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섬 지역 주민들의 해상 교통권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핵심 선박 건조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건조 중인 선박은 △서천 유부도 부정기선 △대천-외연도 국고여객선 △오천-선촌 항로 국고여객선이다. 이와 함께 대천-효자도-선촌 항로는 선박 운항이 중단되지 않도록 운항지원금을 투입하고 있다. 먼저, 유부도 부정기선은 내년 건조를 목표로 총사업비 15억원(국비 9억, 도비 3억, 군비 3억원)을 투입한다. 지난달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으며, 오는 9월 도선 건조에 착수해 내년 6월 시범 운항할 계획이다. 유부도는 서천군의 유일한 유인도서로 섬 주변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생태관광 명소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정기 여객선이나 도선이 없어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및 의료·교육·생활 기반 접근이 어렵고, 방문객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도선 건조가 완료되면 섬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뿐만 아니라 관광객 접근성도 크게 높아져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 정원의 절정을 알리는 ‘썸머 블룸 페스타’를 해남 산이정원에서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썸머 블룸 페스타는 봄철 ‘첫봄 페스타’, ‘금작화 페스타’에 이어 계절 연계형 행사다. 여름꽃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6월에는 샤스타데이지, 수국, 백합 등 여름철 대표 꽃이 정원 전역에 만개하며 관람객에게 계절의 정취를 선사한다. 특히 산이정원에서만 볼 수 있는 자체 개발 백합 품종은 주요 볼거리로 주목된다. 초여름 개화하는 태산목 역시 고유의 향기와 크기로 여름 분위기를 더한다. 체험형 전시 콘텐츠도 마련됐다. ‘산이정원을 칠하다’는 벽화에 꽃과 곤충 스티커를 색칠해 완성하는 참여형 전시로, 전 연령층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수동적인 감상에서 벗어나 정원의 일부로 참여할 수 있다. 7~8월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물놀이장과 숲길 트래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원에 조성된 워터바운스 놀이터는 여름철 피서형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며, 트래킹 코스는 ‘나비정원’, ‘거미의 숲’ 등 생태공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서 총 8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34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낙후된 농촌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는 무안, 함평, 영광, 3개 군 5개 지구가 선정돼 21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생활·복지·문화 인프라 확충과 주민 주도의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자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무안 일로읍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생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복지·문화시설 및 공동체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주변 마을과의 연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무안 해제면과 함평 엄다면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주민이 편리하게 복지·문화·보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함평 대동면과 영광 묘량면은 지역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공간정비사업에는 3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125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 핵심은 농촌 마을 내 유해시설과 난개발 요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지역 프리미엄 농수산물이 동남아 한류 거점으로 부상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라남도는 13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북서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이온몰 센쏙 시티’에서 ‘전남 케이-푸드(K-Food) 판촉전’을 열어 해조류와 장류 등 36종의 전남산 제품을 선보여 현지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판촉전은 전남도의 동남아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케이-콘텐츠와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동남아 시장에서 전남 식품의 경쟁력을 직접 체험하도록 운영됐다. 행사에는 캄보디아 유통기업 캄코브라더스㈜의 킨 삭(Kin Sak) 대표와 정종웅 고문, 언 소파(Un Sopha) 이온캄보디아 이사, 정명규 재캄보디아 한인회장, 송동일 재캄보디아 농산업협회장을 비롯한 현지 경제·한인사회 주요 인사와 일반 소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에선 전남 대표 수출기업 ㈜흥일식품의 김, 미역, 다시마를 포함해 고추장, 쌈장 등 총 36종의 전남산 제품이 소개됐다. 특히 김영록 지사는 행사에서 현지 인기 인플루언서 ‘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며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5월부터 11월까지 학생의 성장단계와 관심사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실'을 도내 초‧중‧고 88개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사전에 다양한 주제 중 희망하는 강좌를 선택하여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초등학생에게는 기초 금융지식을, 고등학생에게는 진로와 연계된 실질적인 경제교육을 진행하여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체험적이고 실천적인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3월, 금융감독원‧충북도‧NH농협‧신한은행지주 등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충북지역 금융교육 협의회'에 참여하여 금융교육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금융교육 소외지역 교육을 확대하고 1사 1교 결연학교 대상 금융교육의 지속적 지원 등에 대해 협의했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은 도내 80% 이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4일 오후,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SNS 서포터즈는 도서관과 독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충북 도내 초‧중‧고교생과 일반인 70명으로 각자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SNS 콘텐츠를 전파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열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은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은 활동선언문을 낭독하면서 서포터즈로서의 다짐과 의지를 밝히는 시간을 가진 후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세부 안내와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SNS를 통해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도 공유했다. 특히, 학생 서포터즈는 청소년 공간 빛나래에서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독서체험을 하며 도서관의 활발한 활동과 교육적 가치를 느끼게 된다. 교육도서관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통해 도서관과 SNS를 통한 소통 및 홍보의 중요성이 재확인될 것이며, 앞으로도 SNS를 활용한 도서관 홍보와 문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교육도서관은 독서 문화의 중심지로서 SNS를 통해 더 다양한 이용자들과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14일, 충남 천안에 소재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실력다짐 충북교육,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제2차 문항 검토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9월 기초학력 진단검사 문항의 최종 검토 과정으로, 개발위원 및 검토위원 119명(초등 59명, 중등 60명)이 참석했다. 검토 과정에서 문항의 난이도와 변별도, 검사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 제고를 위한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고, 문항 유형 및 배열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한 정교한 분석과 조정을 했으며, 영어 교과의 경우는 원어민교사와 함께 검토를 진행했다. 올해부터 국어교과는 물론 수학교과 검사지도 함께 번역(중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하여, 모든 학생들이 기초학력 진단검사로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배움의 출발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8월 18일(월)부터 시작되는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5개 교과 문항(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 과학)이 제공될 계획이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다채움 플랫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14일, 환경에 관심 있는 도내 청소년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를 시작하며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와우센터는 2022년도부터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하여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와 '기후 위기 대응 청소년 공동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의 원인과 현상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 실천 문화를 형성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자원 순환'을 주제로 도내 만 18세 미만 중‧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 워크숍, 현장 탐방 등으로 구성해 총 3회차로 진행된다. 첫 회차인 ‘만나다’는 14일, 와우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환경 인플루언서 홍다경 작가의 '쓰레기산 이야기' 특강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팀별 기후 행동 실천 프로젝트 기획서를 작성했다. 두 번째 회차 ‘배우다’는 오는 7월 12일,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의 '덜 쓰고,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되는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 현장에 청렴포토존을 설치하고 교육가족들이 참여하는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청렴포토존 운영은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끼기 쉬운 청렴을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청렴 공감대 확산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에 참여한 교육가족들과 함께 포토존에서 청렴다짐 메시지를 남기며, 교육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청렴 문구가 담긴 메시지 보드를 들고 포토프레임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하며 청렴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청렴은 혼자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가족 전체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때 진짜 힘을 발휘한다.”라며, “우리 교육청의 청렴 실천이 문화로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충북 도내 각 지역에서 선발된 글로벌 리더 학생과 교사, 학부모, 교육청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지난해부터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국내 과정을 이수하고, 올해 해외 심화과정을 앞두고 있는 2기 글로벌리더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도내 11개 시‧군과 공동 추진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별로 특화 분야를 선정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지난해 1기 365명의 학생들은 지역특화 프로그램 국내‧외 과정을 이수했고, 올해에는 2기 392명의 학생들이 국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청주시 '청주 Global School: 호주' ▲충주시 'K-국악 세계를 만나다: 오스트리아, 체코' ▲제천시 '제천미디어스타: 미국' ▲보은군 '꿈의 비행, 드론 인재 양성프로그램: 프랑스' ▲옥천군 '정지용, 노벨 문학상 프로젝트: 싱가포르'를 운영한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연구원이 13일 연구원에서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희경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정찬형 정책기획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0년·20년 장기근속자 포상 △출근길 아침식사 나눔 △직원 참여형 퀴즈와 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 연구원 30년을 추억하고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들로 채웠다. 1995년 6월 15일 충남발전연구원으로 출발한 연구원은 지난 2015년 현재의 충남연구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지역정책 종합연구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하면서 충남 지역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연구를 이끌고 있다. 개원 당시 16명의 직원은 현재 과학기술진흥본부 및 라이즈센터 신설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184명으로 늘었고, 예산은 4억 원에서 1,870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충남연구원은 지난 30년간 연구과제 4,918건 수행, 간행물 2,056권 발간, 세미나 1,565차례 개최 등 활용성와 현장성에 기반한 정책실천형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전희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와 출향도민들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다짐하며 ‘교류·협력·소통’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도는 14일 서천한산모시문화제 행사장에서 (사)충남발전협의회와 3대 출향향우회 주최·주관으로 ‘2025 향우회 초청의 날 및 출향도민 교류협력 소통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와 김기웅 서천군수, 이진삼 충청향우회장, 이명범 충남도민회장, 이재욱·채희성 재인천충남도민회장 등 출향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 △초청행사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출향도민들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며, 충남관광의 매력을 전국으로 확산하는데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가장 먼저, 이번 홍보대사 역할을 비롯해 그동안 민선8기 역점시책인 홍예공원 도민숲 조성,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출향기업인 고향투자 등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준 700만 충청향우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충남은 백제역사문화, 기호유학과 천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현지시각) 퀘벡주정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퀘벡시를 방문하고, 대외관계부와 경제과학혁신부의 공동 주최로 열린 환영 오찬에 참석했다. 이날 오찬에서는 퀘벡주 대외관계부 차관로부터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GINI) 가입 의향서를 전달 받았다. 해당 의향서는 조만간 GINI 기존 회원 도시들에게 회람될 예정이며, 퀘벡주는 작년 대전에서 열린 GINI 창립식에 특별초청 되어 참여한 전례를 바탕으로 별도 의결 없이 제6번째 정식 회원으로 가입될 전망이다. 퀘벡주의 GINI 가입은 그 자체로 전략적 의미가 있다. 그동안 대전시와 퀘벡주가 추진해 온 ▲공동연구 ▲대학 교류 ▲인력 교류 등 양자 간 협력은 이번 가입을 계기로 GINI 협의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추진될 수 있는 구조적 틀을 마련한다. 또한 퀘벡주는 단일 도시가 아닌 헌법상 자치권을 가진 주정부로서, 풍부한 재정적 기반과 행정 집행력을 갖춘 파트너이기에 퀘벡주의 가입은 GINI의 정책 실행력과 국제적 위상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가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5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방산의 미래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 ‘K-방산수도 대전’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방부·방위사업청을 비롯한 군과 연구기관, 국내외 방산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에는 총 178개 기업이 참여하여 395개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국방MRO·사이버전·미래모빌리티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행사와 국제컨퍼런스, 드론특별전,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한 외국 대사관 및 외국군 관계자 등 3만 여 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드론특화 첨단국방 산업전시’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KAI 등 대기업과 함께 두시텍, 두타기술 등 지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정찰, 공격, 경계 등 다양한 용도의 최신 드론 장비와 기술을 선보인다. 육군 교육사령부는 드론봇 전투체계 전시관을 통해 대형 UAV,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강풍·호우특보에 따른 도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13일 18시부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도는 이날 오후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기상 특보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18시부로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적극적인 대응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13일 밤부터 14일 오전사이 제주도 북부를 제외한 전역에 예보된 강풍, 호우 기상특보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3일) 밤부터 내일(14일) 오전 사이 제주도에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순간풍속 최대 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도는 이번 호우·강풍 피해 예방을 위하여 과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재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점검과 안전조치를 강화한다 도로변 빗물받이 및 배수로의 낙엽, 담배꽁초 등 이물질 사전제거 및 점검·정비하고, 붕괴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 옹벽· 축대, 건설공사장 등 사전 통제와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