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목포시의료원에 서부권주취자응급의료센터를 지난 4일 개소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서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는 2023년 순천의료원에 동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가 개소한 후 전남 서부권역에서 늘어나는 주취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응급실 의료진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사회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다. 개소식에서는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 목포시의료원이 서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가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센터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전남경찰청은 센터 근무 경찰관을 배치해 주취자와 의료인 안전을 확보한다. 목포시의료원은 주취 환자 치료와 응급의료 서비스를 한다. 전남지역 연평균 주취자 신고는 1만 7천여 건(하루 평균 47.2건)에 달한다. 특히 유흥 상권이 발달한 목포·여수·순천 등 3개 지역에 50% 이상 집중하고 있다. 순천의 동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와 이번에 개소한 서부권 주취자응급센터는 주취자에게 필요한 의료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DMG그룹 원강산업(주)(대표이사 김재현)에서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DMG그룹 원강산업(주)는 경상국립대학교에 현금 5000만 원과 현물 5000만 원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9월 5일 오전 11시 경상국립대학교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김봉조 RISE 사업단장, 황세운 RISE 사업단 부단장, 김해지 미래차 RISE사업 책임교수, 권병관 교수, 김복정 기획평가과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 ▲원강산업(주) 김재현 대표이사, 김상진 부사장, 유덕용 전무, 최정윤 상무, 박재규 부장, 정칠성 매니저 ▲㈜디엠지 김갑문 부사장 ▲㈜대명 신태종 전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김해지 미래차 RISE사업 책임교수는 DMG그룹 원강산업(주)와 산학협력과 맞춤형 취업을 위해 미래차 RISE사업 참여기업 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DMG그룹 원강산업(주)의 대학발전기금 유치로 경상남도 RISE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김포시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9월 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1조 9,133억 원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1,775억 원(10.23%) 증가했다. 이번 추경은 조정교부금 감소 등 세입 여건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지원, 시민 체감 인프라 개선 등의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와 더불어 도로 설해대책 운영 및 도로 유지관리 등의 시급히 추진해야 할 현안 사업도 선별하여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217억, △지역화폐 발행지원 43억, 총 1,260억을 편성했으며, 이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 요구액의 약 7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취약계층 등 지원으로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23.3억, △국공립법인 교직원 인건비 14억,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추가지원 6.3억, △안전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6억, △아이돌봄 지원 4.4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4억, △노인장기요양 재가급여 3.7억,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 3억,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지원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단계별 맞춤형 패키지 교육과 최신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1:1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고, 교육 시간은 10시~17시까지이다. 교육과정은 1일 과정 6개와 2일 과정 6개로 총 1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일 과정은 ▲AI 디지털 활용 전략 ▲온라인 쇼핑몰 창업 실무 ▲창업 인허가 법률 실무 ▲전자상거래 기초 ▲창업 성공 사례 네트워킹 ▲1:1 맞춤 전문가 컨설팅 등 프로그램이 있고, 2일 과정에는 창업 트렌드&상권 전략 패키지로 ▲2025 창업 아이디어 ▲업종별 트렌드 상권 분석, AI 기반 창업 마케팅 올인원 과정으로 ▲AI 마케팅 브랜딩 전략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 소상공인 큐레이터 양성 교육으로 ▲소상공인 대상 제도 및 사업 이해 ▲소상공인 대상 실무 과정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교육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월 31일 다(多)가치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운동회에는 150여 명의 지역 가족이 함께 참여해 열띤 호응을 보냈으며, ▲에어사다리 릴레이 ▲볼풀공 던지기 ▲림보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종목들로 진행되어 현장은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했다.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가족들이 한 팀을 이뤄 협력하며 경기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계기가 됐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이현동 관장은 “다(多)가치 가족운동회는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닌 가족 간의 화합과 지역사회의 포용적 분위기를 만드는 뜻깊은 활동이 됐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할 줄 아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 나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손경희)와 함께 ‘찾아가는 탄소중립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능동적인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성초등학교 6학년 학생 180여 명은 ▲탄소중립 실천교육 ▲오엑스(O·X)퀴즈대회 ▲골든벨 등에 참여하며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결과, 대상(세종시장상)은 조서준 학생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상)은 최서진 학생에게 돌아갔다. 또한, 우수상(한국전력 세종지사장상)은 유지호·임수혁 학생, 장려상(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상)은 임규안·장준영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은 우리의 선택이 아닌, 지구를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주도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장흥군은 농업분야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189ha로 확대 생산해 정부 탄소감축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발표에 따르면 장흥군은 올해 113농가에서 164ha 수도작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64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알려졌다. 장흥군은 작년까지 25.6ha에 그쳤던 저탄소 농산물 인증면적이 올해 밀, 벼 작물을 추가하면서 121농가가 참여하여 189ha까지 확대됐다. 이는 군이 올해 상반기 친환경단지를 대상으로 설명회 등 적극 유도하여 친환경 농업기반 강화와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나선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도는 농산물 재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법을 실천한 농가에 부여하는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직접 심사 인증한다. 정부는 2021년부터 첫 저탄소 인증제를 도입하면서 식량작물, 채소 등 총 65개 농산물 인증으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이끌어 오고 있다. 장흥군은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인증 확대에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은 9월 5일 오전 10시, 주천면 물미묘원 봉안당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명서 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봉안당 개관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관한 물미묘원 봉안당은 지상 2층, 연면적 920.88㎡ 규모에 총 4,073기의 최신식 봉안시설을 갖춘 공설 장사시설이다. 이는 단순한 장례 편의 제공을 넘어, 군민 누구나 존엄하고 품격 있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영월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장사 인프라 확충 정책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이날 개관식에서는 뜻깊은 나눔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공사인 ㈜삼양사가 개관을 기념하여 영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한 것이다. 이는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뿐 아니라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영월군은 앞으로 봉안당 운영과 더불어 물미묘원 내에 자연장지 조성도 추진하여, 친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장례문화 정착을 선도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는 5일 음성읍 설성공원 내 음성천에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동서발전(주)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자활센터 실무자, 참여 주민, 동서발전 직원 등 약 35명이 함께 참여했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에서는 매년 3회의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해 수질정화와 악취제거 등 지역의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 EM 흙공은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정화제로, 물속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악취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며, 수질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생태계 회복에도 이바지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이날 환경 정화 활동은 환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보호 활동을 위한 동참을 이끄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한편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10년 연속 상위 10%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의회 이명노(서구3) 의원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사업)의 제도적 허점과 부당한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광주시가 즉각적인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광주시의회 이명노(서구3) 의원은 5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출산가정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정책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이 정작 관리사들에게는 4대 보험조차 보장되지 않는 구조적 모순을 안고 있다”며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올해부터 광주지역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들은 4대 보험이 보장되지 않고 있으며, 퇴직금 등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면 일감 배제나 퇴직 유도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노동청 제재 이후 광주의 주요 업체들이 한 대형 업체로 모여 ‘4대 보험 미보장’을 전제로 운영하는 담합 구조가 형성된 정황도 드러났다. 또한 일부 업체는 관리사들에게 중개수수료 25%를 징수하고, 법정의무 보수교육 비용을 별도로 각출하도록 강요하고 있으며, 심지어 교육 과정에 보험영업을 끼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지난달 19일부터 4일간 실시된 2025년 을지연습에서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연습 기간 동안 △전시 전환 절차 △주민 보호 조치 △정부 기능 유지 △전시 대비 직제 운용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내 최초로 지역 군부대·경찰·소방 등과 함께 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훈련을 실시해 △피해 평가 △대피·구조 △제염 △의료지원 △복구·재건에 이르는 5단계 절차를 실전처럼 진행, 실질적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또한 부서 간 긴밀한 협력과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 공조체계 속에서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등도 차질 없이 수행해 체계적 위기 대응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원주시는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해 충무계획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실무 중심의 위기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원주시의 안보 태세와 위기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음을 확인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 백학마을 주민이 마을 특색을 살린 벽화거리 조성으로 새로운 명소를 만들었다. 함평군은 5일 “학교면 백학마을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의 이름을 형상화한 벽화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백학마을은 마을의 지형이 학을 닮아 ‘백학(白鶴)’이란 이름이 붙었다. 백학마을 주민들은 간척 이전 바닷물이 들어와 학이 노닐던 아름다운 마을 모습을 떠올리며 마을 경로당 앞의 노후 벽면에 ‘BAEKHAK’이라는 마을 이름을 담은 벽화 포토존을 만들었다. 학교 6구를 상징하는 6개의 벤치와 학, 그리고 학의 동선을 형상화한 물결들이 통일감을 이뤄 마을의 경관을 돋보이게 한다. 밤에는 하얀 벽과 어울리는 꽃등 조명이 은은한 경관을 연출한다. 특히, 백학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벽화에 담아내며 미관과 환경을 동시에 개선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오수영 백학마을 이장은 “마을이 깨끗하고 아름다워져 주민들이 모두 기뻐하고 있다”며 “내년까지 마을을 잘 정비하여 관광객의 방문이 많아지기를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2)은 5일 제336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AI 시대, 한글 데이터는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이다”며 광주가 한글산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미란 의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수억 명이 K-팝, K-드라마, 웹툰 등 한글로 쓰인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며 이어 “한국수출입은행 분석에 따르면 K-콘텐츠 수출 1억 달러 증가 시 소비재 수출이 1억 8천만 달러 늘어나고, 제조업·관광·유통 등 연관 산업으로도 큰 파급 효과가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AI는 언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전하는데, 한글은 독창적 체계와 과학성 덕분에 AI 학습에 최적화된 언어다”며 “AI 번역, 음성인식, 콘텐츠 자동 생성 등 다양한 미래 산업 분야에서 핵심 자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주는 이미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AI 사관학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AI 집적단지 2단계 사업도 총 6천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며 “이 사업만으로도 생산유발 9,831억 원, 고용유발 6,281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 예정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소득, 자산, 노동 여부와 관계없이 농‧어촌 지역 거주 주민 모두에게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국비 1,70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구감소지역 6개 군을 선정해 내년부터 1인당 월 15만 원씩, 연간 180만 원을 24만 명에게 지급한다는 계획으로, 사업비 매칭 비율은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다.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T/F팀’을 구성한 무주군은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한 ‘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제정 중이다. 무주군 기본소득 지원 조례에는 군민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등의 기본소득 지원 목적을 비롯해 필요 재원 확보를 위한 군수의 책무, 기본위원회 설치 등 총 14개 조항과 부칙이 담겼다. 무주군수를 단장으로 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TF팀에서는 △기본소득사업 추진 및 총괄(농업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4조에 의거, 강릉시에 재난사태가 선포됨에 따라 오는 9월 6일부터 개최 예정이던 ‘2025 강릉국제공연예술페스티벌’ 행사를 취소한다. 이번 취소 결정으로 국내외 초청작 전편과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은 진행되지 않는다. 강릉시는 가뭄으로 인한 지역의 심각한 상황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를 중단하게 됐다며, 관객과 시민들의 넓은 양해를 당부했다. 다만,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된 강릉관광브랜드공연 3편('해변의 건축가', '로스팅 드림즈', '리-매치')은 예정대로 무대에 올라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