 △유계항 국가어항 지정 △외포항 동편물양장 연결교량 설치공사 등의 필요성과 정책적 당위성을 설명하고 심의단계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변 시장은 특히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과 관련해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간 우호교류의 상징이자,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가 지난 12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도 청렴문화 확산 워크숍’을 개최하여 영주시 명예감사관과 직원이 함께 청렴·반부패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감사 실현과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명예감사관과 신규 임용자, 승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샌드아트 아티스트 윤여경의 공연 ‘청렴과 갑질 예방’으로 문을 열었다. 윤 작가는 섬세한 내레이션과 모래 그림으로 상호 존중의 가치를 감성적으로 표현해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청렴 전문강사 정해숙의 특강 ‘청렴 DNA : 지속가능한 사회로 가는 길’이 진행돼, 청렴의식의 중요성과 실천 방향을 쉽고 깊이 있게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강연과 공연에 집중하며 공직사회 청렴 실천의 중요성에 공감했고, 일부는 발표 내용에 메모를 남기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연 후에는 “청렴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는 다짐이 이어지며 행사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영주시는 최근 공직사회 전반에서 강조되는 청렴성과 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12일 호계동 시장1리경로당 리모델링 개소식을 열었다. 북구는 지난 1981년 문을 연 시장1리경로당의 노후화에 따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을 신청, 2023년 12월부터 창호와 단열재 교체, 냉난방기기 교체 등 에너지성능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또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병행해 부분 철거 및 구조보강 등 추가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도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비를 포함해 모두 6억1천만원(국시비 2억4천400만원, 구비 3억6천600만원)이 투입됐다. 북구 관계자는 "건물 노후화로 그간 마을주민들이 경로당 리모델링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며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팀장 및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공약이행평가 대응력과 공약 추진의 내실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담당 공무원의 매니페스토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팬데믹 시대 이후 변화하는 사회흐름에 맞는 공약사업 추진 방향, 공약의 체계적 실천과 관리를 통한 이행률 제고 방법, 주민 소통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스토리가 있는 정책 추진이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핵심이라며, 공약은 단순한 계획이 아니라 도시의 비전과 변화를 담는 약속임을 강조했다. 현재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4대 분야 34개 사업 중 26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국민체육센터 개관과 마늘융복합센터 건립 등 생활밀착형 사업이 잇따라 마무리되며 시민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남은 사업 또한 현장 중심의 추진 점검과 시민 의견 반영을 통해 한층 완성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팔 걷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12일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원이 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안도걸·조계원·주호영 의원실에는 현안사업 관련 자료를 전달하고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김한종 군수는 △‘대한민국 명품숲 기념관’ 건립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전남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산정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노후관로 정비사업 △월남전 참전탑 건립 △‘나라꽃 무궁화 장성대축제’ 개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대한민국 명품숲 기념관’은 장성 축령산 편백숲을 조성한 ‘대한민국 제1대 조림왕’ 임종국 선생을 기념하는 건축물이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26년 10월 경 완공할 예정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내 공공주택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정화하는 시설이다. 군은 사업 시행의 시급성을 고려해 기존의 정부 반영안 규모인 26억 원 외에 추가로 39억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대패밀리동부아파트 경로당 앞에서 ‘남목3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서비스로 주민 편익(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귀금속 세척), 주민 체험(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체험), 건강관리, 구정홍보, 생활안전, 생활경제, 동 특화사업(나눔으로 재탄생, 남목3동 리본(Re-born) 플리마켓) 등이 제공됐다. 참여 주민들은 “필요했던 서비스였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행사를 해주니 너무 편하고 좋다”,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게 해주니 감사하다”라고 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많은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 행사가 더욱 다채롭고 유익한 행사로 운영될 수 있었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남부도서관은 12일 경주 일원에서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글샘행복학교’ 학습자 10명을 대상으로 가을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학습자들의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기르고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립경주박물관과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체험 이후 현장 체험의 소감 나누기와 발표 활동 등 학습 내용 정리할 예정이다. 한 학습자는 “글로 배운 내용을 직접 보고 들으니 좋았다”라며 “다음에도 이런 배움의 시간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이 학습자에게 학습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교육연수원은 지난 11일 북구 정자동 일대에서 ‘걸으며 줍는 즐거움! 함께하는 쓰담 달리기(플로깅)’를 주제로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직원이 참여해 옥녀봉, 정자항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분리배출하는 활동을 했다. 참가한 직원들은 “운동하며 환경 보호 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러한 행사를 자주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현숙 원장은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하는 활동으로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연수원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2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회복적 정의 기반 학교의 교육적 해결력 제고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학교폭력 문제를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학교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동체를 세우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에서는 회복적 정의의 핵심 철학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징계 중심의 대응 방식에서 회복 중심의 교육적 접근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회복적 대화모임과 갈등 회복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실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학교 관리자로서 구성원 간 관계 회복을 끌어내는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관리자의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신뢰 기반의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자 다양한 현장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남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