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4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월 격주 목요일마다 한강물환경연구소(경기 양평군 소재)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초‧중등학생 연령대)을 대상으로 환경연구 관련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 혁신교육협력센터에서 진행하는 ‘에듀버스와 함께 그린(Green) 양평 이(e)클릭’사업을 통해 신청을 접수받은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료는 무료다. 진로체험 과정은 △한강물환경생태관 탐방, △한강수계 수생생물 이론 교육, △현장체험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한강물환경생태관에서는 고유종(각시붕어) 등 한강수계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어류를 직접 볼 수 있는 대형 수족관을 비롯해 먹는물(수돗물)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 수 있는 모형물(디오라마) 등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한강수계 수생생물 이론 교육 및 현장체험 교육은 한강의 수생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팔당호에 서식하는 물속 생물의 종류, 생태특성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에 대한 이론을 배우며, 학생들이 팔당호에서 물 시료를 직접 채수하여 현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항만 내 오염물질저장시설의 설치‧운영을 민간에 허용하는 내용의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4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오염물질저장시설은 선박이나 해양시설에서 수거한 폐수를 임시 저장하여 처리한 후 바다에 방류하거나 항만 밖으로 내보내는 시설이다. 현재는 해양오염방지 국제협약(MARPOL) 및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전국에 13개소가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개정은 2023년 10월 「해양환경관리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선박‧해양시설에서 발생하는 오‧폐수 처리량 중 민간업체의 처리 비중이 97%를 차지(2023년 말 기준)할 정도로 증가하면서 해당 시설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해역관리청만 설치(해양환경공단 위탁‧관리)할 수 있었던 오염물질저장시설을 앞으로는 민간 전문업체도 설치‧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오염물질저장시설 설치 신청절차와 구비서류, 민간시설 설치 시 설비 기준과 인력배치 등 운영기준, 해양경찰청에 작성‧제출하는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위험이 높은 계절이 도래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11월에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 소화기계 등의 증상(오심, 구토, 설사)이 나타나며 치명률은 약 18.7% 정도이다. 4월~11월은 진드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농작업, 산나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제일 나은 방법이다. 예방 방법은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 등으로 진드기가 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옷을 갖춰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 사용하며 ▲귀가 후 입었던 옷은 다른 옷들과 분리 세탁하고 ▲전신 샤워 하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후 발열 및 소화기계 증상 등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나무 나누어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한 '나만의 반려식물 가꾸기 사업'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29일 접수를 진행한 사업은 첫날 조기 마감된 지역이 발생하고 29개 읍면동에서 사업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사업은 식물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서적 안정을 찾고 봄철 실내 공기 정화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민들에게 실내에서 손쉽게 기를 수 있는 스파트필름, 시암오로라, 율마 등 3종류의 식물을 배부했다. 이번 사업으로 식물을 배부받은 한 시민은 "공기정화도 해주고 푸릇한 색감이 있는 식물을 받으니 힐링되는 기분"이라며 "이런 사업이 더 많이 진행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기쁘게 반겨주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녹색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은 2050 탄소중립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 확산을 위해 4월 23일 군위 전통시장에서 ‘우리는 군위NZ(Net-Zero, 탄소중립)서포터즈입니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2024년 기후변화주간(4.22. 부터 4.28.) 동안 올해 기후변화주간의 메시지인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를 함께 진행하였고,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향후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탄소중립 실천 참여 챌린지 동영상을 촬영하였다. 아울러, 홍보부스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배치하여 일상생활에서 쓰다 버린 폐건전지를 수거해 유해 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 재활용을 유도하는 폐건전지 집중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여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군위군은 지난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후 8시부터 10분간 군위군청, 상징물 등을 비롯하여 19개소를 동시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상반기 동안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산불예방, 미세먼지 발생 저감, 자원순환 실천, 탄소중립농업 실천 등 1석 4조의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와 산불종합 대책 기간을 활용하여 1월부터 4월 초까지 추진됐다. 2개 지원단을 구성하여 12개 읍면동의 고령·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과 일반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밭작물의 잔가지 등 부산물 파쇄를 지원했다. 또한, 이번 지원사업으로 농장과 들녘 약 341ha 면적에서 390톤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했다. 이는 순천시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협업을 통해 파쇄기를 지원받았으며, 작업이 어려운 산림연접지 등의 농가는 산림부서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시행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며, 상반기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여 농업인 만족도를 높이고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월 22일(월)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이날 12시 시청 지하 구내식당에서 ‘저탄소 식단의 날’을 운영해 맛보다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부천시 직원들의 저탄소 생활 실천을 이끌었다. 당일 식당 이용자 수는 4월 동일 요일(478명) 대비 7.7% 증가한 515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오후 2시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지·구·인(지구를 구하는 인터뷰)’을 진행했다. 지구의 날을 주제로 한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선물로 탄소중립 홍보물(텀블러, 친환경 장바구니 등)을 증정했다. 참여자들은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으며,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불규칙한 날씨 및 개화 시기를 통해 이상기후를 체감하고 있으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 및 가정에서의 노력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지구의 날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에 대해 일상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지난 1일 AI와 문화콘텐츠를 더해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이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월요일 정기휴무를 실시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3년 개장 이후 연중무휴로 운영됐다. 지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천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까지 박람회 준비를 위한 휴장을 제외하고 단 하루의 정기휴무 없이 연중 상시 운영됐다. 순천시는 올해 최초 매월 정기휴무를 도입하여 매검표, 미화 등 정원을 운영하고 가꾸는 종사자에게는 휴식을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시설을 정비·보수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 정기휴무일은 순천만습지까지 포함하며 2024년 정기휴무일은 4월 29일, 5월 27일, 6월 24일, 7월29일, 8월 26일, 9월 30일, 10월28일, 11월 25일, 12월 30일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가 국가정원 정기휴무를 처음으로 도입한 해인 만큼 유관기관, 여행업체 및 관광협회 등 다각적 홍보를 통해 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전 도청에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수소·에너지동맹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울경 3개 시도 에너지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의 수소․에너지동맹 세부과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전략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울경 초광역발전계획에 포함된 수소·에너지동맹은 총 7개 세부과제로 수소는 ‘부울경 수소 배관망 구축’ 등 4개 과제이며, 에너지동맹은 ‘지역별 전기요금 조속 시행’ 등 3개 과제이다. 이 중 ‘부울경 수소 배관망 구축’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핵심프로젝트에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 타당성 조사 용역이 완료되면 사업비 확보 방안등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 대규모 예산사업인 만큼 국비․지방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경남도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참여 방안을 제시했고, 3개 시도는 용역 완료 시까지 사업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 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하여 추진하는 새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도와 시군이 관리하는 국도(위임국도, 같은 지역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으로 총 1만 1000㎞를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봄철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도로 정비를 통해 겨울철 강설, 결빙에 의해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보수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에 대비하여 배수로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설물 파손과 제설제 살포로 인한 도로 균열, 침하, 포트홀 등 본래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신속하게 보수하고, 도로 배수로와 도로사면 측구 등에 쌓인 퇴적토를 제거한다. 또한, 도로변 지장물 제거와 청소를 실시하고, 도로 급경사지 등 접근이 쉽지 않은 비탈사면 등도 중점 정비한다. 경남도는 이번 도로 정비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각 시군 도로관리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도로이용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봄철맞이 도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부산 동래구에서는 주요 교차로인 미남 · 내성 · 동래 · 안락 교차로와 통행량이 많은 삼거리 일원에'정당현수막 우선게시대'21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시행된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정당현수막의 설치 규제로 인한 민원 발생지역인 주요 교차로, 삼거리 등에 정당현수막 우선게시대를 설치하여 지정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도록 유도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정당현수막 우선게시대는 저단형으로 가로(5m)×세로(0.7m) 크기의 현수막을 정당별 최대 3개, 15일 동안 게시할 수 있으며, 신청은 동래구도시재생과 담당자에게 문의 후 희망하는 장소에 게시 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게시되는 현수막은 보행자와 안전자의 시야를 가려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관내 정당에서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올해 여름철은 평년(23.4∼24℃)보다 덥고 이른 장마로 모기 출현과 활동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돼, 경남도는 모기매개 질병 예방접종을 5월 말까지 서둘러 마칠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올해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5월 말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고 폭염도 곧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장마 시작 이후 모기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모기매개 질병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소 모기매개성 질병에는 소아까바네병, 소유행열, 츄잔병, 이바라기병, 아이노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있으며, 발열·기립불능·신경이상 등을 일으키고, 임신한 소는 유·사산과 조산, 허약한 송아지 출산 등으로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돼지에는 돼지 일본뇌염이 대표적인 질병으로 임신한 돼지에서 유·사산 등 번식 장애를 일으켜 양돈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돼지에 감염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어 공중보건상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모기매개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축사 주위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 제거, 살충제 구제와 표충 등을 설치해 모기의 접근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도시 미관 개선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나섰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오정동과 중리동에 설치된 지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 2011개를 무상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구는 새롭게 교체되는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삽입해 QR코드 스캔 시 주소 음성 안내와 경찰과 소방에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민재난안전포털 인터넷 사이트와 대덕구청 홈페이지, 도로명주소 안내 사이트 연결 기능을 추가하는 등 구민 안전 도모는 물론 생활 편의성을 강화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구민들의 일상에서 주소 사용 편리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예산을 확보해 동별로 순차적인 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전라남도 주관 2024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저감분야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분야 6개 항목(전기․상수도․가스사용량,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 온실가스 가정진단 참여율,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평가하는 대회다. 수상 아파트에는 도지사 표창장과 인증명판, 상사업비가 교부된다. 2015년 경진대회 시작 이후 목포시에서는 9년 연속 매년 수상 아파트가 배출되었으며, 최근 3년간 2021년 상동주공3단지 우수상, 영신그린빌1차 장려상, 2022년 근화네오빌1차 우수상, 2023년 제일6단지풍경채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7일까지로 참가대상은 목포시 내 공동주택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목포시청 기후환경과(목포시 수문로 32, 트윈스타 4층)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벚나무의 건강한 생육과 아름다운 도로변 경관 조성을 위해 벚나무 빗자루병 긴급 방제를 실시한다. 이 병은‘타프리나 위스네리(Taphrina wiesneri)’라는 곰팡이 병원균이 벚나무에 침입해 발생하는 것으로, 병원균에 감염된 가지가 혹 모양으로 부풀거나 빗자루 모양으로 많이 나와 빗자루병이라고 부른다.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이 병에 대한 치료 약제는 개발되지 않고 있으며, 일단 감염된 나무는 병해가 더 번지지 않도록 감염부위를 제거해야 한다. 최근 예찰 결과 1100로, 명림로, 선교로 등 도로변 벚나무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산림병해충방제단 등 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왕벚나무 가로수(56개 노선), 도시공원 및 골체오름 등 왕벚나무 식재지에 대한 예찰과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돌발 산림병해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주기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병해충 발견 즉시 방제를 실시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