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고(故) 황성준 작가의 기증사진을 전시하는 테마교류전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메이드 바이 미(메이드 바이 미(MADE BY M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계 프로그램은 고(故) 황성준 사진작가의 작품들을 전시한 테마교류전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의 이해도를 높이고 부산 산업사의 발전 전반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계 프로그램은 역사관에서 진행하는 첫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으로 ▲테마전 관람 ▲피피티(PPT) 강의 ▲만들기 체험 시간으로 진행된다. 먼저, ▲전시를 관람하며 광복 이후 부산에서 산업의 시작과 성장 과정을 살펴보고 상업광고 사진의 등장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피피티(PPT) 수업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사의 흐름 속에서 부산이 가지는 의미를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제조업 상품이었던 양말을 활용한 새 활용(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8월 기간 중 매달 마지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일(12일)부터 6월 15일까지 경상남도·전라남도와 함께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부산, 경남(통영), 전남(여수)을 잇는 국내 유일 광역별 최장구간 대형 요트(크루저) 대회로, 3개 시도가 요트경기를 통해 남해안권 상생발전과 광역해양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해안의 수려한 해안선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13일 통영 도남항 일원에서 1경기를 시작으로, ▲14일 통영에서 여수까지 2경기, ▲15일 통영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3경기와 각 시도별 시민체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6월 14일] 2개 경기(통영~매물도, 통영~여수) ▲[6월 15일] 2개 경기(매물도~부산, 여수 연안)로 나눠 진행된다. 이 중 매물도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구간은 약 74킬로미터(㎞)에 달하는 이번 대회의 가장 긴 구간으로 8시간 정도 소요된다. 6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청년부산' 응원해요! 부산시는 '씨제이(CJ)올리브영'과 협업해 청년들을 응원하고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영(YOUNG)부산 프로젝트 2'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YOUNG)부산 프로젝트'는 부산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부산에서의 삶의 장점과 희망찬 이야기를 공모해, 청년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부산에서의 삶을 더욱 강조하고 응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는 프로젝트다. 시와 올리브영은 지난해 부산청년응원 '영(YOUNG)부산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올리브영’은 케이(K)-뷰티 유행(트렌드)을 선도하며 청년층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는 국내 대표 생활 양식 플랫폼으로서, 부산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협업에 나섰다. 지난해 1단계로 부산청년작가와 함께 부산의 아름다움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부산 기프트 카드’를 디자인해 출시했으며, 올해는 2단계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주)은 오늘(11일)부터 7월 25일까지 '제41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1985년 제정돼 올해 41회를 맞이하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부산을 빛내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부산의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현재까지 총 263명의 자랑스러운 시민이 수상하며 나눔과 배려, 정이 넘치는 부산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 시는 대상을 비롯해 ▲애향 ▲봉사 ▲희생 부문별 본상·장려상으로 나눠 총 7명 이내 수상자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대상’은 대표 향토기업 경영인으로서 50여 년간 부산의 경제·산업·사회 전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현승훈 화승 회장’ ▲‘애향’ 부문에는 생명나눔과 지역 문화진흥 등에 헌신한 ‘박수용 (사)대한민국팔각회 총재’ ▲‘봉사’ 부문에는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이문종 선우이용원 대표’와 ‘송승 자원봉사자’, ‘윤경숙 마당집 대표’ ▲‘희생’ 부문에는 시민의 생명을 구호한 ‘유세림 ㈜일렉파워 사원’과 ‘손동환 주택관리공단 부산덕천2관리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재난 발생 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시 재난방송협의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어제(10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한 방송사 및 대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방송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범한 '부산시 재난방송협의회'는 시 시민안전실장을 위원장, 시 대변인을 부위원장으로 하고, 부산지역 7개 방송사와 대학교 관계자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협의회는 '부산광역시 안전관리위원회 조례' 등에 따라 시에 최적화된 ‘부산광역시 재난방송 실시기준’을 마련하고, 신속·정확한 재난 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사항들을 심의하게 된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시 재난방송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시에 맞는 재난방송 실시기준 마련과 함께 현재 시 재난방송 전달 방식인 ‘원클릭 시스템’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운영 중인 ‘재난온라인시스템’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올해 10월, '열정의 불꽃'이 6일간 이어지는 감동의 여정으로 부산 전역을 달린다! 부산시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전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 봉송 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화봉송 주자는 15세 이상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및 각 구·군 체전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화봉송 주자에게는 운동화, 유니폼 등 주자용품과 소정의 활동 실비 등이 지급되며, 성화봉송 인증서, 기념사진 및 영상 등을 제공해 성화봉송 참가자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성화주자 신청 접수, 심사 및 선발은 각 구·군 체전담당부서에서 진행하며, 시 전체 약 1천200명의 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7월 중 개별 통보 및 구·군 누리집에 공지하게 된다. 선발된 성화봉송 주자는 사전교육과 예행연습을 거쳐 10월 본격적인 봉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시 16개 구군 151개 봉송구간을 순회하는 성화는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폐업소상공인의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폐업소상공인 고용전환 촉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계속된 경제 위기로 인해 생계 불안정에 놓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취업 초기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고용시장으로의 빠른 전환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제1회 추경을 통해 사업 예산을 확보해 진흥원의 ‘부산일자리종합센터’ 주관 아래, 오늘(11일)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폐업소상공인 중 올해(2025년) 1월 이후 취업자 및 폐업소상공인을 채용한 고용주가 신청 대상이며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최근 임금근로자로 취업에 성공한 폐업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도와 목돈 마련의 발판이 될 '희망두배통장 지원사업'을 시행해 고용시장 진입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이 사업은 2020년 이후 폐업한 부산 거주 소상공인 중 올해(2025년) 취업자를 모집해, 참가자가 월 30만 원씩 총 6개월간 납입하고 그와 동일한 금액을 시비로 지원해 매월 두 배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건축사회,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 엔지니어링협회(도시계획) 등을 대상으로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과 민간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정비사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지금까지 주민 제안 위주로 진행된 대규모의 재개발, 재건축사업과는 다른 형태의 정비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설명회에는 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부동산원, 부산도시공사, 부산건축사회,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 엔지니어링협회(도시계획)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시와 한국부동산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에 관해 설명한다. ▲[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과 ‘정비계획 입안요청제’에 관한 사항을, ▲[한국부동산원]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의 지자체 지원사항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형 관리지역 사업모델과 추진 계획에 관해 설명한다.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계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일(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시민광장 일원에서 시민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퍼센트(%)대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서민 밥상에 자주 오르는 일부 농축수산물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 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특별 판매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시중가 대비 15~3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부산지역 우수 농축수산물 외 인근 지자체(경남, 경북) 농산물도 산지에서 직접 유치해 다양한 품목을 할인 제공한다. 이날 40개의 판매 공간(부스)에서 농·축·수산물, 농축산물 가공품, 계란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지자체 외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부산축산농협, 경남직거래장터협의회, 지역 수산업체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7대 유망 서비스산업 기업 중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으로 2025년 '서비스 강소기업' 15개 사와 '자기주도 성장 지원사업' 3개 사를 선정하고, 오늘(10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비즈니스 서비스, 영상·콘텐츠, 관광·마이스(MICE), 물류,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의료 등 집중육성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 140개 사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도 기업의 성장성, 혁신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모에 접수한 49개 사 중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사를 선정했다. 또한 2~5년차 서비스 강소기업 중 기업 주도의 성장 육성 지원을 위해 공모를 실시해 자기 주도 성장 지원사업에 3개 사를 선정했다. 올해(2025년) 서비스강소기업으로는 ▲에이펙(APEC) 2025 모빌리티 파트너사인 '(주)그라운드케이'(대표 장동원, 해운대구 소재)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해수 재처리 전문 기업인 '(주)어기야팩토리'(대표 최현우, 해운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하고,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북구2(덕천·만덕))이 공동발의한 '부산광역시 인공지능행정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6월 10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을 행정 전반에 도입하고, 이를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행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AI 기반 업무체계 도입을 통한 효율적 행정 운영, ▲시장에게 인공지능행정 관련 제도 발굴과 기술 도입의 책무 부여, ▲매년 인공지능행정 추진계획 수립 및 정책결정 지원 AI시스템 개발 가능, ▲공무원 대상 AI 이해 및 실무활용 교육훈련 의무화, ▲인공지능행정 정착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포상 규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AI 기술의 발전은 행정 운영 방식 전반에 걸쳐 빠른 변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의원(북구3,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우수식품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6월 10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본 조례 개정안은 축산물가공품을 부산우수식품 인증 대상에 포함함으로써, 지역 내 축산물가공업체의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 우수식품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조례에는 ▲ ‘식품’ 정의에 축산물가공품을 명시 ▲ 기존에 축산물에만 적용되던 인증신청 단서 조항 삭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축산물가공업소에서 생산한 제품도 우수식품 인증 신청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식품업체가 인증제도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이종진 의원은 “이번 개정을 계기로 축산물가공업체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인증제도에 참여하게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나아가 이 의원은 “부산시가 지역 식품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민간위탁 사무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민간위탁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6월 10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민간위탁 사무가 장기화되거나 예산이 변화하는 경우, 시의회의 심의 및 통제 기능을 보다 명확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민간위탁 제도의 효율성과 전문성은 중요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공공성과 책임성 확보 또한 필수”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예산이 투입되는 위탁사무에 대한 시의회의 실질적인 견제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조례는 위탁사무가 △전액 국비사업이거나 △연간 위탁금액이 3억 원 이하일 경우, 재계약 시 시의회 동의를 생략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행정의 효율성을 위한 조치지만, 일부 민간위탁 사무가 시의회의 심의 없이 장기간 반복되거나 예산이 대폭 증가해도 별도 심의 없이 진행되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다. 실제로 지난 5월 제327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남구3, 국민의힘)은 제329회 정례회에서 감염취약시설 교육체계 구축 사업이 본예산이 아닌 추경으로 편성된 점을 지적하고, 감염관리 인증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본 사업은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 컨설팅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것으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신규 반영됐다. 해당 사업은 감염관리 우수기관 인증제의 시범 운영과 연계하여 추진되며, 인증을 희망하는 시설에 대한 교육·컨설팅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이어 성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감염병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고, 감염관리 체계는 평상시부터 체계적으로 준비되어야 한다는 점을 사회 전체가 절감했다”며, “이번 사업은 일회성 대응이 아닌 장기적 전략으로 추진되어야 하므로 추경이 아닌 본예산 편성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근 발의된 감염관리 인증제 조례와 관련하여, 성 의원은 “조례 제정 이후 올 하반기 시범사업이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감염취약시설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홍석원)이 6월 19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으로 관객을 찾는다. 가장 인기 있는 20세기의 첼로 협주곡인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제1번과, 혼란스러운 역사를 온몸으로 겪어냈던 쇼스타코비치의 자화상과도 같은 교향곡 제10번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제621회 정기연주회로, 공연제목 ‘DSCH’는 쇼스타코비치가 자신의 독일식 이름인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Dmitri Schostakowitsch)의 앞 이니셜을 따서 만든 음악적 모티브로, 레(D)-미플랫(S)-도(C)-시(H)의 음렬을 뜻한다. 그는 이 모티브를 교향곡 제10번을 통해 처음 사용했으며, 이후 여러 작품에서 반복적으로 활용했다. 냉혹한 시대를 살아야 했던 사람들의 삶과 기억을 묵상하고자 만들어진 교향곡 제10번은 진실과 억압을 아우르는 쇼스타코비치의 멋진 반항이 깃들여있는 작품이다. 함께 연주되는 첼로 협주곡 제1번 역시 DSCH 모티브가 등장하는 작품으로, 쇼스타코비치가 비교적 자유롭게 활동하던 시기에 완성된 곡이다. 이번 연주회는 홍석원 예술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