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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 이웃 충남 수해지역 찾아 대민봉사

전북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 60여 명, 충남 수해복구 현장 동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은 29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를 찾아 60여 명이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은 시간당 100mm 이상 폭우로 인해 주택, 비닐하우스, 축사, 농경지 등이 대거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충남 서해안 일대에서 진행됐다.

전북 자율방재단은 토사 제거, 농작물 정리, 넝쿨 제거, 비닐하우스 내부 정비 등 피해 흔적을 치우기 위한 작업에 총력을 다하며, 일상 회복을 위한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이어갔다.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집중호우로 유례없는 피해를 입은 충남 농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복구지원으로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자율방재단연합회는 2014년 5월 9일 발족했으며, 14개 시·군 자율방재단의 단장과 부단장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지역자율방재단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자율방재단의 현안사항 해결 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6,113명의 지역자율방재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각종 방재교육으로 방재역량 강화, 재해취약시설·지역 등 점검, 재난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