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해외출장 복귀 후 첫 일정으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30일 최재구 예산군수,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김범수 아산부시장과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 자원봉사자 응급복구 봉사 현장 △예산 덕산천 제방 유실 현장 △아산 음봉천 제방 유실 및 농경지·주택 침수 현장 △아산 곡교1리 마을회관을 차례로 찾았다. 예산군은 도내에서 가장 큰 폭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피해 규모는 29일 오후 6시 기준 8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시대피자는 486세대 765명이며, 이중 148세대 207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삽교읍 하포리는 지난 18일 오후 3시 40분 1294번지 일원 제방 25m가 유실되면서 농경지 517ha, 주택 47동, 비닐하우스 80동이 침수됐다. 당시 71세대 139명이 일시대피했고, 42세대 79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146곳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등과 장비 330여 대를 투입해 주택은 47동 중 4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with KB국민카드 스타샵’이 20주년을 맞아 8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20주년을 맞이한 ‘2025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주목할 초호화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국 브릿팝의 전설 펄프(Pulp), 얼터너티브 록의 아이콘 백(BECK), 일본 록을 대표하는 아시안 커프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을 비롯해, 펜타포트의 20년 역사와 함께해온 자우림, 크라잉넛, 3호선 버터플라이, 델리스파이스의 김민규, 장기하,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과 더불어 비바두비(BEABADOOBEE), 리틀 심즈(Little Simz), Z세대를 대표하는 오드리 누나(Audrey Nuna), 감성 시티팝의 주역 오모이노타케(Omoinotake), 혁오 × 선셋 롤러코스터(HYUKOH × Sunset Rollercoaster), QWER, 바보 등 국내외 총 58팀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장에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30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들의 소방안전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제13회 세종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세종소방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및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후원했으며,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방안전 수칙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에는 유치부 13팀과 초등부 5팀 등 총 18개 팀에서 약 4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화재 예방과 안전수칙을 주제로 각양각색의 동요와 율동 공연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유치부에서는 가온나래어린이집, 초등부에서는 연세초등학교가 대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팀은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창원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영근 소방행정과장은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즐거운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문화와 예방수칙을 익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미래세대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과 경연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 석병1리항북방파제등대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 석병1리방파제. 드라마 촬영지! 해 질 녘이면 핑크빛 하늘과 푸른 바다, 빨간 등대가 삼합을 이루어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요. ◆ 하멜등대 전남 여수시 종화동 458-7. 드라마 촬영지, 하멜등대! 하멜등대는 우리나라를 유럽에 최초로 소개했던 헨드릭 하멜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무인등대예요. ◆ 송대말등대 빛체험전시관 경북 경주시 감포로 226-19. 드라마 촬영지인 송대말등대 옆에 위치한 빛체험전시관! 신라시대의 대표 조형물인 감은사지 삼층석탑의 형상을 본떠 만든 독특한 건축 양식이 아름다운 명소죠. ◆ 중리항방파제등대 부산영도구중리남로 2-15. 드라마 , 촬영지로 알려진 중리항방파제등대! 황금빛 노을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해요. ◆ 묵호등대 강원 동해시 해맞이길 289 묵호항로표지관리소. 드라마 , 촬영지! 묵호등대로 올라가는 논골담길 골목마다 주민들이 지은 시와 아기자기한 벽화가 제작되어 있는 사진명소예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은 드론 기술개발 동향과 재난현장을 연결한 소방드론 활용 전략과 미래 정책방향 제시 등 자문·연구 수행을 위한 ‘소방드론 협의회’를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 신설은 재난 현장에서 드론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는 현실을 반영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의 일환이다. 최근 소방드론의 활용도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전국에 배치된 드론은 현재 676대에 이르며, 운용 실적은 2020년 1,231건에서 2024년 4,623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연평균 약 40%에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재난 현장에서 드론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방청은 그간 드론 도입을 통해 대형 화재 시 열화상 감지, 야간 수색, 산악 조난 구조 등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해왔다. 이에 따라 재난현장의 드론은 단순한 장비로서 역할을 넘어 정책, 기술, 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논의를 통해 한 단계 발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소방드론 협의회’는 현장 전문가와 연구원, 교육기관 등 민·관·학이 참여하는 전문협의체로 드론의 활용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는 8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서귀포 치유호근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11월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서귀포 치유호근마을’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육상완충구역(해발 760m)으로 한라산 중산간에서 속골 앞바다까지 이어져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주요 자연자원으로 ‘치유의 숲’, ‘하논분화구’, ‘미로숲길 쇠물멕이던 곳’, ‘속골’ 등이 있다. 서귀포 치유호근마을의 체험프로그램은 지역화폐로도 체험이 가능하다. ‘치유의 숲’은 서귀포시 대표 휴양림으로 편백나무와 삼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어 천연항생물질(피톤치드)이 가득하다. 이곳에는 △생태관찰로, △건강산책로, △숲길산책로, △법정악전망대 산책로, △무장애나눔길 등의 탐방로가 있어 난대림, 온대림, 한대림 등 다양한 식생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숲 해설사와 함께 하는 해먹 체험 등을 통해 숲이 주는 여유와 쉼을 누릴 수 있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차롱밥상’은 마을의 구덕(대나무 바구니)장인이 만든 대나무 도시락에 지역의 맛을 듬뿍 담아내는데, 멋스러운 제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는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 선진화, 핵심자원 수입시 폐기물 보관기관 연장, 폐전지류 등 폐기물 분류체계 개편 등을 포함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7월 3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폐기물관리법’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은 폐기물 매립시설 사후관리 제외 대상 명확화, 임시보관시설 보관 가능 폐기물 품목 확대, 원료제조 목적의 수입 폐기물의 보관기간 연장,폐기물 수집·운반 임시차량 대수 제한 삭제 등 자원순환 분야 업계 등 현장에서 제기한 애로사항과 규제개선 건의에 대한 환경부의 검토 결과가 반영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침출수 등 주변 환경오염 우려가 낮은 연탄재, 석탄재 등을 매립하는 예외적 매립시설은 매립장 사용 종료 후 사후관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나, 승인기준이 불명확하여 일반 매립시설과 동일한 사후관리 규제를 받고 있었다. 이 같은 규제로 매립장 상부토지에 태양광 재생에너지 시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시설을 설치하고자 해도 침출수 처리, 주변 환경조사 등 사후관리 절차 이행으로 인해 토지이용 제한 등의 어려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7월 11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한안전연합과 연계한 ‘안전요원 자격 취득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를 포함하여 영도구·서구·중구·북구·사하구 총 6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자격 취득과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각종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및 안전관리 지침에 대한 이론수업과 필기시험이 실시됐다. 오후에는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기도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에 대한 실습과 실기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응급처치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한편, 자격 취득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동구 청소년 4명을 포함한 참여자 전원이 필기 및 실기 시험에 합격하여 큰 성과를 이루었다.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 속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되어 매우 의미 있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36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4명 전원이 메달(금 1명, 은 2명, 동 1명)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36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는 총 77개국 298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1998년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참가한 이래 가장 많은 참가국을 기록했다. 동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안영민(대구과고3) 학생이 금메달, 김현웅(서울과고3), 박성준(서울과고3) 학생이 은메달, 윤정(대구과고3)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36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이론평가와 실험평가로 진행됐으며, 각 평가점수를 50%씩 반영하여 총점을 산정했다. 이론평가는 생물계통분류학, 세포생물학 및 분자생물학, 생태학, 동물행동학, 유전학과 진화학, 동물형태학 및 동물생리학, 식물형태학 및 식물생리학 분야에서 85문항이 출제됐고, 37문항은 오전(2시간 30분)에, 48문항은 오후(3시간)에 총 5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실험평가는 생태학 및 계통분류학, 세포·분자생물학, 의생명과학, 미생물학 분야에서 출제됐고, 각 분야당 90분씩 총 6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 그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를 주제로 9월 3일부터 3일간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하는 ‘2025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의 사전등록 신청을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11번째 개최되는 GBC는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환자단체 등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 동향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혁신과 규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글로벌 소통의 장으로, 급속도로 성장 중인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 신속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2025 GBC에서는 9월 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키코 나카타니(세계보건기구(WHO) 사무차장), 로버트 랭거 교수(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등 국내·외 전문가의 특별강연과 전문 분야별 포럼(백신 포럼,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 및 품질 포럼 등), 글로벌 규제당국자 1:1 미팅, 환자 중심의 의료제품 안전관리 정책토론회, 청년 대상 멘토링(바이오의약품, 내일을 부탁해) 등이 진행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축제인 ‘2025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페스티벌의 부제는 ‘나만의 빛, 세상을 비추다’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명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일인 31일 오전에는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3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2025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본선 및 시상식 ▲창의발명 체험부스 등 본격적인 행사가 이어진다. 제38회 학생발명전시회에는 총 6,843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19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상은 ‘무동력 환풍기 환기 성능 개량형 상시 작동 유도 구조체’를 출품한 송치완 학생(대전대신고 2학년)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자동분류가 가능한 사목 게임 장치’를 출품한 권주원 학생(글꽃중 1학년)과, ‘돌리고 돌리고 쉽게 박고 뺄 수 있는 둥근 머리 회전팩’을 출품한 장윤진 학생(거제상동초 6학년)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전국 초‧중‧고 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한 달간 관내 8개 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된 '학교로 찾아가는 행복누리문화예술체험터' 클래식 앙상블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린덴바움 앙상블 5인조(플루트, 클라리넷,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연주팀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교실에서 50분간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사한 순회형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공연에는 총 2,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다양한 국가의 클래식 명곡을 감상하며 음악의 즐거움을 나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같은 전통 클래식부터, 게임 음악 '슈퍼마리오', SNS 인기곡 ‘푸른 산호초’ 등 학생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현대 대중음악을 클래식 악기로 재해석해 구성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충의중학교 공연 현장에는 원순자 교육장이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직접 눈앞에서 앙상블 합주를 들으니 소리가 웅장하게 느껴져 훨씬 인상 깊었다. 학교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29일,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선도할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첫 번째 대상 지역으로 경남 통영시, 경북 포항시 등 2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고유 매력을 활용하고, 민간투자와 연계하여 놀거리(레저), 볼거리(관광), 쉴거리(휴양) 등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집적해 대규모 해양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지역 특색과 매력이 반영된 해양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확충, 민간 투자계획 등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이 단순한 해양관광 인프라 투자를 넘어 연안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정부는 지역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적극적인 전지훈련 유치 정책을 통해 올 상반기에만 3만 5,000여 명의 국내외 스포츠 선수단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지훈련을 위해 제주를 찾은 선수단은 총 2,266팀, 3만 5,092명으로 집계되어 올해 목표 4천팀 대비 56%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제주시는 국가대표 경보 육상 선수단, 대만 유도 선수단, 허난FC 프로 축구단 등 1,456팀이 방문해 1만 6,688명의 인원이 훈련을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기아타이거즈, 화성FC, 포항스틸러스 축구단을 비롯한 810팀, 1만 8,404명이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러한 성과는 전지훈련팀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에 힘입은 결과다.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제주스포츠과학센터를 통해 선수단의 과학적인 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선수단 수송차량 지원, 공공체육시설 무료 사용, 상해보험 가입, 관광지 무료 입장, 위문품 제공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수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전지훈련 유치 추세는 여름철에도 이어져, 7월에는 중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월 18일 무안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대피를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지관 이용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관 직원 및 이용인, 무안소방서 소방대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합동소방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신고 ▲비상벨 작동 ▲이용인 대피 유도 ▲소화기 사용법 교육 ▲소방대의 현장 진입 및 진화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이용인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실제 상황처럼 진행된 합동소방훈련 덕분에 직원들과 이용인 모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무안소방서, 무안군청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