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7월 19일 20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에서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 및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부제: PASSIONⅡ)’을 개최한다. ‘한울 열광 문화제’는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열광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고, 메인 프로그램은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열광 피날레 갈라쇼, 원자력 골든벨, 친환경·안전 체험 부스, 초중고 진로·진학 컨설팅 등이다. 또한, ‘상고문화제 봄(春)편’에서 진행했던 사생대회 수상작 64점을 캔버스 액자로 제작해 한울에너지팜에 전시할 예정이다.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열리는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19일 14시 18개 팀의 본선 경연과 축하 공연 등이 있으며, 20일 13시에는 결선과 개인 배틀전이 있다. 이후, 열광 피날레 갈라쇼에는 수상자들의 앵콜과 락밴드, 댄스팀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결선은 지역주민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해 수상자를 직접 뽑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고 지역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6월 30일 어린이·청소년의 미래공간 ‘꿈 나눔터(가칭) 착공식’을 가졌다. 해운대구는 6월 30일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인 ‘꿈 나눔터(가칭)’를 착공했다. ‘꿈 나눔터’는 생활권 수련시설인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청소년 동아리․문화 활동 공간이자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 좌1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총면적 3,855㎡,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2026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현재 해운대구에는 해운대청소년수련관(재반로 151-21)과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반송순환로 135) 등 두 곳의 청소년수련시설이 있다. 이들 시설이 재송동, 반송동에 있다 보니 좌동, 중동, 우동 지역에도 청소년수련시설을 건립해달라는 주민 요구가 있었다. 이에 구는 2022년 부산시 15분 생활권 정책공모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으며 시비 11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구비 69억 5천만 원, 특별교부세 8억 원을 더해 총사업비 190억 원으로 건립공사에 나선다. 주요 시설로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푸드창작실, 다목적강당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공간․장난감도서관,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취약노인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7월부터 8월까지 현장 점검과 실태 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대책은 폭염 정보 전달,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강화, 경로당 냉방비 지원, 무더위 쉼터 안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고 체계 가동 등 다양한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먼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250명이 폭염 관련 문자를 미리 보내고, ‘날씨알리미’앱을 통해 폭염특보를 공유하며 현장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ICT 기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응급 버튼으로 119에 바로 신고할 수 있으며, 일정 시간 활동이 없을 경우 안부 확인을 통해 안전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다. 경로당 246곳에는 냉방기 설치비 총 8억 6,100만 원을 지원하고, 한낮 무더위 시간대(12시∼17시)에는 야외 활동 자제를 안내해 온열질환 예방에 나선다. 또한,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 가족 및 친지들이 함께 피해 상황을 신속히 알릴 수 있는 보고 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상황에도 빠르게 대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년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니어(50세 이상) 독서 활성화 운영”을 주제로 전국에서 20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북구는 6년 연속 선정되어 사업비 470만 원을 지원받는다. 북구는 ‘책이 건네는 휴식'시니어 북(Book) 테라피'’라는 주제로 5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서점 작가초청 북콘서트 ▲맛깔나는 동서양 인문학 이야기 강연 ▲독서 인문학 탐방 기행 행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독서문화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다채로운 책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한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 금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2025년 대한민국 등대주간‘을 맞아 7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옥천군 죽향초등학교 5·6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해양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박 안전을 위한 등대의 중요성과 해양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등대의 날*(7. 1.)‘을 맞아, 해양수산부는 매년 7월 첫째 주를 등대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등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청소년 해양교실’은 해양 접근성이 낮은 내륙지역 청소년들이 해양과학기술을 체험하고 해양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위성·지상파 항법 시스템 교육 △해양안전 모바일 앱 ‘해(海)로드’ 활용법 △아두이노와 센서를 활용한 등대 만들기 △바다 신호등(항로표지) 원리 이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해양과학기술을 보다 쉽게 접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해양분야에 대한 흥미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에 위치한 스타옵틱오렌즈(대표 최상봉)가 3일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문선·배병국)에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돋보기 100개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돋보기는 시력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일상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스타옵틱오렌즈 최상봉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허문선 공공위원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귀한 물품을 기부해 주신 스타옵틱오렌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보다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가 도내 인구감소(관심)지역에 단순 노무 등 비전문 인력의 장기체류 비자 전환을 지원하는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가 많은 외국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연간 배정 인원 550명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추천자를 모집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에 총 290명이 추천됐고, 시군별로는 함안군(100명), 밀양시(59명), 창녕군(35명) 순으로 많았다. 지원 자격은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비자를 소지하고 국내에 2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 근로자 중 △현 사업장 1년 이상 근무 △2,600만원 이상의 연봉 △한국어능력시험 2급 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 이상 보유 △현 사업장의 추천 등을 충족해야 한다. 단, 인구감소지역은 구직 중인 외국인 또는 현 사업장 1년 이하의 외국인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다. 비자 신청은 관할 시군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제조업 대표 A씨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세종시 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전문체육‧생활체육‧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문지도자 상호 지원 ▴체육 인재 조기발굴 및 육성 ▴스포츠과학센터 및 국립체육 영재학교 유치 ▴생활체육프로그램 연계사업 및 학교홍보 협조 ▴관내 학교 대상 체력 인증센터 체력측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직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기관은 본 협약의 원활한 상호 협력을 위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조율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오영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회와 교육청이 서로 협력하여 세종시 체육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청과 함께 세종시 체육발전을 선도하는 체육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스포츠가치를 배워갈 수 있는 학교체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전문체육-생활체육-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2025년 충무훈련을 성공적으로 한 공으로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충무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 자원의 동원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3년마다 실시하는 지역단위 종합 훈련으로 남구는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주요 자원 동원훈련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16개 구·군중 유일하게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실제 훈련(구청사 드론공습 테러 대비 훈련)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는 민·관·군·경·소방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국가비상사태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청은 최근 수족구병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식욕감소, 설사, 구토 등이 동반하기도 하는데, 만 6세 이하 영유아의 유병률이 높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6월 15~21일 기준 수족구병 발생 상황은 1,000명당 5.8명(의사환자분율)으로, 지난주 2.7명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0~6세는 8.3명으로 7~18세 1.9명보다 많이 발생했다. 수족구병의 주요 전파경로는 손이다.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호흡기로 들어가 감염되므로, “손 씻기”가 예방에 중요하다. 손 씻기 외의 예방 수칙으로는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 소독하기”와 “발병 1주 이내의 환자와 접촉하지 않기” 등이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예방 수칙은 손 씻기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씻는 습관만으로도 수족구병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며 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구협의회(회장 신상진), 여성회(여성회장 송미자)는 지난 6월 29, 30일 양일간 관내 소외계층 170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성품 전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상진 협의회장과 송미자 여성회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각 동 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여해, 도토리묵과 양념, 멸치볶음 등 다양한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한 뒤,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신상진 협의회장은 “이번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분들의 안부를 묻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지난 1일, (사)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디딤돌봉사단(회장 권경옥)은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관장 서은해) 지역 어르신 25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는 「정성ㆍ나눔ㆍ감사, 함께하는 기쁨」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권경옥 회장을 비롯한 조장, 회원 10여 명이 각 가정에서 정성껏 준비한 나물 등을 복지관으로 가져와 마련한 자리로, 비빔밥을 중심으로 송편, 국, 편육, 수박, 과자 꾸러미 등 다양한 음식을 함께 제공했다. 배식과 안내에는 복지관 직원 15명, 센터 직원 5명을 비롯한 봉우리회, 녹색어머니회, 반딧불, 의용소방대, ㈜시티캅 등 자원봉사 단체 5곳의 봉사자 11명과 함께 힘을 보탰다. 또한 문현동 소재 ㈜성진푸드(회장 주성진)는 참기름 등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식사 후에는 부산청년사업가모임(회장 이인준)의 재능기부로 미용 봉사와 손마사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체험 부스가 마련돼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는 날로, 오은택 남구청장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이 보다 즐겁고 흥미롭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에 체험형 콘텐츠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 확충은 ▲생태적 감수성 향상 ▲공원 브랜드 이미지 강화 ▲교육·놀이 기능 결합 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공원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의 참여와 학습이 가능한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확대하기 위한 시도이다. 우선, 호수공원에 서식하는 중대백로, 흰뺨검둥오리, 논병아리, 왜가리 등 대표 조류를 주제로 한 조류특화 포토존이 수질정화시설센터 앞 주요 조류 관찰지점에 조성됐다. 해당 포토존에는 각 조류를 형상화한 마스코트 조형물과 함께 조류 생태 설명판 등을 갖추고있어, 시민들이 생태 관찰과 사진 촬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공단은 공원 이용자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세종호수공원 친구들’ 마스코트 캐릭터 4종을 새롭게 기획·제작했다. 마스코트는 ▲흰뺨검둥오리 ‘둥이’ ▲왜가리 ‘가리’ ▲물닭 ‘물콩’ ▲중대백로 ‘백이’로 구성되며, 향후 공원의 홍보물, 안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김영철 회계세무학부 교수)는 6월 5일 경상남도가 주최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도민 환경보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보전 분야에 직접 참여하여 현저한 공을 쌓거나 국가 및 도정 발전에 공헌한 단체와 공무원, 민간인이 대상이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수질 분야에서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도민, 청소년,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수질 교육 및 수상 생태계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수질 개선과 생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것이 수상의 이유이다. 지속가능발전센터는 SDGs 기반의 교육·학술 교류 및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수질 환경 개선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특히 진주 기후생태대학 운영, SDGs/ESG 아카데미 개최, 국제 수자원 관리 동맹 참여, 지역 하천 정화 활동, 생물다양성 로드맵 수립 등 여러 방면에서 민·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공과대학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이동규 씨(지도교수 이태경)는 ‘제2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은 세계 수준의 연구 인력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대학원생을 발굴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이번 선발에는 전국에서 2355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석사과정 50명, 박사과정 71명 등 전국 37개 대학원 소속의 121명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세계 최고의 이공계 연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장학금과 대통령 명의의 장학증서가 함께 수여된다. 이동규 씨는 분자 모델링 및 멀티스케일 시뮬레이션 기법을 활용해 소재의 물리·화학적 현상을 분석하고, 복잡한 조건에서의 소재 거동을 이론적으로 해석하는 계산과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리튬 이차전지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 활용되는 에너지 소재를 대상으로 계산과학 기반의 소재 설계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