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25일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현장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3월 열린 산수유·한우 축제에서 ‘치매, 걱정하지 마세요!, 양평군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해요.’라는 표어 아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 용문산 산나물축제에서도 많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치매예방 수칙 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매 예방 홍보와 함께 신체활동, 영양, 비만관리, 금연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사업에 대한 캠페인도 진행하며, 주민들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행사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치매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2월 6일부터 12주간 운영된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튼튼히어로’를 2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관리 동부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중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해 진행됐다. 이는 군의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튼튼히어로’는 주 2회(화요일, 목요일) 정규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주 3회(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자율 운동 및 자조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초 근력 강화 운동 ▲소도구 운동 ▲유연성 증진 스트레칭 ▲건강 걷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상·하지 근력 유지 및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걷기 활동과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계해 참여자의 건강 자가 관리 역량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력을 강화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올해 1기 ‘튼튼히어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향상은 물론, 일상에서의 건강생활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관내 거주하는 청년 신혼부부들의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변경 사항은 지원 대상을 기존 ‘전·월세자금 대출이자’에서 ‘주거자금 대출이자’로 확대해, 주택 매입자금 대출이자 지원까지 확대한 점이다. 또한 지원 기준 중 ‘세대 구성원 전원 전국 기준 무주택자’를,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시에는 ‘세대 구성원 전원 전국 기준 무주택자’, 주택 매입자금 대출이자 지원 시에는 ‘세대 구성원 전원 전국 기준 양평군 거주 1주택 소유자’로 변경했다. 올해 양평군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거쳐 하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며, 사업 시행 관련한 사항은 양평군청 고시·공고란과 카카오톡 채널 ‘양평청년톡톡’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양평군에 살고 싶어서 오는 청년 신혼부부들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전·월세든 주택 매입이든 관계없이 대출이자를 지원해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5일 광명시청에서 열린 ‘광명시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광명권 철도망 구축과 관련한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제기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김용성 의원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경전철 난곡선 연장(금천~광명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비용편익분석(B/C) 수치가 0.73으로 낮게 나와 사실상 추진이 어려울 것이라는 소식을 접했다”며, 광명 지역의 교통 개선을 위해 독자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소하동 지역 주민들의 열악한 교통 여건을 지적하며, “현재 소하동 주민들은 철도 서비스에서 완전히 소외되어 있다”며 “이번 광명시 연구용역에서는 소하동 지역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안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광명시는 2024년 9월부터 ‘광명권 광역도시철도망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광명시가 주민들의 철도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22일와 24일 이틀에 걸쳐 '2026학년도 화성 동부지역 고등학교 학생배치계획'을 주제로 경기도교육청 및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연속 회의를 가졌다. 22일 회의에서는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로부터 ▲중장기 학생 배치 계획, ▲과밀학급 해소방안, ▲2026학년도 화성 동부지역 일반고 학생 배치 수용률 등을 보고받았다. 보고에 따르면, 2025학년도 화성 동부지역 일반고 수용률은 92.4%였으며 2026학년도 편성 학급수는 올해보다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도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올해 평균 학생수인 33.6명보다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대해 신미숙 의원은 “화성 동부지역의 고등학교 입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급이 확대되고 학급당 학생수가 낮아진다는 점은 과밀학급 해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평가하며 “다만, 아직 논의 시작단계인 만큼 경기도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학생 배치계획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28일 충북연구원에서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이중호)-(사)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탁송수)와 ‘중소기업 에너지 행복드림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두환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이중호 한전 충북본부장, 탁송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장 등이 참석하여 경기 불황 및 원달러 환율 강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에너지 행복드림 지원사업'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를 확보하여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컨설팅을 지원하고, 고효율 설비(에너지공단 고효율에너지 기자재 대상 품목 중 인버터, 공기압축기, LED 조명기기) 교체지원을 통해 고물가 및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원 규모는 ▲효율화 컨설팅은 150만원, ▲고효율 기자재 교체지원은 기업당 최대 4,140만원이다. 본 사업은 기업이 융합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융합원에서 적격여부를 판단 후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28일 제천시 화산동에 위치한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물 현황을 보고받고,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4.14. ~ 6.13.)’에 따라 도내 총 970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제천 올림픽스포츠센터를 포함한 공공ㆍ민간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안전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북도는 시설,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예방 중심의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의 내실을 기하고 있다. 특히,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육안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상부 구조물의 사각지대까지 면밀히 점검하는 등 현장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함께, 지적된 사항은 즉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노윤상 대표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지난 1월 구의회 본회의에서 제안한 실내 파크골프장 조성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노의원은 조성될 “강북종합체육센터”를 방문했다. 노윤상 의원은 지난 1월, 제280회 강북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땅이 부족한 강북구의 특성과 타 구의 사례를 참고하여 실내 파크골프장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집행부에 강력하게 요청한 바 있다. 최근 강북구는 서울시 보조금 약 1억 2천만 원을 확보하여, 강북종합체육센터와 강북문화예술회관 내에 3타석 규모의 실내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와 함께 강북종합체육센터 솔샘로40길 일대의 도로의 재포장 공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노윤상 의원은 "실내 파크골프장 조성 결정은 어르신들에게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운동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사회적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북구의 발 빠른 대응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올해로 개통 21주년을 맞은 광주지하철이 다양한 대시민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28일, 상무역에서 노사 대표가 도시철도 이용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다과, 음료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펼치며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독려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사 캐릭터를 활용한 미니 블록 만들기 체험, 경품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들도 함께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동구 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을 대상으로 관제실 특별견학을 진행하며 색다른 경험을 선물했다. 이어 상무역 예술무대에서 K-POP 댄스, 난타, 클래식 등 풍성한 공연을 통해 개통 21주년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30일에는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자매결연 학교인 송원대 철도운전경영학과 재학생 20여명 초청, 시설물 견학과 함께 기관사 체험 행사를 열어 미래 철도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경험을 제공한다. 전시행사로 광주도시철도가 걸어온 길도 돌아본다. 상무역에서는 30일까지‘사진으로 만나보는 광주지하철 21년’을 테마로 개통부터 현재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용산구의회는 지난 26일 효창운동장에서 용산구체육회 주관으로 개최한 ‘2025 용산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하여 구민 화합 행사에 함께한 구민들을 응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 해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구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여는 것으로 더 큰 의미가 더해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선수단 입장과 개회식 ▲동별 대항 경기(단체줄넘기, 줄다리기, 7인승부차기, 400m 계주)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용산구의회 김성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각 동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체육대회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에 참여하시면서 모두가 웃고 즐기는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5~27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박람회에 참가해 전북 농촌유학의 우수성과 특색을 홍보했다.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한 이 박람회는 귀농·귀촌, 농촌 일자리 및 교육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행사다. 전북교육청은 박람회장에 농촌유학 상담(홍보) 부스를 설치해 전북 농촌유학의 운영 방식, 참여 절차, 유학생 지원제도, 특색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농촌유학 참여 희망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병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지자체와 협력해 거주시설을 확충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다양화하는 등 도시-농촌 간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에 보탬이 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전북 농촌유학은 현재 도내 28개 학교에서 200명 이상의 유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체류형 △유학센터형 △홈스테이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농촌유학 참여 가정에 월 체재비와 프로그램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대학원(원장 이병현)은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상국립대는 현재 국내 15~20위권의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농‧생명, 기계항공, 나노신소재·화학 등 특성화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일반전형 석사과정 174명, 박사과정 63명, 석·박사통합과정 22명을, 특별전형(외국인 및 재외국민) 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단위는 6개 학부 135개 학과로 구성되며, 각 학부(과)는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일반전형은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학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특별전형(외국인 및 재외국민)은 5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특별전형은 스터디인코리아 또는 우편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며, 구비서류는 5월 2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높은 수준의 교육과 연구를 제공하는 첨단 분야 학과에서는 기계항공우주공학부 44명(석사 25명, 박사 12명, 석‧박사통합 7명),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6명(석사 5명, 박사 1명), 화학과 28명(석사 14명, 박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차세대 K-문화산업 콘텐츠로 e스포츠 산업이 나날이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시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국내 게임 콘텐츠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서울시는 서울의 우수한 게임콘텐츠 홍보와 게임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 도쿄게임쇼(Tokyo Game Show, TGS)’와 ‘지스타(G-STAR, 부산)’에서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관 참가기업을 4월 29일부터 5월 22일까지 모집한다. 대한민국 게임산업 규모는 2021년 약 20조 원, 2023년 약 23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세계시장 점유율 7.8%를 달성하는 등 미국(22.4%), 중국(20.9%), 일본(9.0%)에 이은 4위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게임 분야 수출액은 약 12조 원으로 문화콘텐츠 전체 수출액(18조)의 62.9%를 차지하며 대표적인 수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 게임 기업들의 해외시장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일본 ‘도쿄게임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와 삼성에스원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속에서 스마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4월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에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 등 IT 발전과 함께 디지털 약자의 정보 격차가 점차 심화되는 상황에서, 서울시는 중장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에스원은 디지털기기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디지털 약자의 불편을 줄이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 상설체험센터 조성 및 운영 ▲ 65세이상 우수 디지털 안내사 대상 취업연계형 교육기회 제공 및 취업지원 ▲ 디지털 약자 배려 캠페인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공동 전개 ▲ 그 외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상설체험센터 공간 지원, 안내사 대상 취업연계 교육 정보 제공 및 캠페인 콘텐츠 제공을 담당하며 삼성에스원은 교육콘텐츠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대공원은 식물원 개원 4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 서울대공원 대강당에서 ‘식물원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공원 식물원이 걸어온 4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40년의 뿌리, 미래를 심다’라는 슬로건 아래 식물원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 40년간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단순한 식물 전시를 넘어, 생물다양성 보전과 환경교육, 도시민의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한 공공 생태문화 시설로서 역할을 꾸준히 담당해 왔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창경원·남산식물원의 계보를 잇는 역사적 시설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식물원의 발자취를 조명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창경궁 복원사업(1983)에 따라 창경원 온실의 주요 식물들을 이관받았으며, 남산 제모습 가꾸기 사업(2006)으로 사라진 남산식물원의 온실 식물도 함께 이관받아 관리하고 있다. 창경원 식물원에서 이관된 수목 644종 1,964본, 남산식물원에서 이관된 수목 73종 1,478본 등 주요 식물 유전자원을 바탕으로, 서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