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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210여명 대상 치매 선별검사 마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주민복지과와 협업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영동 대한 노인회, 영동시니어클럽) 21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7월 14일 까지 약 두 달간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노인공익활동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주요 목적은 치매의 조기 발견 및 필요한 의료적 개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는 데 있다.

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1단계 선별검사로 시작되었으며, 그 결과 ‘인지 저하’로 확인된 2명은 개별 안내를 통해 2단계 진단검사 및 3단계 감별검사로 연계될 예정이다.

검사를 받은 대상자들은 치매안심 통합관리시스템(ANSYS)에 등록돼, 1년에 1회 정기적인 치매 선별검사와 함께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받게 된다.

조숙영 영동군보건소장은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이번 검진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치매안심 통합관리시스템(ANSYS)에 치매로 등록되면 조호물품 제공, 치매 치료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영동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