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남양주소방서와 함께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전통사찰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7일 실시했다. 이번 전통사찰 화재 점검은 연등, 촛불 등에 따른 화재 위험성이 높고 봉축법요식 행사에 많은 인파 운집이 예상되는 만큼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예방 지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 및 봉선사 관계자는 안전한 봉축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사찰 주변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 취약요인 확인과 자율안전점검 이행 등 화재 예방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홍장표 본부장은 “봉선사는 중요 문화재가 많아 화재 시 커다란 문화적 손실이 있을 수 있는 만큼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관내 전통사찰 40개소에 대한 소방관서장 현장 안전컨설팅, 화재안전조사 등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다. 또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대형화재와 재난발생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유관기관 비상연락 체계를 확립하는 등 대비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7일 경기대학교와 경기도 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대학교 총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경기대학교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ESG선도대학을 운영하고 경기도 내 기업·공공기관·사회적경제조직의 ESG경영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자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 내 사회적ㆍ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ESG선도대학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정보 교환, 업무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책임, 사회가치 실현이 중요해지는 오늘날 ESG경영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개설되는 ESG선도대학을 통해 경기도 내 기업 및 사회적경제조직에 ESG경영 능력을 겸비한 실무진이 뿌리내릴 수 있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울릉군은 지난 5월 1일 북면 나리에 위치한 깃대봉(605.6m) 정상에 표지석을 설치하였다. 깃대봉 등산로는 2016년 개설되어, 성인봉보다 높지는 않지만 정상에서는 성인봉, 나리, 평리, 현포, 추산 지역전부가 보일만큼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하며, 많은 주민 및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 깃대봉 정상 표지석은 2018년 가두봉에서 일주도로변으로 떨어 진 돌을 활용(가로 0.9m, 세로 1.6m, 무게 1.4톤)하여 제작하였으며, 표지석 서체는 울릉필묵회의 선생님으로 활동하는 예림원 원장인 한뫼 박경원님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져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울릉군에는 성인봉 다음으로 형제봉, 말잔등, 미륵산 등 많은 봉우리가 있지만 이번에 설치된 깃대봉 정상표지석은 성인봉 표지석에 이어 2번째 설치된 곳으로써, 산림관광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릉군 남한권 군수는 “깃대봉 정상표지석 설치는 깃대봉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규 등산로를 추가 발굴 및 개설하여 울릉공항 개항 시기를 대비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7일 구청 전산 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세외수입 실무 담당자들의 새로운 시스템 적응을 도와 부과 징수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마련됐으며, 구는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상황별 차세대세외수입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시스템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아울러 개별 법령에 의거 여러 부서에서 부과되는 세외수입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중요한 자체 재원임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해 자체 수입인 세외수입 비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직무 교육을 통해 업무능력을 향상하겠다.”라며,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자주재원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하반기 인사이동에 맞춰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무 교육을 추가로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차세대지방세 정보시스템과 함께 개통한 차세대세외수입 정보시스템은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 지자체 217곳이 그간 개별적으로 관리했던 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는 7일 오후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예선경기장에서'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조직위원들과 함께 준비상황을 점검 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회 D-14일을 맞아 대회준비 총괄, 경기운영, 홍보지원 등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양궁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조직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와 김미라 체육사업소장의 안내로 대회시설을 점검하며 마무리됐다. 양궁월드컵은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양궁계의 3대 이벤트 중 하나로, 이번'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은 5월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다. 예천군은 1일부터 예천군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결승경기(5월25일부터 26일) 입장권 예약 서비스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대회 알리기에 나섰다. 김학동 조직위원장은 “남은 기간 준비에 총력을 다해 선수와 군민 모두에게 즐겁고 안전한 대회를 만들겠다”며, “많은 군민들이 경기장을 찾아서예천의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부산진구는 5월 3일 연휴 기간 내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맞이를 위해 주요 관광지, 상습불결지 등 도시환경 저해 요소에 대한 집중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부산진구 "내 집(점포)앞 내가 쓸기"캠페인 일환으로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산진구 행정자치과, 자원순환과, 환경관리원, 부전2동, 전포1동이 합심하여 서면 일원에 무단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대로변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해 도시환경 저해 요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환경정비에 참여하신 한분 한분이 뜻이 모아져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부산의 도시 이미지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아가 부산진구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 뛰며 답을 찾는 동(洞) 중심 생활민원책임제를 운영하여 생활민원에 대한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전 동(20)에서 특색 있는 우리 동네 만들기를 추진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영덕군어린이집연합회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영덕군 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과학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과학적 탐구와 함께 에어바운스, 비즈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소방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돼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유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육 교직원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원아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구리시는 5월 2일 구리시 출신 독립유공자인 ‘노은(蘆隱) 김규식(金奎植) 선생’의 후손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노은 김규식 선생은 1919년 김좌진 장군 등과 함께 북로군정서를 조직하여 제1대대장으로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고, 흑룡강성 연수현 태평촌에 학교를 설립해 독립군 인재를 양성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크게 공헌하여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 받은 독립운동가이다. 구리시는 2012년부터 매년 노은 김규식 선생의 기일(음력 3월 23일)에 맞춰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5월 1일 구리시보훈향군회관에서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기부에서는 추모식을 맞이해 김규식 선생의 증손자 김령필 님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구리시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규식 선생의 후손이신 김령필 씨는 “선친의 정신을 계승하고 구리를 지극히 사랑하셨던 선친의 마음을 대신 전하고 싶어 올해에도 기부금을 전달한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7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제원자력기구 내 혁신원자로 및 핵연료 국제공동프로젝트 대화 포럼 개회식에 이창윤 제1차관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INPRO 대화 포럼은 2010년부터 원자력 기술 보유국과 이용국간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학술포럼으로 매년 1~2회 현안 주제를 정해 개최한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2년과 2019년에 개최한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22회차를 맞은 이번 포럼에서는‘소형원자로(SMR)의 성공적인 개발 및 지속 가능한 배치’를 주제로 다룬다. 이번 포럼에서 미 에너지부, 러시아 국영원자력기업 등 주요국의 SMR 관련 핵심 인사들이 참여하여 SMR 핵심 기술확보부터 안전성 평가, 경제성, 인프라 구축 등 SMR의 상용화를 실현하는데에 핵심적인 정책 주제에 대해 각국의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소형원자로는 발전분야 뿐 아니라 수소생산, 해수 담수화, 지역 난방과 해양 선박, 나아가 우주산업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공공 주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바둑판 위에서 바둑알을 튕기는 ‘알까기’ 대회가 4월 6일 포항에서 리허설을 마친 후, 4월 13일 전북 전주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도시에서 잇따라 열린다. 이비티에스(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은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김학래)와 함께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제1회 시니어와 함께하는 돌아온 알까기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회는 조합 지역 센터가 있는 △전북 전주(4월13일 전주대체육관) △광주(4월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울산(5월5일 울산동구체육회 화정체육관) △경남 창원(5월10일 창원시설공단 실내체육관) △경북 경산(5월21일 경산실내체육관) △경북 구미(5월28일 박정희체육관) △부산(6월8일 동아대 체육시설) △경북 포항(6월13일 포항실내체육관) 8개 지역에서 열리며 6월 15일 서울 상암동 채널A 로비에서 ‘왕중왕 결승전’을 치른다. 각 지역 대회는 조합원 리그(1-1부, 1-2부), 일반인 리그(2-1부, 2-2부)로 나눠 진행되며, 대전은 7알전(예선)과 10알전(본선) 단판으로 승부를 가린다. 만 55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반딧불복분자영농조합법인에서 지난 7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정병주 대표는 “지역법인으로서 무주 인재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공부하고 무주발전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반딧불복분자영농조합법인은 청정 복분자 재배, 가공과 유통, 연구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설립된 곳으로 52명의 회원들이 함께 복분자 집단재배와 공동작업을 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무주군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학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밀양시체육회에서는 지난 4일 삼문동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생활 체육 동호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선수선발전을 겸한 제24회 밀양시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생활체육대회는 합기도 외 20개 종목 3,100여 명의 생활 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선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통영에서 개최되는 제35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밀양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은“생활 체육으로 건강을 챙기고, 동호인과 친목을 도모하면서 함께하는 체육, 건강한 체육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지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체육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는 생활 체육 육성 및 발전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오성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책 등 반려견 동반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5월 7일부터 6월 29일까지 개물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소유자 안전조치⸱동물등록 등 동물보호법 준수사항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및 단속 활동은 도 내 18개 시군에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여 반려견 동반 산책 활동이 많은 산책로와 공원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소유자 준수사항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홍보 및 단속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 공공예절인 펫티켓 문화가 보다 더 정착하기를 기대하며, 반려동물을 비롯한 반려인-비반려인 모두 행복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도민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의 어린이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들을 만나는 일은 항상 설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부모님들, 선생님들, 시설 종사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늘 어린이날 행사에는 전국 어린이들과 가족 360여 명이 초청됐다. 특히 양육시설 및 가정위탁아동, 농어촌·도서벽지 거주 아동, 장애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다둥이 가족 등을 비롯해 대통령이 일일 특별강사로 재능기부 활동을 했던 늘봄학교 학생들, 그리고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에서 만난 전몰·순직군경의 자녀들이 참석해 오늘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청와대 연무관에 방문한 어린이들은 군악대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했다. 어린이들은 아크릴 낙서하기, 비누방울 만들기 등 놀이형 프로그램에 더해, 건강간식 만들기(식약처), 공기정화식물 액자 만들기(환경부), 반려동물미용사 직업체험(고용부), AI 반려동물 만들기(교육부), 과학수사 및 교통안전 체험(경찰청), 소방안전 체험(소방청) 등 각 부처에서 준비한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시흥시가 지난 4일 갯골생태공원에서 ‘2024년 제102회 어린이날 축제(행복놀이터)’를 개최했다.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돼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청소년댄스팀 다이아댄스크루와 댐(DAMN) 크루의 개막식 공연으로 포문을 연 행사는 유튜브 45만 구독자를 보유한 마술사 추승호의 마술공연, 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어린이 헌장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시흥시의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기념하는 폭죽 퍼포먼스가 펼쳐져 현장에 있는 많은 시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가족 스포츠 프로그램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한 ▲명랑 운동회(가족운동회) ▲오리엔티어링(갯골 런닝맨 프로그램)은 이날 3회에 걸쳐 진행됐는데, 매 회마다 참여 시민들로 북적였다. 명랑운동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돼서 온가족이 재미있게 즐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