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최신 관광산업 동향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전국 지자체, 해외관광청, 여행사 등 총 450여 개 부스가 참여했다. 영천시는 이 가운데 관광자원의 우수성과 홍보 역량을 십분 발휘해, 관광 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영천시는 참신한 방식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중독성 있는 ‘보현산별빛축제’ 로고송과 함께 홍보 패널 영상을 송출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영천 9경을 소재로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부스 방문객 수를 극대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천시가 대한민국 관광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도시임을 알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국제적으로 ‘별 볼일 많은 낭만 도시 영천’을 브랜딩하기 위해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