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5 국제표준화기구(ISO/TC 123) 베어링표준위원회 총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영주시·ISO/TC 123 베어링표준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총회에는 일본·독일·영국·중국·인도·프랑스 등 12개 회원국 대표 및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플레인베어링(plain bearing) 분야의 국제표준 제·개정과 기술 발전 방향, 회원국 간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글로벌 산업 동향과 향후 국제표준화 전략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며, 세계 베어링 산업의 미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플레인베어링은 회전축이 볼이나 롤러 없이 금속 표면과 직접 접촉해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구조의 베어링으로, 자동차·항공·발전설비 등 산업 전반에서 핵심 부품으로 사용된다. 이번 총회는 2013년 제주 개최 이후 12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두 번째 회의로, 영주시가 세계 표준 논의의 중심 무대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송효순 에코바이오홀딩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통합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폐기물 처리와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해결하는 신개념 자원순환 모델이다. 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되며, 영천시와 에코바이오홀딩스㈜가 협력해 금호읍 칠백로 일원(유기성폐기물 처리장 주변)에 전국 최대 규모인 일일 1,000kg의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에코바이오홀딩스㈜는 1989년 4월 설립돼 36년간 바이오가스 자원화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환경에너지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온 코스닥 상장 강소기업으로, 2024년과 2025년 바이오가스 기반 민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울 마곡 및 영천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일일 1,000kg의 수소를 생산해 수소차 충전소 공급 등 지역 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5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에서 구 소속 이병열 봉사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1989년 제정 이래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한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헌신하는 자세로 봉사한 시민을 매년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올해 엄정한 검증과 심사를 거쳐 선정한 21명(팀)의 시상자가 선정된 가운데, 구에서 추천한 이병열 중계본동자원봉사캠프장(이하 봉사자)도 그간의 공로를 당당히 인정받은 것이다. 이병열 봉사자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렸던 백사마을을 중심으로 2000년대 초부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이 최근 급물살을 타며 다가오는 연말 착공을 앞두고 있지만, 그간 백사마을 일대는 오랜 기간 개발제한구역에 묶이고, 정비구역 지정 후에도 사업이 표류 되는 진통을 겪어 왔다. 갈수록 낙후되어 가는 동네 환경 속에서 이병열 봉사자는 마을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어르신 생신잔치, 말벗, 절기음식 나눔, 집수리 봉사처럼 소외계층의 필요를 빨리 알아차리기도 했고, 환경 봉사활동, 문화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의회는 10월 29일 본회의장에서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부터 11월 4일까지 4일 동안 2026년 본예산 관련하여 시정에 관한 보고를 시작했다. 시정에 관한 보고는 집행부가 지방의회에 대해 한 해년도 또는 주요 현안에 대해 시정 추진 상황과 계획을 공식적으로 설명하는 절차로 부서장으로부터 2026년도 시정 운영의 기본 방향과 주요 사업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박춘남 의원은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경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다자녀의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하여 모든 지원 사업의 기준을 조례에 맞춰 통일함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열린 Invest Korea Summit 2025의 지자체 현장 투자설명회(I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10개국 27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투자자와 외신단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에서 진행 중인 본행사(10월 20~31일)에 앞서 지방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직접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주시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현장 일정을 세밀하게 조율하며 APEC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대나허 한국투자홍보대사(전 주한캐나다대사)를 비롯해 캐나다, 중국,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인도, 남아공, 체코, 태국, 헝가리, 필리핀 등 10개국의 투자자와 외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및 KOTR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주 엑스포대공원 APEC경제전시관(K-Business Square)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를 듣고,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투자환경 발표를 청취했다. 이어 경북 30여 개 기업 부스가 운영된 경제전시관과 경주타워를 둘러보며 지역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와 경산시는 10월 29일 두 지역의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각각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구미시 기획조정실과 경산시 행정지원국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우리 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참여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최근 개통된 대경선(대구권 광역철도)을 계기로 구미시와 경산시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동참한 것으로, 광역철도의 연결 효과와 맞물려 지역 간 따뜻한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대경선 개통 이후 양 도시 간 생활·경제·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진 가운데, 이번 상호기부는 두 지역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연계 효과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광역철도 대경선으로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진 만큼, 고향사랑기부제와 같은 상생 활동을 통해 마음의 거리도 더욱 좁혀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주민등록지를 제외한 타 시·군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29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회장이 경주시를 방문해 제조업 중심의 인공지능(AI) 적용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은 문화관광 도시이자 첨단 제조업 기반을 갖춘 경주시와 협회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정기 AI 포럼 개최 ▲지역 대학 연계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피지컬 AI 기술의 산업 적용 및 수출 전략 등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우선, AI 포럼을 정례화해 기업인과 공무원 등 관계자의 AI 이해도를 높이고, 경주시 주력 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또한 수도권 대비 부족한 지역 AI 인재풀을 확충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실습 과정을 설계하고, 현장 중심의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의 ‘피지컬 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제조기업의 생산현장에 특화된 피지컬 AI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안정면 대평리와 단촌1리 경로당을 찾아 기억회상을 통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오감만족 나이야 가라!’를 진행했다. ‘오감만족 나이야 가라!’는 읍·면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서비스 소외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교감과 인지 자극의 기회를 제공해 치매 예방과 사회적 고립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난 6월부터 이어진 프로그램의 10회차이자 마지막 일정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은 오감을 활용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추억의 사진 촬영으로 시각 회상 △하모니카 연주로 청각 회상 △디퓨저 제작으로 후각 회상 △다식 만들기로 미각 회상 △봉숭아 물들이기로 촉각 회상을 유도하며 어르신들의 참여와 웃음을 이끌어냈다. 함연화 센터장은 “고령화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봉사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9일 그랜드컨벤션웨딩에서 ‘2025년 교통안전 시민촉구대회 및 교통사고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영주시 교통장애인협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부름콜’ 차량 10여 대가 참여한 교통안전 카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퍼레이드는 그랜드컨벤션을 출발해 영주역, 영주전문대학교, 가흥신도시, 영주법원을 거쳐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되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본행사에서는 △보행교통개선 유공자 시상 △대회사 및 환영사 △교통안전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안전운전 실천을 다짐하며 교통사고 없는 영주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교통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0월 29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여권 주요 인사에게 대구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정기 권한대행은 지난 24일 대구 타운홀미팅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적극 지원을 약속하신 ▲TK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경북도청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가칭)국립 대구독립역사관 조성 등 핵심 현안에 대한 국가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타운홀미팅에서 소관부처 장관이 발표한 대구의 AI로봇,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신산업 육성 계획을 구체화할 ▲제조AI데이터 밸류체인 구축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 ▲미래모빌리티 AI 소프트웨어 검증 시스템 구축 ▲디지털트윈 3D프린팅 의료공동제조소 실증 ▲동대구로벤처밸리 AI 테크포트 구축 및 ▲산불방지대책 등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통령과 정부가 발표한 계획들이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대구·경북지역 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2025 항공우주 과학캠프’를 10월 31일~11월1일, 11월 14일~15일,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사회배려계층 아동의 과학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예술적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융합형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국립청소년우주센터(고흥), 아르떼뮤지엄(여수), 사천항공우주과학관 등 항공우주 및 문화예술 관련 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폼로켓 발사 체험 ▲우주인 훈련(M.A.T.) ▲천체투영관 체험 ▲미디어아트 관람 ▲항공우주과학관 탐방 등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국립대구과학관 후원회의 전액 지원으로 추진되며, 지역 내 과학문화 접근성이 낮은 아동센터 학생들에게 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과학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항공우주 과학캠프는 대구·경북 아동과 청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시립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11월 특강으로 ‘불교 공예품으로 본 대구·경북 한일 교류’를 11월 5일(수)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2025년 국비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 공예문화와 함께 팔공산 국립공원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가운데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 만나는 역사와 공예문화’란 주제로 여러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는데, 11월 5일 오후 2시에도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국립중앙박물관 김지호 학예연구사가 진행하며, 한일 불교 공예품을 통해 교류사 및 문화의 다양성을 조명한다. 김지호 학예연구사는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당마사(當麻寺)의 역사와 신앙』, 『서대사(西大寺) -미술사 연구에 대하여』 등을 집필했으며, 부여 규암리 금동보살상·소조상 제작 기법 연구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K문화로 주목받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금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단법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을 지난 2023년부터 이끌어 온 백진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이하 예술감독)를 재위촉한다고 밝혔다. 백 예술감독의 새로운 임기는 2025년 10월 27일부터 2년이다. 진흥원은 백 예술감독의 재위촉 심사를 위해 예술단 감독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임기 동안의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 등을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했다. 위원회는 백 예술감독이 재임 기간 동안 보여준 열정적인 지휘와 성과를 높이 평가해 재위촉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백 예술감독은 지난 2년 임기 동안 41회 이상의 다채로운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대구시향의 예술적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특히 국내외 명망 있는 연주자와의 협연, 창의적인 레퍼토리 구성 등으로 시민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왔다. 백 예술감독은 경북도립교향악단과 창원시립교향악단(舊 마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며 풍부한 지휘 경험과 리더십을 검증받은 바 있으며, 현재 동서대학교 뮤지컬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기자단 ‘17기 트래블리더’ 10인을 초청해 대구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최근 SNS(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았던 대구의 관광지를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SNS 영향력이 큰 MZ세대를 대상으로 대구 관광 홍보 마케팅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첫날 대구 도심지를 중심으로 13년 연속 블루리본 선정 대구 대표 맛집에서 미식 체험과 대구여행 필수 코스인 감성 카페를 방문하고, 최근 인기 있는 방문지 소품샵과 아트갤러리를 관람했다. 둘째 날에는 대구 근교 여행으로 군위 한밤마을과 아름다운 건축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사유원을 방문하여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기존의 대표적이고 전통적인 관광지 중심의 여행에서 탈피해 MZ세대 대상 SNS 중심으로 인기 있는 감성 여행을 기획해 트래블리더들의 높은 반응을 끌어냈다. 팸투어 참가자 트래블리더 17기 이하륜 학생은 “이번 팸투어에서는 동성로를 도보로 이동하며 대구 곳곳의 색다른 분위기와 근교 여행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의료원이 지역 최초로 보건복지부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지정을 완료하고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김주범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박철용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박은희 대구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신상윤 대구장애인재활협회 대표, 김시종 한국척수장애인협회대구협회 대표, 정진범 대구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 대표, 이만기 인제대학교 스포츠헬스케어학과 교수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과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의료원은 지역 내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부재 해결을 위해 2023년 12월부터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개소를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10월 대구 지역 최초로 보건복지부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건강검진을 우선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구의료원 장애인 건강검진은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화장실, 탈의실, 도움벨, 경사로, 접수대 등 리모델링을 통한 편의시설을 구축하고, 휠체어 체중계, 장애특화 신장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