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올해 ‘바이오블리츠 서울’ 10회차를 맞아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생물다양성 탐사 주간’을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바이오블리츠란 생물을 뜻하는 Bio와 대공습을 뜻하는 Blitz의 합성어로 생물 전문가와 일반인이 정해진 시간 동안 주어진 장소에서 최대한 많은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행사이다. 서울시는 2015년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바이오블리츠 서울’을 개최하기 시작하여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이처럼 10회에 걸쳐 꾸준히 생물다양성 탐사를 개최해 온 지자체는 서울시가 유일하다. 매년 한 곳에서 1박 2일간 집중 탐사를 해왔으나, 올해는 10회차를 맞아 5월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전후하여 보다 많은 시민이 탐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소와 참여 방법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올해 ‘바이오블리츠 서울’은 5월 24일 북서울꿈의숲에서 진행된다. 북서울꿈의숲은 오패산과 벽오산이 위치하는 곳으로서 서울에서 세 번째로 넓은 공원으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해 생태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쾌적한 실내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말까지 실내공기질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총부유세균, 부유곰팡이, 라돈 등을 측정해 실내공기질을 확인하며, 올해는 정수기 통과수에 대해서도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검사 때 환기·살균·소독 등 실내공기질 유지관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총부유세균과 부유곰팡이는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 실내공기 오염물질이며, 라돈은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 대상 시설은 광주시·자치구와 협의해 선정했다. 지난해에도 실내공기질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15개소 모두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기준을 초과한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사회복지시설 실내환경 무료 검사는 연구원이 적극행정 차원에서 자체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봉화군이 일정량의 폐건전지를 모아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가져가면 교환 기준에 따라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건전지 수거 교환 물품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교환 받을 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폐건전지가 섞여 있는 경우 1kg 당 5세트(10개)로 교환해 준다. 교환 대상은 일반 건전지뿐만 아니라 폐보조배터리를 포함한 모든 전지류가 해당한다. 폐건전지에는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일반쓰레기와 함께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경우 부식되면서 토양이나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어 문제가 된다. 이를 분리배출하고 회수하면 철, 아연, 망간, 니켈 등을 재사용할 수 있어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김대호 녹색환경과장은 “폐건전지의 올바른 배출이 환경오염 예방과 중요자원 회수 효과가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재활용에 관심을 가지고 재활용품 교환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축분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농가 자체 분뇨처리 비율을 높이기 위해 액비순환시설 및 정화방류시설을 확대한다. 대상 농가는 3,000~5,000두 사육규모의 농가들로 시설 설치에 대한 투자계획 및 인허가가 완료된 농가를 중심으로 액비순환시설 및 정화방류시설을 설치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정화방류시설은 각종 연구에서 퇴·액비화 시설 대비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과 총질소(TN)의 수치가 낮은 것으로 입증되어 가축분뇨의 친환경적인 처리와 더불어 탄소중립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정화방류시설에 대해 수질에 악영향을 준다는 인식이 많아 김제시에서는 농가 처리수에 대한 주기적인 수질·악취 모니터링, 전문업체를 통한 농가별 철저한 위탁관리 및 주민 인식 개선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가축분뇨의 정화방류처리는 정부의 탄소저감 추진정책일 뿐만 아니라 수질개선에 효과가 입증된 처리방식이다”라며 “정화방류처리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와 지속적인 홍보로 인식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가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24~2028) 1차년도(2024년) 이행점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행점검 결과 파주시는 목표 달성률 97.8%, 예산집행률 91.5%, 사업추진율 100%를 기록하며, 높은 이행 성과를 보여줬다. 파주시는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매년 이행 사항을 평가해 사업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부문별 주요 성과로는 ▲물관리 부문, 상수도 6단계 노후관로 교체를 통한 상수도 보급률 제고 ▲산림·생태계 부문, 생활권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및 탄소흡수원 증대 ▲국토·연안 부문,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및 배수펌프장 등 시설물의 안전점검 ▲농수산 부문, 농작물 병해충 대응 역량 강화 및 가축 전염병 예방 ▲건강 부문, 기후변화 취약계층 모니터링 및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산업·에너지 부문 취약지역 주민 주도형 에너지자립 추진 등이 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산림·생태계, 농수산 등 기후변화에 따른 분야별 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맥류 출수기에 따른 붉은곰팡이병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한 적기 방제를 강조했다. 센터는 올해 맥류 출수기는 4월 23일~25일로 지난겨울 늦은 한파와 봄철 가뭄으로 전년 대비 5~7일 늦어졌다고 말했다. 보리, 밀 등 이삭이 나오는 시기에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은 이삭의 낟알이 점차 붉은색으로 변하여 병든 낟알은 이삭이 여물지 않는다. 이렇게 맥류의 품질과 생산량에 크게 영향을 미치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맥류 출수기~개화기에 주로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은 출수 후 3일 이상의 연속 강우 및 온난‧다습한 날씨(평균기온 15~30℃, 상대습도 90%)가 지속되는 4월 하순에서 5월 초순에 급격하게 발병한다. 그러나 적용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살포하고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해 물 빠짐을 좋게 하면 예방할 수 있다. 단, 방제 시 보리와 밀 등 작물마다 사용되는 약제가 다르므로 정확한 확인 후 사용해야 하며, 유효성분과 계통이 다른 약제를 이삭이 팬 후부터 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악취 발생이 우려되는 하절기를 맞아 주민 체감환경 개선을 위해 ‘악취 취약시기 악취특별순찰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악취특별순찰반은 1개반 2명으로 구성되며, 평일에는 근무시간 이후인 오후 6시부터 9시,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순찰반은 온산공단 내 중점관리업소, 반복 악취민원 유발 사업장 등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악취 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수질오염, 폐기물 불법 투기 등 환경오염행위 전반에 대한 감시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악취가 감지되면 악취통합상황실의 악취예측 모델링을 통해 악취발생원을 추적한다. 울주군 악취통합상황실은 현재 △악취 센서 38대 △기상측정기 7대 △고성능 CCTV 8대 △이동식 악취측정차량 등을 보유하고 있어 24시간 실시간 감시가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여름철 악취 문제는 주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첨단장비를 활용한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악취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증가하는 재난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에 대응하고, 환경오염 예방 및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재난 폐기물에 대한 신속 검사를 지원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기상이변과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재난 발생에 따른 폐기물의 양과 종류 또한 다양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수해로 인한 하천변 퇴적물과 화재로 인한 잔재물 등은 일반적인 폐기물과는 달리, 수질오염 및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해물질을 포함할 수 있어 폐기물이 방치되면 주민의 건강 위협과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연구원은 재난 현장에서 발생하는 하천변 퇴적물이나 화재 잔재물 등 재난폐기물의 처분을 위해 유해물질 검사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검사를 통해 재난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유해물질 신속 검사 지원은 재난 발생 시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폐기물의 적정한 분류 및 처리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자원 재활용을 위한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미세먼지 측정값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미세먼지 측정기 등가성 평가’를 5월 한 달간 연구원 옥상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등가성 평가는 15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미세먼지 기준측정기 18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나머지 시군의 측정기는 2026년에 순차적으로 평가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측정기 등가성 평가’는 각 시군 도시대기측정소의 측정값 정확도를 검증하는 핵심 절차로, 국립환경과학원의 국가기준측정시스템(NRMs, National Reference Methods system)으로부터 소급성을 확보한 기준측정기와 시군 측정기를 동일한 장소에서 동시에 측정한 후 값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장비는 해당 시군의 도시대기측정소 미세먼지 연속자동측정기 측정값 정확도 검증에 활용되며, 이 과정을 거쳐 생산된 데이터는 도내 미세먼지 경보제 운영의 과학적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준측정기의 철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부산지역의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25쌍을 대상으로 국내 유일한 물새류대체서식지 내 큰고니를 배경으로 '특별 웨딩 사진 추억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큰고니 부부는 매년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장거리 이주를 함께하며, 이들의 결속은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큰고니의 사랑 이야기를 전하며, 결혼의 소중함과 생태 보존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2급인 큰고니는 단순히 번식을 위한 동반자가 아니라, 생존과 이동, 양육까지 모든 삶을 공유하는 진정한 파트너로 이들의 헌신적 사랑은 자연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중 하나로 꼽힌다. 센터는 5월 한 달간 부산의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25쌍에게 주중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큰고니와 웨딩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센터 내 '물새류대체서식지'를 개방한다. 치료 후 자연 복귀가 불가능한 큰고니를 위해 2013년 조성된 물새류대체서식지는 센터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관내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실시한 결과, 총 6곳의 위반사업장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A업체가 건축물 신축 공사를 진행하면서 토사를 방진덮개 없이 하루 이상 방치해 비산먼지 억제 조치를 이행하지 않았으며, B업체를 포함한 4개 사업장은 토목 및 기반 조성공사를 하면서 비산먼지 발생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신고를 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C업체는 정수기를 제조·판매하면서 관련 기준과 규격을 충족하지 않은 제품을 유통한 혐의로 적발됐다. 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하고, 위반 사항은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 근절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비산먼지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배나무 검은별무늬병(이하 흑성병) 예방을 위한 농가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배 개화기부터 열매솎기 시기까지 연속적인 강우가 사나흘 이어지고 저온 다습한 환경이 계속되면서 흑성병 발생 피해가 컸다. 흑성병은 곰팡이균으로 낙엽과 눈의 비늘 속에서 월동한다. 어린잎이나 줄기, 과실에 그을음의 병반이 생기는 과수병으로 4월 하순 경에 주로 발생하기 시작해 5월~7월에 발병 최성기를 이룬다. 15~20℃의 온도에 비가 많이 내리는 해에 자주 발생하며 잠복 기간은 어린잎은 1~2주 후, 성엽은 2~3주 후 발병된다. 병원균은 주로 과원 내 낙엽 아래에서 월동하므로 낙엽을 치우고 청결하게 과원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농가에선 비가 오기 전후로 보호살균제와 치료살균제를 교호로 살포하고 연속 강우가 예고될 경우 비가 내리더라도 2일 내 반드시 흑성병 약제를 살포해야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흑성병은 예방이 최우선으로 병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데이클래스 ‘ESG한 One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일 장생포에 위치한 새미골 문화마당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실천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환경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이날 강연은 김민석 원더플라스틱 대표가 ‘플라스틱 업사이클’을 주제로 업사이클의 종류와 플라스틱 업사이클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한다. 이어 체험 시간에는 ▲ 폐플라스틱 사출기 장비 체험 ▲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 고래 팔찌 만들기 등 초등학생들이 좋아할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문화예술창작촌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재미있게 체험하며, 환경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성주군은 축산악취개선을 통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의 상생을 위한 지역협의체 회의를 4. 30.(수)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협의체는 축산단체, 주민 대표, 축협, 축산환경관리원,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축산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악취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축사 환경개선을 위한 농장 자체 노력과 악취개선 보조사업 적정 지원, 축산분뇨 퇴․액비화, 축산농가 교육 및 우수농장 선진 견학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대안 마련이 주된 내용이었다. 또한 성주군 축산과는 국비 공모사업인 2026년 축산악취개선사업 신청을 통해 양돈농장에서 분뇨를 이동없이 효율적으로 자가 처리할 수 있는 정화방류시설 사업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윤홍 부군수는 “축산농가와 주민이 신뢰하고 상생하기 위해 축산악취개선의 현실적인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대곡동분회는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4월 30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대곡동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도민체전을 앞두고 김천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은 다삼로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 제거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남용우 분회장과 박중예 여성회장은 “경북도민체전은 도민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큰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여러 방면으로 한창 바쁜 시기에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유총연맹 대곡동분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행정에서도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성공적인 도민체전 준비에 힘을 더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경상북도체육회 주최, 김천시‧김천시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9일에서 12일까지 4일간 김천종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