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 황간청소년문화의집과 황간고등학교 1, 2학년생 45명이 지역어르신을 위한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제작해 전달했다. 학생들은 지난달 17일부터 3주에 걸쳐 황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공한 재료로 카네이션 200개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카네이션은 영동군 노인복지회관, 황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동읍 설계리 경로당, 황간면 광평리 경로당에 전달돼 지난 8일 어버이날 행사에 사용됐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황간면 광평리 한 어르신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선물 받아 행복하다. 학생들이 우리를 생각해 주는 마음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황간청소년문화의집과 황간고등학교는 지난 2018년 7월에 지역사회연계협력협약서를 체결한 후 청소년의 지역사회참여활동 지원과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함께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1억원 성장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결혼, 임신, 출산, 양육, 교육 등 생애 주기별 필요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자 한다. 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군은 충북도와 함께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충청북도에 출생신고를 한 산모 가운데 신청일 기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산모이다. 신청은 신분증, 통장사본, 산후조리비용 증빙서류 등를 지참해 산모의 주민등록 읍·면사무소 또는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단태아 50만원, 다태아는 최대 100만원이며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다만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출산자는 5월 1일 기준으로 6개월까지(10월 31일)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달부터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교통비 지원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시를 좌구산천문대 별사랑방에서 이달 9일부터 29일까지 2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작품은 청주지방기상청에서 주최한 제41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이다. 대상(환경부 장관상) 수상작 ‘얼음 속 한라산’을 비롯해 ‘보발재의 겨울’, ‘가을 속 설경’ 등 총 37점을 선봰다.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은 아름답고 신비한 기상변화 사진과 그림,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기상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번 전시는 군민의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을 위해 증평 좌구산천문대를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좌구산천문대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과학과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많은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좌구산천문대는 구독자 1,000번째 되는 관람객에게 경품 이벤트 등 카카오톡 채널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전국 시행(2026년 3월 27일)에 앞서, 중앙의 표준모델을 제공하고 기술적 실습을 통해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확산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내용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1개 시·군·구를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했다. 군은 전문적 교육·컨설팅을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체계 구축, 보건의료·장기요양 시범사업 참여 우선 기회 제공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재영 군수는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통해 대상자 발굴을 더 촘촘히 하고 연계가능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과 연계해 어르신의 일상은 든든하게, 돌봄 서비스는 탄탄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옥천푸드 지역가공품 상품 개발 지원 정례회’ 모니터링단을 오는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니터링단은 옥천푸드 지역가공품의 품질확보 및 소비자와의 소통강화를 통한 상품화 가능성 제고를 위해 운영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옥천군에 거주하는 식품에 관심 많고 적극적으로 활동 가능한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모니터링단으로 선발되면 월 1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제품 원료의 적절성, 맛, 포장 용기 선정, 원료의 안전성 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다양한 의견은 소비자의 만족을 위한 제품 개발에 반영되고 있다. 모니터링단으로 참여시 옥천군 농산물 및 지역가공품이 증정되며, 추가 모집된 모니터링단의 활동기간은 2024년 5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0개월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로컬푸드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경영을 선포했다고 9일 밝혔다. ESG란,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ESG 경영 선포를 통해 복지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원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복지관 전 종사자가 참여해 ESG 경영 실천을 다짐했으며, ESG 경영 선언문에는 △지역사회의 환경보전 활동 적극 동참 △양질의 근로환경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참여 경영을 통한 투명한 지배구조 지향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준수해야 할 행동규범을 담고 있다. 복지관은 1회용품 구매 최소화, 텀블러 사용, 재활용, 재난·재해 피해 가구 주거지원, 식당 잔반 줄이기, 에너지 절약 등 복지관 내에서부터 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우선 실천하고, 실현할 수 있는 캠페인에 대한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해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 황명구 관장은 “새로운 장소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복지관인 만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은 충청북도 관광상품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충청북도 관광상품 개발 지원사업은 충북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광상품을 발굴해 홍보하고자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관광상품 개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옥천군은 지역 특산품인 포도잎 추출물을 함유한 비누와 토너 패드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계획을 제출해 공모에 선정됐다. 군의 협력업체인 해시랑은 농업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대표인 충북도립대학교 바이오생명의약과 이해영 겸임교수가 포도잎 추출물에서 항염증·항산화 효과가 있음을 연구해 비누와 토너 패드에 첨가한 상품을 개발했다. 이러한 포도잎의 재발견은 옥천군 포도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관내 농가의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으로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영찬 문화관광과 과장은 “발상의 전환으로 개발한 포도잎 비누와 토너 패드를 담은 포장 상자에 옥천 관광 요소를 가미하면 옥천 포도와 더불어 실용적인 관광 홍보 방식이 될 것”이라며 “관내의 우수한 제품을 활용해 만든 관광상품은 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이 공공급식센터 운영을 시작하며 지역 먹거리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옥천군 공공급식센터는 지난 3월 운영을 시작으로 친환경 쌀과 친환경 농산물, 농산가공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5월부터 축산물(소·돼지·가금류) 공급을 시작했다. 센터는 현재 총 325품목(△농산물 125품목 △축산물 98품목 △농산가공품 102품목)을 공급하고 있으며, 공급 식자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본격적인 축산물 공급에 앞서 군은 보관 온도에 민감한 축산물의 저온유통체계 유지를 위해 축산물 배송 전용 보냉 박스를 제작하고, 교차오염 방지 등을 위한 축산물 검수 및 저장 방법에 대한 검수 담당자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질 좋고 맛 좋은 축산물 공급과 적정 가격 결정을 위해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존 냉동육 중심의 축산물 공급 방식을 냉장육 중심으로 전환했으며, 배송비 등의 공적 부담을 통해 합리적인 공급 가격을 결정했다. 축산물 공급 시기에 맞춰 진행된 학교급식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기존에 각 학교 단위로 구매하던 축산물 공급 방식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업소에서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 사용 시, 기존 10% 캐시백에 5%를 추가해 총 15%의 캐시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 내에는 33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15% 캐시백 제공 혜택은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시행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을 전년도와 같게 월 구매한도 70만원, 캐시백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15% 캐시백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신청을 통해 1천5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국비 포함 총 2천5백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 문광면 이장협의회가 신임·기존 이장이 알기 쉽게 일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이장 업무 매뉴얼’ 40여 권을 만들어 문광면 22개 마을 이장과 괴산군이장협의회 등에 배포했다. 매뉴얼은 A4용지 133쪽 분량으로 마을 이장이 한 해 동안 군청과 면사무소에서 받은 월별 공문 목록과 마을 단위로 챙겨야 할 주요 사업들이 담겼다. 특히, 괴산군 지원사업과 복지수급자의 정부 양곡 신청,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 농촌 가로등 설치 등 처리가 까다로운 사업에 대해서는 신청 절차를 상세히 기록했으며, 마을 자치규약 표준안과 마을회 회원명부·현금출납부 등 각종 서류 양식도 포함됐다. 또한, 이장 복무 규정과 마을 운영에 필요한 각종 조례 등 필요한 내용 및 정보(환경, 건축, 농지, 산지, 민원) 등도 담겨 있다. 음일진 리우회장은 “이장 업무가 겉보기엔 단순해 보이지만 한해 처리해야 하는 공문이 수십 가지로 농사를 짓거나 생업에 쫓길 때 각종 신청 등 제때 알려야 할 사업을 간혹 놓칠 수 있어 매뉴얼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혜연 문광면장은 “마을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이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청북도와 괴산군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충청북도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국가승인 일반통계로서 도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정책 개발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중 표본가구로 선정된 960가구이며 20명의 조사요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을 통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기본 △가구·가족 △건강 △복지 △사회통합 등으로 충청북도 공통항목 8개 분야, 44개 항목과 괴산군 특성항목 6개 분야, 12개 항목이다. 정경범 기획홍보과장은 “이번에 수집한 사회조사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괴산군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되는 만큼 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는 5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관내 1,20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청북도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승인통계로, 충청북도 전체 시군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15개 분야를 2년 주기로 선정하여 조사하며, 올해는 기본(공통), 가구․가족, 건강, 복지, 사회통합, 안전, 환경, 기타 항목을 조사한다. 제천시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관내 1,200가구 중 5월 10일 현재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총 55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방문면접, 자기기입식으로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보장된다”며, “조사원 가구 방문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사결과는 향후 관련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자료로 활용되며, 종합적인 분석과 집계 과정을 거친 후 오는 12월 공표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 민선8기 공약사업인 ‘충청북도 1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추진이 순항중이다. 충청북도에 민간산후조리원은 청주, 충주를 제외하고 없는 실정으로 인근 지역으로 원정 출산, 원정 산후조리를 가고 있어 산모와 가족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소식은 제천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위치는 의림여자중학교 옆 하소동 43-12번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상 2층, 연면적 1,375.74㎡의 규모로 건립된다. 실내공간은 모자동실 13실(일반실9, 특실2, 장애인실1, 다둥이실1), 신생아실, 수유실, 휴게실, 식당, 가족카페, 프로그램실, 피부관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모에게 내 집 같은 편안함으로 산후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몸과 마음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심한 설계단계를 거쳐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41억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69억원이 투입된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 2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1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승용이앙기의 조작법, 고장 발생 시 응급조치 등 안전 사용 교육을 진행하고 임대예약 추첨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승용이앙기는 값이 비싸지만 1년에 2~3일 정도 사용하는 농기계로 모내기 철에 임대수요가 많아 매년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임대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진천군이 보유한 승용이앙기는 총 11대이며 측조시비기, 약제살포기 등 작업기를 부착해 비료와 약제 살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승용이앙기를 적기 영농에 투입할 수 있도록 3대를 추가 구매했다”라며 “사전 점검·정비 등을 통해 농업인 모두가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진천군은 오는 10월까지 덕산읍 구말문화센터 광장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운동의 생활화를 위해 ‘우리 동네 별밤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야간운동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별밤 체조 교실’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무료로 운영되며,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미운영 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하에 부상 방지와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과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유산소 에어로빅을 배우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체조 교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현재 20명 내외의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라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운동을 하기 힘든 직장인과 지역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진천군 비만율은 2012년 26.4%에서 2023년 37.0%로 지속적인 증가 중이며, 충북과 전국 대비 높은 수준으로 꾸준한 운동 실천 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