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행복부산디자인연구’는 지난해 『부산시 공공디자인 진단 및 리빙랩 운영을 통한 공공디자인·서비스 정책 연구』에 이어, 이번 해 시민을 위한 공공디자인 플랫폼 연구를 진행한다. 행부디의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지속가능한 공공디자인 진단 적용을 위한 플랫폼 연구』로 6월 11일 17시에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사단법인 동남권디지안산업협회의 송기연 이사가 연구의 흐름도와 함께 연구의 향후 진행 방향 등을 발표했다. 행부디의 정책연구용역에서는 ▲부산시의 공공디자인 정책 현황을 살피고 ▲다른 시·도의 사례 조사 통하여 ▲부산시 공공디자인 개선을 위한 진단 플랫폼의 방향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서 행부디 소속 의원과 연구자 간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진행되어 향후 5개월 동안 진행할 연구의 주안점과 함께 활발한 시민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정책적·행정적 요인의 도출을 위한 최선의 연구 방법론 등을 논의했다. 성현달 행부디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에서 공공디자인 플랫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지역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을 수행하다 순직한 사회복무요원과 임기제공무원, 대체인력도 앞으로는 장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반선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순직소방공무원 등 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해양도시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현행 조례는 대형 산불이나 복합재난 현장에 동원되어 소방활동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 임기제공무원, 대체인력 등이 순직하더라도 장례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번 개정안은 이 같은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난 3월부터 경남․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장기간 이어진 초대형 산불은 주택과 산림 수천 헥타르를 태우고, 다수의 인명사고와 재산피해를 발생시킨 바 있다. 당시에도 소방공무원뿐 아니라 다양한 많은 인력이 동원되어 진화작업에 참여했으며, 이들의 안전과 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실질적인 소방활동 수행자 모두에게 공정한 예우를 보장하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가임기 남녀의 성·생식건강 증진 및 난임 예방을 위한 임신·출산의 고위험요인 조기발견을 지원하는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올해 예산이 소진(6월 현재 기준)된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예산 조기 소진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종환 시의원은 지난해, 난임 예방을 위한 ‘가임력 검사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부산광역시 모자보건 조례'를 개정한 바 있으며, 해당 지원근거를 담은 개정조례가 지난해 9월부터 시행돼오고 있다. 임신 시도 전, 많은 난임부부들이 자신의 가임력에 대해 알지 못하여 자연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자녀계획이 있는 남녀라면 난임 예방 및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하여 가임력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이종환 의원의 설명이다. 이종환 시의원은 “'모자보건법'과 본 의원이 개정한 '부산광역시 모자보건 조례'에 근거하여 추진 중인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은 20~49세 남녀 희망자에게 가임력 확인에 필요한 필수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성창용 의원(사상구3, 국민의 힘)이 발의한 3건의 조례개정안이 6월 11일 제329회 정례회 복지환경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는 '부산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및 '부산광역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 2건과 '부산광역시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전부개정안 1건이다. 성창용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부산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모임(이하 부산역)은이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한 정책연구용역인 『부산시민 기후환경변화 인식과 정책 실태조사에 따른 정책 개선안 연구』의 다양한 제언을 심사숙고하여, 부산시의 현실에 맞도록 준비한 것이다. 부산역은 부산의 기후위기·사회·경제 등의 다양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도모함으로써 지역 역량 강화 정책 방안을 제시하고자 지난해 설립한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번 일부개정 조례안 2건 중, '부산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에서는 ▲시민의 녹색생활 교육·홍보 강화를 통한 범시민 녹색생활 운동 전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형철의원(국민의힘, 연제구2)이 발의한‘부산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부산시의회 제329회 정례회 기획재경위원회 제3차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김형철의원은 지난 327회 부산시의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에서 부산시는 지역 내 11개 수소충전소의 평균 수소가격(11,330원/1kg)이 전국 평균 수소 가격(10,176원/1kg) 대비 약 11%나 높아 부산시 수소차 보급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부산시 주도 하에 지역 내 가용한 자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및 수소연료 공급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또한, 수소경제가 지향하는 탄소중립 달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수소의 생산 및 수입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청정수소 중심의 수소경제 생태계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의 발전을 이끌어야 할 필요성이 크기 때문에 부산시가 청정수소의 개발과 생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형철의원은 '부산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12일 강필현 원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하여 시작됐다. 참여 기관은 캠페인 피켓 등과 함께 사진촬영 후 해당 기관의 SNS나 보도자료 등을 통하여 참여한 사실을 알린 후 다음 기관을 지목하여야 한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 기관장으로는 아시아드컨트리클럽 김도형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해결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루어지고,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부산디자인진흥원 또한 디자인을 통하여 인구감소 및 고령화 문제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최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임직원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창의적으로 담아낸 우수 굿즈(상품)를 발굴하기 위해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상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도시브랜드 심벌마크와 도시브랜드 슬로건 ‘Busan is good’을 활용해, ‘시민행복도시’, ‘문화‧비즈니스‧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허브도시’라는 부산의 도시 정체성을 표현하는 참신한 굿즈(상품)를 개발·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부산시 주요 행사 및 축제와 연계해 도시브랜드 홍보 굿즈로 활용되며,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 브랜드샵’ 입점 기회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부산광역시장상과 부산디자인진흥원장상 등 총 1,140만원 규모의 상금도 수여된다. 2024년 개최된 지난 공모전에서는 총 146개 작품이 접수, 약 9:1의 경쟁률 속에 31점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그 중 12개 작품이 브랜드샵에 입점된 바 있다. 이번 공모의 분야는 생활소품, 패션잡화, 액세서리, 어린이 상품, 문구·사무용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관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 장마철 대비하여 ‘학교 배수로 준설 공사’를 이달 중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 장마기간 시작 전에 집중호우로 인한 장마철 학교 재난을 미리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요조사 결과 학교 자체 인력으로 배수로 정비가 어려운 관내 초‧중‧고 8교를 대상으로 입찰로 선정된 전문업체가 배수로를 준설 한다. 학교 배수로는 토사와 쓰레기 등 퇴적물이 쉽게 쌓여 정기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선정된 전문업체는 운동장 및 건물 주변 배수로 퇴적물을 준설하고, 폐기물 운반 및 처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장마철 대비 학교 배수로 정비가 끝나면, 다음달 부터는 관내 30개 학교 대상으로 3m 이상의 위험수목 정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선제적인 학교 배수로 준설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계속 학교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30일까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한국어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관내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한국어학급은 중도입국, 외국인학생 대상 한국어, 한국문화교육 및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서부 관내 낙동초, 남항초, 토성초, 효림초가 각 1학급씩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는 이주배경학생 대상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이해 문화 속에서 교육과정 기반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정된 학교로 서부 관내 부산알로이시오초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다문화교육지원단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학교에 방문하여 수업 참관 및 업무 담당 교원과의 협의를 통해 이주배경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도출하여 일반화할 계획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현장 컨설팅은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주배경학생의 학교 적응과 강점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는 오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8월 2일 제외) 매주 토요일마다 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무형유산으로 보는 부산의 멋과 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에서 실시하는 ‘부산이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산의 지역성과 정체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부산의 민속문화와 무형유산을 소개하고 알아본다. 강의는 오세길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특별연구원이 진행한다. 부산의 무속신앙, 마을신앙 등 부산 민속문화를 살펴보고, 부산 동래, 수영구, 서구 등 부산지역별 무형유산과 더불어 부산의 기능 종목 무형유산, 부산의 미래 유산에 관한 이야기를 8회에 걸쳐 소개한다. 참가 희망자는 6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에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거나,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이 부산의 다양한 유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그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4일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25회 부산학생 가요제’와 ‘제24회 부산학생 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지원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총 24팀(가요제 12팀, 댄스페스티벌 12팀)이 무대에 올라 끼를 발산한다. 당일 현장 관객 투표를 통해 선정된 인기팀은 오는 10월 부산교육한마당 무대에서 다시 한번 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차종호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자긍심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4일부터 8월 9일까지 남부메이커교육체험센터에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체험과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협업 기반 문제해결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의 수준과 관심사를 고려해 ▲초급과정(6시간) ▲중급과정(15시간) ▲고급과정(55시간) 등 3단계로 구성했다. 목공, 생성형 AI, 레이저커팅, 우주물류로봇 제작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과제를 기획하고 제작해 문제를 해결하는 메이커 활동을 체험한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탐색, 창의력, 사고력 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교육과 진로를 잇는 실천 중심의 메이커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청의 기존 홍보 방법을 진단하고 향후 업무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한 ‘SNS 홍보 모니터링’ 설문조사를 13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23일까지 11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교육청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교육청 SNS에 게시된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설문 문항은 개인별 SNS 사용 현황, 부산교육 SNS별(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활용도 및 개선 방향 등 총 21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청은 설문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으로, 당첨자는 교육청 SNS를 통해 오는 30일에 발표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설문에 참여하신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부산교육 홍보에 적극 반영하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감의 학교지원 공약과 연계해 학교 2인 행정실을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2인 행정실은 소규모학교에 행정실장 1명과 행정직원 1명으로 구성된 곳을 말한다. 그동안 2인 행정실은 작은 인원으로 인한 업무 과중, 휴가 사용 곤란 등 복무 자율성 침해, 비상상황 대처 어려움 등의 문제를 호소해 왔다. 지난해에는 2인 행정실 폐쇄성으로 인해 전북의 행정실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적도 있어 부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초등교장단협의회 등도 문제 해결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공무원노조 관계자와 각급학교 행정실장을 포함한 TF를 운영했으나, 교육부 총액인건비 한도 내에서 총정원 증원이 어려워 2인 행정실 해소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현재 부산시교육청 관내 2인 행정실 해소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38개 교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 현장과 공무원노조 등과 꾸준히 소통했고, 올해부터 유보정원 등을 활용해 순차적으로 2인 행정실 해소에 나섰다.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11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상임위에서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상조 위원장(서구1, 국민의힘)이 발의한'부산광역시 체육인 복지 조례안'이 원안가결 됐다. 이번 조례안은 부산시 체육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체육인의 체육활동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송상조 위원장은 “그동안 체육인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음에도 체계적인 정책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체육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지원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에는 체육인 실태조사, 체육인 복지 시책 수립, 장학사업 및 체육활동에 필요한 지원금 등에 대한 근거를 규정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거나 저소득층에 해당할 경우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체육인의 훈련비, 출전비, 장비 구입비 등에 대한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체육 관련 교육과 컨설팅, 행사, 국내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