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역사적으로 풍부한 문화·예술적 기반을 가진 ‘문화수도 광주’에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세계 5대 비엔날레인 광주비엔날레,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 등 세계적 예술도시인 광주의 위상에 걸맞은 국가 미술관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을 유치해 ‘예향 광주’를 대한민국 예술의 도시로 확실히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30일 오후 시립미술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이 주관한 포럼은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 특화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미술계 인사와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유치결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류재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회장의 ‘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기조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박광구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장,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 대표, 윤익 광주시립미술관장, 김허경 광주미디어아트창의도시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시 최초로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경로당’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밝혔다. ‘전국모범경로당’은 (사)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전국 6만 7000여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투명한 회계 관리와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우수 프로그램 운영, 자체사업 발굴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전국에서 69곳이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7곳이 뽑혔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경로당은 용인시에선 처음으로 전국 모범경로당에 선정됐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경로당은 월 1회 8090 추억의 영화관, 작품발표회, 노래자랑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투명한 보조금 회계관리 등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임헌우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이재규 용인시 수지구지회장, 유명선 경로당 회장과 회원, 입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5년 전 이 자리에서 경로당 개관을 축하드렸는데, 불과 5년 만에 전국 6만 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월 30일 오후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장애인·장애학생 중심의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에서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선 체험단체 ‘1일 체험도우미’ 활동, 센터 운영성과를 담은 기념 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행사에선 사회적협동조합 ‘용인 도우누리’의 이용자와 보호자 17명이 체험객으로 참여했으며, 이상일 시장이 직접 ‘1일 체험도우미’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 시장은 직접 가상현실(VR) 장비를 착용하고 콘텐츠를 시연한 뒤 체험객에게 기기 사용 방법과 순서 등을 안내했다. 이상일 시장은 “전국에 4곳 있는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가운데 지난해 6월 개관한 우리 용인의 가상현실 스포츠센터는 경기도에선 유일한 시설”이라며 “지난 1년 동안 시와 다른 고장의 많은 이들이 이용하면서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아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 업그레이드하고, 비장애인도 이 시설을 이용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없애는 노력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용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8일 오후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세계유산 음악 산책’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라벤더 정원 음악회 in 상하농원’을 성황리에 열었다. 라벤더가 만개한 자연 정원 속에서 국내 정상급 팝페라 앙상블 PROST(단장 안성민)가 출연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잔잔한 자연의 소리 위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은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며,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남겼다. 총 250석 규모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과 현장 배부를 통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창의 문화유산과 자연의 매력을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고창문화관광재단과 상하농원이 공동 기획한 정적인 유산 관람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체류형 콘텐츠로서 고창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라벤더 향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음악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고창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움을 새롭게 경험했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30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인공지능 융합 정책발굴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충북의 디지털 대전환, 인공지능이 답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만 15세 이상 도내외 청소년 및 일반인으로 구성된 총 3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 복지, 산업,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혁신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번 대회는 사전 예선 심사(6.5)와 인공지능 관련 학계·산업분야 전문가 5인의 조별 멘토링(6.12)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30개 팀이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서 도민의 시선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들은 실제 행정 정책에 적용 가능한 실현성과 공공성을 두루 갖춰 큰 주목을 받았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디지털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AI를 통해 도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통로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이번 해커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30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중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직원 등 150명 이상이 참석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울산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이진숙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아동 인권의 이해, 아동학대의 정의와 이해, 아동학대 발견 및 대응, 유아교육기관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등 신고 의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강의했다. 특히 신고의무자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고, 아동학대 신고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통해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에 앞장서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더 누리는 희망복지 행복남구’ 실현을 위해 기존 정책의 범위와 완성도를 높이며 체계적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남구는 해당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2,000만 원을 포함한 총 4,000만원 의 예산으로 IoT 안부확인기기 100대를 고위험군 가구에 설치하고, 동 안전협의체와 연계해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한다. 동 안전협의체는 전 동에서 구성된 주민 인적망으로, 2024년 활발한 활동을 통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도 국비를 추가 확보하여 스마트 돌봄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고위험군 대응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27일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동 안전협의체 복지·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협의체의 복지활동 역량을 높이고, IoT 기기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기술 활용 능력까지 강화했다. 이에 앞서 남구는 올해 1~3월 동안 관내 1인 가구 및 취약계층 2,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당구연맹(회장 강치삼)가 주관,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제1회 서귀포칠십리배 전국 3쿠션 동호인 당구대회'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도내 당구클럽과 월드컵리조트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600여 명의 당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당구 마니아들과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주도 내 최초로 개최된 전국 규모의 3쿠션 당구대회라는 상징성과 함께,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스포츠산업과 관광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이 대거 서귀포시를 방문하면서 숙박, 식음, 교통, 관광 소비가 늘어나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성부 특별경기도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여성 동호인들 역시 당구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를 통해 당구가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종목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모인 모든 선수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7월 1일부터 도내 도시가스 소매요금을 인상한다. 이번 조정으로 기본요금은 기본요금은 33% 인상되지만, 평균 사용량 요금은 5.48% 수준으로 주택용 기준 월 평균 소비자요금 인상률은 1.87%다. 이번 요금 조정안은 6월 30일 열린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원안대로 의결됐다. 주요 조정 내용을 보면 기본요금은 주택용의 경우 현행 750원에서 1,000원으로, 일반용(영업용)은 1,800원에서 2,4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사용량 요금은 가중평균 기준으로 MJ당 6.2723원에서 6.6158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인상은 검침비와 안전점검비 등 고정비용을 반영해 기본요금 비중을 높이는 대신 사용량 요금 인상폭을 줄여 도시가스 사용을 유도하고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목적이 있다. 인상에 따른 예상 부담 증가액은 주택용의 경우 가구당 월 820원, 일반용(영업용)은 수용가당 월 1만 6,950원이다. 도시가스 요금은 한국가스공사의 도매요금과 도시가스사의 소매공급비용을 합산해 결정된다. 이 중 도매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2시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도정 발전에 기여한 도민과 공무원 5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선정된 유공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농촌 발전,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 제주어 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도민과 단체, 공직자들이다. 수여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가족,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화공연으로 시작해 유공자 표창 수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수상자 모든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제주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빛나는 제주의 내일을 위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제주도정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선정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도청 삼다홀에서 2026년 6월 3일 실시 예정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한 ‘제주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제주특별법' 및 '공직선거법'에 따라 도의회 추천 2명, 도선거관리위원회 추천 1명,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 추천 각 2명씩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방선거 6개월 전인 올 12월까지 선거구획정안 보고서를 도지사에게 제출할 때까지 활동하며, 정당 및 도의회 의견 청취, 도민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합리적이고 공정한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위촉식에서 “선거구 획정은 단순한 행정 구획을 넘어 도민의 삶과 지역 특수성을 반영하는 민주주의의 기반”이라며 “위원회가 도민의 신뢰를 얻고 대표성과 형평성을 모두 충족하는 획정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위원회가 논의해야 할 사안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교육의원제도 일몰 등 도정의 핵심 과제와도 맞닿아 있다”며 “제주의 미래와 도민의 삶에 중대한 영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의 오늘을 만든 아름다운 동행, 당신과 함께한 순간이 모두 행복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10시 도청 삼다홀에서 ‘2025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경삼 이사관과 강종훈 농업연구관, 김미순 서기관을 포함한 35명의 공직자가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직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재직기념패 수여, 퇴직자 축하 영상 상영, 격려사,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퇴임식에서 도정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헌신한 퇴임공직자들의 주요 성과들을 소개하며, 퇴임공직자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했다. 오 지사는 “퇴임 공직자들은 30년 이상 근무한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인생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잘 준비해야 한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제주도의 모든 공직자들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삼 이사관은 “선후배 공직자들의 지지와 믿음, 도움이 있었기에 40여 년 공직생활을 대과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원칙을 지키면서 동료 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6월 30일 건설회관 회의실에서 도·행정시 공무원, 도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법제분야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권한이양된 국가사무와 제주형 사무배분 등에 따른 도-기초시 자치법규 간 위임의 특수성 등 자치법규 제․개정을 위한 주요 고려사항에 대하여 다양한 법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토론회 좌장인 장혜진 제주대학교 로스쿨 교수의 진행으로 방극봉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교수(前 법제처 법제정책국장)가 주제발표를 하고, 정용복 법제처 법제관, 김선화 국회입법조사처 법제사법팀장, 김동균 한국법제연구원 인구감소·지방소멸대응법제팀장, 김인성 도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 및 고현주 도 기획2과장 등 국내 법제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기초자치단체 자치법규의 완성도 향상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발제를 통해 제주특별법에 따른 제주 자치입법권의 특수성에 따라 △제주특별법 규정에 따라서는 법률을 대체하는 도조례가 존재하며, △국가이양사무는 특수하게 인정된 제주특별자치도의 사무로서 도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2시 도청 한라홀에서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17개 중점과제와 43개 일반과제 실적을 점검하는 2분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찰청ㆍ자치경찰위원회ㆍ소방안전본부 등 22개 관계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됐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법」에 따라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6개 분야 주요 통계를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역량을 상대평가하는 제도다. 1~5등급을 부여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주도는 교통사고·화재·자살·감염병 분야에서 2015년 발표 시작 이래 평균 3등급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범죄·생활안전 분야는 지속적으로 5등급 최하위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도는 범죄ㆍ생활안전 분야 1개 등급 향상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문가 및 도민 참여 토론회를 통해 특단의 대책을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월별 협업회의 및 분기별 보고회를 통해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중점 과제인 5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아울러 학자금 대출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을 위한 신용회복 지원 한도도 기존 채무금액의 5%에서 10%로 대폭 확대했다. 이자지원사업 대상은 도내 고등학교 졸업자이거나 공고일 6개월(2025.1.1.) 이전부터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으로 국내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 졸업 후 10년 이내 미취업자다.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자 지원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에 대해 올해 상반기(1~6월) 발생한 이자액을 남은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역은 12월 지급 확정 시점에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9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학자금 대출 미상환으로 신용유의자가 된 도내 청년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 위기에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