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7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환경녹지국 조례안 및 2024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심사했다. 시장이 제출한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일반회계 세입 예산안은 기정예산 1조 8,856억 430만 원 대비 1.5%인 286억 4,660만 원 증액된 1조 9,142억 5,091만 원이고,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기정예산 3조 135억 3,087만 원 대비 5.4%인 1,613억 3,839만 원이 증액된 3조 1,748억 6,926만 원이며, 특별회계 예산안은 기정예산 6,977억 3,500만 원 대비 2.3%인 159억 8,000만 원이 증액된 7,137억 1,500만 원이다.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4)은 '대전광역시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제안설명으로, 산업 및 생활에서 발생하는 악취 저감에 필요한 관리․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방지시설의 설치 및 개선으로 대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임을 밝혔다. 이어진 추가경정예산안 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생애주기별 행복하고 건강한 음식 만들기 사업으로 ‘행복한 사계절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계절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밥상 생활요리 교육으로, 환경, 건강, 배려의 가치를 담아 지속가능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봄 시작하기 ▲여름 맞이하기 ▲가을 느끼기 ▲겨울 준비하기 등 사계절을 테마로 친환경 제철 식재료 활용, 재료의 효율적인 사용방법 및 중요성 등 건강한 먹거리 소비 실천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첫 번째 이야기 ‘봄 시작하기’ 프로그램이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0일, 중장년 남성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일이 열렸다. 봄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참나물 오색비빔밥’, ‘봄나물 샐러드’, ‘쑥토종 된장찌개’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년 참여자는 “몰랐던 계절 식재료를 알게 됐고, 무엇보다 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중장년 남성 참여자는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7일 오전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현장을 찾아, 지난 5일 연휴에 내린 비로 침수됐던 지역의 주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침수피해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피해 현장으로부터 대피 중인 이재민을 직접 찾아 위로했다. 지난 5일 대피한 55명의 주민 중 22명은 6일 새벽 호우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3시에 귀가했다. 경남도는 숙박‧급식 제공을 비롯해, 재난 심리회복 지원을 협업하고, 응급구호 40세트를 지원하는 등 피해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하천점용 등 유수흐름에 지장을 주는 시설 등에 대하여 재차 전수 점검과 조사를 실시하여 우수기 전 개선사항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에서도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심리회복지원버스, 현장심리상담센터 운영 등을 지원하며 이재민들의 심리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 합천군에서는 교부된 도 재해구호기금 3천 6백여만 원으로 피해지역 복구에 전념할 예정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올해 첫 업무보고를 실시하여, 지난해 제1차 업무보고 이후 고양시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관련 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도시계획정책관, 경제자유구역추진과, 미래산업과, 도시개발과 등 4개 부서 무보고를 받았으며 △CJ라이브시티 △일산테크노밸리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 재산)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방송영상밸리 등 주요사업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현황 등에 대해 부서장들의 보고와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고양시는 도시 자생력을 확보하고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산테크노밸리(2023년 착공)에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구상 중이고 CJ라이브시티,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방송영상밸리 등 문화산업 경쟁력을 높일 산업단지도 추진 중이다. 또한 기업유치 자족기반 마련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일산테크노밸리는 올해 말 조성용지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전시 분야 용역 수행 업체를 선정하고 최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고, 경제자유구역 지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2일 김진홍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 관리감독자 등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동구 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안전보건관리 전문기관이 정확히 진단하게 된다. 진단 결과 미흡하거나 부족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업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중대산업재해는 사소한 부주의로도 발생할 수 있기에 사전에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일 시청 제3 회의실에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 기획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했다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올해 1월 신규 지정된 마산해양신도시 내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D.N.A.혁신타운 건립의 국비 확보를 위한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응 용역으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 방안, △D.N.A.(Data, Network, AI) 산업 육성, △주력산업(제조업)과의 연계방안, △문화·예술 콘텐츠 산업 육성, △국고지원의 필요성 등을 담고 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추진계획, 사업의 방향성, 예비타당성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되었고, 그중 산업부와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 시기를 조율하는 데 많은 힘을 쏟았다. 착수보고회 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시기는 올해 4분기를 목표로 진행할 수 있도록 산업부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았다.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는 예비타당성 조사 요구서 제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및 검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소방서 7일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 및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서장 훈시말씀 △각 과(단) 당면업무 및 주요사항 전달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 철저 강조 △부처님오신날 특별경계근무 및 음주운전 근절 강조 △긴급복지지원 신고의무교육 등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5월 가정의 달 각종 행사 관련하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7일 구청 전산 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세외수입 실무 담당자들의 새로운 시스템 적응을 도와 부과 징수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마련됐으며, 구는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상황별 차세대세외수입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시스템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아울러 개별 법령에 의거 여러 부서에서 부과되는 세외수입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중요한 자체 재원임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해 자체 수입인 세외수입 비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직무 교육을 통해 업무능력을 향상하겠다.”라며,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자주재원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하반기 인사이동에 맞춰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무 교육을 추가로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차세대지방세 정보시스템과 함께 개통한 차세대세외수입 정보시스템은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 지자체 217곳이 그간 개별적으로 관리했던 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는 7일 오후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예선경기장에서'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조직위원들과 함께 준비상황을 점검 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회 D-14일을 맞아 대회준비 총괄, 경기운영, 홍보지원 등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양궁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조직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와 김미라 체육사업소장의 안내로 대회시설을 점검하며 마무리됐다. 양궁월드컵은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양궁계의 3대 이벤트 중 하나로, 이번'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은 5월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다. 예천군은 1일부터 예천군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결승경기(5월25일부터 26일) 입장권 예약 서비스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대회 알리기에 나섰다. 김학동 조직위원장은 “남은 기간 준비에 총력을 다해 선수와 군민 모두에게 즐겁고 안전한 대회를 만들겠다”며, “많은 군민들이 경기장을 찾아서예천의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광양시가 매월 특색 있는 코스로 마련하는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5월 운영계획을 내놨다. ‘광양여행 가는 날’ 5월 코스는 광주유스퀘어에서 출발해 광양5일시장, 서천변 장미공원, 김시식지, 광양제철소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16일, 21일 등 총 2회 운영된다. 광주유스퀘어 3번홈(오전 9시)에서 탑승하며 광양오일시장, 서천변 장미공원을 투어하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중식을 즐긴다. 이어 인류 최초 김을 양식한 김시식지, 광양제철소를 견학한 후 구봉산전망대에서 투어를 마무리하고 광주유스퀘어(오후 6시 40분)에 도착한다. 광양제철소 견학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만 가능하며 안전을 위해 하이힐, 슬리퍼 등 착용 시에는 입장이 제한되므로 반드시 운동화 등의 편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이용요금은 1만5천원이며 금호고속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유선으로 예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여행준비’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부산진구는 5월 3일 연휴 기간 내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맞이를 위해 주요 관광지, 상습불결지 등 도시환경 저해 요소에 대한 집중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부산진구 "내 집(점포)앞 내가 쓸기"캠페인 일환으로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산진구 행정자치과, 자원순환과, 환경관리원, 부전2동, 전포1동이 합심하여 서면 일원에 무단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대로변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해 도시환경 저해 요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환경정비에 참여하신 한분 한분이 뜻이 모아져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부산의 도시 이미지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아가 부산진구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 뛰며 답을 찾는 동(洞) 중심 생활민원책임제를 운영하여 생활민원에 대한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전 동(20)에서 특색 있는 우리 동네 만들기를 추진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현실 세계와 같은 3차원 가상 세계를 일컫는 용어인 ‘메타버스’ 기술이 전라남도 나주를 거점으로 한층 더 고도화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메타버스 허브센터는 내년도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올해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센터 위치는 당초 빛가람동으로 신청했으나 사업 전담기관인 NIPA 사업비 적정성 심의에서 임차료 예산 축소 검토 요청이 있어 적합한 위치를 검토 중이다. 이 사업엔 전남도와 나주시가 주관하고 전주시와 광주시가 참여한다. 올해는 테스트 장비와 교육장 구축 등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2025년부터는 기업 수요 맞춤형 실증 지원과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 실질적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컴퓨터, 스마트폰 등 기기로 접속해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현실 세계와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은 2024년 5월 7일부터 5월 24일까지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할 부탑재위성에 대해 산업체와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하여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하반기에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 중형위성 3호기가 주탑재위성으로 탑재될 예정이며, 부탑재위성으로는 국내 우주항공 분야 산·연계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6기(6U 3기, 3U 3기)를 선정하여 탑재 기회를 제공한다. 작년 5월 누리호 3차 발사 당시에도 주탑재위성으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탑재하고, 부탑재위성으로는 공모를 통해 한국천문연구원의 도요샛(6U 4기), 루미르의 LUMIR-T1(6U 1기), 카이로스페이스의 KSAT3U(3U 1기), 져스텍의 JAC(3U 1기) 등 총 7기를 선정하여 탑재·발사한 바 있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는 국내 산업체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약 3주간 진행되며(2024. 5. 7. ~ 5. 24.), 접수가 완료되면 위성 및 발사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임무 및 개발 계획, ▲공모기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청렴 활동 추진 원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4년 제1차 청렴윤리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및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반부패 청렴 의지와 청렴 메시지를 담은 ‘청렴실천다짐’ 선포식을 진행했다. 특히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전남도 청렴윤리경영 회의체는 도지사를 필두로 실국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청렴 추진체다. 지난해 7월 발족해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전남도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고위직 주도의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내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소통·공감 조직문화 구축, 맞춤형 청렴교육 시행, 각종 비리 및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공익신고 환경 조성, 부패 취약분야 집중 관리, 청렴시책 추진의 공감대 형성 및 신뢰성 확보 등 4개 분야 45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도민이 신뢰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광주·울산시립미술관 및 인천아트플랫폼 전시관에 사용하는 조명등의 구매입찰에서 5개 사업자가 2016년 12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낙찰예정자, 들러리사업자 및 투찰가격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하여 시정명령 및 과징금 1,900만 원(잠정금액)을 부과했다. 지엘라이팅(주)과 개인사업자 지엘라이팅은 입찰에 참여하면서 단독입찰로 유찰될 것을 우려하여 정광조명산업(주), ㈜위미코 또는 개인사업자 미코에게 들러리로 입찰에 참가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들이 이를 수락하자 들러리 투찰가격과 제안서를 전달했다. 지엘라이팅(주)과 개인사업자 지엘라이팅은 자신의 계획대로 들러리 사업자의 협조를 얻어내 두 건의 입찰에서 낙찰을 받았다. 이번 조치는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발생한 공공분야 입찰담합을 면밀히 감시하여 엄정하게 제재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공공 분야의 입찰 담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법 위반 행위가 적발되는 경우 엄정히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