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진천군은 오는 6월 28일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등을 통해 정리 목표액 7억 9천800만 원을 웃도는 13억 9천200만 원을 징수하고 결손 처리한 바 있다. 군은 이번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에 체납고지서와 안내 문자 등을 일괄 발송해 적극적인 체납 정리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고액·상습 체납자는 재산·신용 상황을 자세히 분석해 부동산, 차량,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유도와 체납 처분 유예를 통해 납세자의 자립도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체납 징수 기법 도입으로 고질·악성 체납자에 대해 강력하고 적극적인 체납처분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자주재원을 확충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진천군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진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진천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려는 조치로 대상은 진천사랑상품권 가맹점 4천96개소다. 부정 유통 여부는 상품권 운영대행사(한국조폐공사,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의 통합관리시스템에서 이상 거래가 의심되는 데이터,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주민 신고 등을 수집해 사전분석을 진행하고 단속반이 의심가맹점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판별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대리구매 후 즉시 환전 등 부정 수취 △허위로 가맹점 등록 후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의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진천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이번 단속기간 동안 부정 유통이 적발될 시 위반 정도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또는 부당이득이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재정적 처분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정 유통 단속을 통해 진천사랑상품권의 불법 거래를 원천 차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진천 농다리가 충북 최고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25만 4천820명의 방문객이 농다리를 찾아 예년 대비 방문객 수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농다리 방문객 수는 △2021년 26만 2천815명 △2022년 25만 2천220명 △2023년 32만 1천951명으로 올해는 단 4개월 만에 1년 통계에 육박하는 방문객들이 농다리를 찾았다. 올해 방문객 수를 월별로 살펴보면 △1월 3만 1천376명 △2월 2만 9천85명 △3월 5만 1천352명 △4월 14만 3천7명으로 나타났다.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황토 맨발 숲길, 농다리 스토리움, 용고개, 푸드트럭 등을 통해 볼거리와 먹거리를 획기적으로 보강한 것에 더해 지난 4월 농다리 일원을 배경으로 촬영한 KBS2 1박 2일 진천군 편이 전파를 타면서 방문객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4월 28일에는 역대 최다인 1만 7천137명이 농다리를 방문했다. 도내 다른 유명 관광지인 청남대,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오븐없이 만드는 쌀 디저트’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5월 28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8회차로 운영하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대상 인원은 충주시민 96명이다. 교육내용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루쌀을 활용한 밥통 카스텔라와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미니떡케이크 실습으로 구성됐다. 신청을 원하는 충주시민은 5월 17일까지 충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쌀 디저트 실습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며 관심있는 충주시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5월 2일, 9일 이틀간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4회 실시했다.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상 법정 의무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한국보육진흥원이 지원하는 무료 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응급상황 행동 요령 및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으로 이루어진 2시간의 이론 교육과 어린이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등의 실습 강의로 구성됐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에 대한 위급 상황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처”라며 “앞으로도 충주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안전교육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충주늘푸른학교 교사 안광숙(여, 75세) 씨를 소개했다. 가정주부로만 지낸 안광숙 씨는 충주늘푸른학교 교장선생님의 권유로 2011년부터 초등 1학년인 소망반 담임으로 교육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12년째 소망반 담임으로 한글을 가르치며 학습자들과 한 교실에서 동고동락하다 보니 서로 정도 많이 쌓이고 한분 한분 다 소중하고 기억에 남는다고 그녀는 말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데 저상버스는 유모차 싣기가 좋아서 꼭 777, 888버스를 타고 오신다는 어르신, 한글을 배운 덕분에 은행 가서 이름 석자를 쓸 수 있어 기뻤다는 어르신, 열심히 배워서 방통고등학교에 진학하신 어르신 등 중고생 못지않은 열정에 절로 고개를 숙이게 된다고 한다. 한편, 그녀는 20여 년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주 도시락배달 등을 실천하며 자원봉사 5,627시간을 달성했는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안광숙 씨는 “배움의 뜻이 있는 분들 모두에게 언제나 충주늘푸른학교는 열려 있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최근 중앙탑면과 대소원면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러브버그에 대한 집중 방역을 진행 중이다. 일명 ‘러브버그(사랑벌레)’로 불리는 검털파리는 최근 야외나 숲이 있는 주택가 등에서 집단으로 다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파리목 털파리과에 속한다. 늦은 봄부터 여름 동안 들판이나 숲 가장자리 입구에서 많이 보이며, 또한 열을 좋아해 주로 낮에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인체나 농작물에 직접적인 해를 주는 해충은 아니고 생태계 청소부 역할을 하는 익충이다. 보건소는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와 고온 등 기상변화가 검털파리 증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민들의 혐오감 및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는 러브버그에 대한 긴급 방역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지난 8일 오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충주시민들이 모아준 성금을 올해 돌을 맞이한 지역 내 세쌍둥이 5가정에 전달 했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공무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축하를 전하며, 다자녀 가정 시책을 설명하고 각 가정에 3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충주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 1월까지 1년간 세쌍둥이 다섯 가정이 탄생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이 0.6을 바라보고 있는 저출산 상황에 생긴 경사라서 더욱더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세쌍둥이 다섯 가정을 비롯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살기 좋고 인구가 늘어나는 충주시를 만들겠다”며,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가 탄금공원 3단계 부지 일부에 식재한 2만여 평의 청보리가 싱그러운 초록 물결로 절경을 이루고 있다. 시는 지난해 청보리와 코스모스 물결로 물들였던 탄금공원 유휴부지를 올해 시민들이 더 많은 청보리 밭을 감상할 수 있도록 확장해 조성했다. 시에 따르면 청보리밭 사이에 조성된 길을 따라 산책도 하고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추억도 남길 수 있으며 해 질 녘 석양과 어우러질 때 장관을 이룬다. 시 관계자는 “초록내음 가득한 청보리밭을 여유롭게 산책하며 완연한 봄의 정취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청보리를 수확한 뒤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산들거리는 꽃 물결의 장관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024년도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을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오보에 수석단원 1명, 더블베이스 차석단원 1명, 플루트 일반단원 1명, 악보 차석단원 1명, 악기 차석단원 1명, 총 5명이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 △공고일(5월 1일) 현재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아니한 사람 △국·내외 음악분야 학사학위 이상 취득한 사람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된 사람이다. 악보분야의 경우에는 국·내외 작곡전공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만 응시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5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며, 청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문예운영과(충북 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9, 청주예술의전당 내)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실기(오보에, 더블베이스, 플루트) 및 서류전형(악기, 악보)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고, 6월 말 청주시청 및 청주예술의전당 홈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군은 지난 8일 본청과 8개 읍면 사회보장급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인 ‘2024년 단양e음 운영 및 부정수급자 예방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도 불구하고 사회보장급여 대상에 포함되지 않거나 지원이 중지되는 대상자에게 취약계층 보상을 우선하고 다른 복지서비스를 연결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어 행복e음 통합조사관리 업무 매뉴얼 교육에서는 전반적인 사회보장급여 업무 신청부터 결정까지 절차에 관한 내용과 2024년 단양군 복지대상자 선정기준표 설명, 연계 가능 복지서비스 체크리스트를 상세하게 설명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 부정수급을 방지해 복지재정 누수를 막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군은 새롭게 건조한 관공선을 지난 8일 진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이 관공선으로 남한강 내 불법 유도선·수상레저 활동 단속 및 유사시 인명구조 등 공공행정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진수식은 단양읍 상진리 선착장에서 김문근 단양군수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승식과 함께 열렸다. 기존 2005년에 만들어진 관광선은 노후화로 운항 속도가 느리고 고장이 잦아 운항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알류미늄합금 재질의 길이 7.67m, 폭 2.77m, 무게 4.48톤, 300마력 엔진 2개를 장착해 최고 43노트(시속 79.5km) 속도를 낼 수 있는 관공선을 건조했다. 지윤석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관공선 건조로 불법행위 지도 단속은 물론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관내 수상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 건설교통과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자체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대민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청렴교육 이수, 청렴서약서 작성,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사항 숙지, 예산 목적 외 위법, 부당한 사용 등 집행 금지, 업무처리 시 부패신고 안내문 동봉 발송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군 건설교통과는 지난 1일부터 매월 청렴 문구를 선정해 청렴 정신과 몸가짐을 배우고 실천하는 자체 청렴 시책을 특수시책으로 병행하며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기 과장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군에서 추진하는 반부패 청렴 시책뿐만 아니라 부서 자체적으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발굴해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85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저학력 학습자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 충북에서는 음성군과 충주한울학교가 선정됐다. 음성군 평생학습관은 현재 성인을 대상으로 중졸검정고시와 고졸검정고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읍 소재의 설성평생학습관에서는 주간반을, 금왕읍 소재의 금빛평생학습관은 야간반을 운영해 성인 학습자에게 수업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2018년 검정고시반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여 명의 누적 합격자를 배출했다”며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학습자에게 수업과 더불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금빛평생학습관과 설성평생학습관에서 오는 8월에 있을 제2회 검정고시 시험대비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음성군 지역 내에서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회조사는 충청북도와 음성군의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며,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대한 사항을 조사해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음성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자기기입식 조사를 병행해서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가구와 가족, 건강, 복지 등 7개 분야의 53개 항목으로 충청북도 공통 항목 44개와 음성군 특성 항목 9개로 구성돼 있다. 군 특성 항목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 등으로 인구 유입에 힘을 쏟고 있는 음성군의 정책 수요에 발맞춰 청년센터 인지도 및 효과성, 음성군 거주 이유, 적극지원 대상 연령, 외국인 정책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조사 결과는 지난해 도내 군 단위 최초로 개소한 청년지원센터인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 운영이나, 전국에서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