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25일, 제주지역 6개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공동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지역본부장 고경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곽진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 각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여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부패·청렴 정책의 공동 추진 △기관별 청렴활동 사례 및 우수사례 공유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와 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청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렴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 내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청렴사회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연대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