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이 15일까지 ‘2025년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2곳을 모집한다.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한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본사, 주사업장 또는 주 공장이 평창군에 있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기업에는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비용의 80% 이내,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 선정은 서류심사, 현장 조사,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번 달 말 최종 결정된다. 신청은 군청 경제과 기업지원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기업의 근로환경과 직원 만족도를 한 단계 높이고,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평창을 만들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이재욱과 최성은의 설렘 가득한 케미를 담은 ‘마지막 썸머’ 2차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로얄로더’,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리즈, ‘인사이더’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민연홍 감독과, ‘키스 식스 센스’, ‘라디오 로맨스’ 등으로 로맨스물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전유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조합만으로도 벌써 기대감이 높아지는 배우 이재욱, 최성은이 주연을 맡아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한여름의 푸릇함을 담은 1차 티저 포스터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오늘(3일) 공개된 새로운 2차 포스터는 같이 있기만 해도 폭발하는 이재욱과 최성은의 설렘을 담아냈다. 포스터 속 두 사람은 각각 극 중 여름방학 단 21일 동안만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는 9월 2일(화), ‘충북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의 1차년도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회의에는 충북도, 청주시, 충주시, 진천군, 음성군을 비롯해 주관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 참여기관인 한국표준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충북대학교 산업인공지능센터, 인공지능 전문기업(아하랩스, 디엘정보기술) 등 총 11개 기관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회의에서는 1차년도 사업 추진현황과 주요 성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자체 및 참여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사업 운영 방향과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와 충북TP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주·충주·진천·음성 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융합바이오 관련 제조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총 32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공정 및 AI·데이터 분야 데이터 컨설팅, ▲AI PoC 실증 지원, ▲제조 특화 AX 검증,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컨소시엄 내 전문기관을 단계별로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원활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9월 3일일 07:00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장기간 계속된 경기부진 흐름이 새정부 출범 이후 반전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의 효과로 소비심리가 7년 7개월만에 최고 수준인 111.4로 상승했고, 7월 소매판매도 29개월만에 최대폭인 2.5% 증가했다. 소비 회복에 힘입어 1분기 역성장했던 GDP가 2분기 반등한 가운데, 전산업생산 등 산업활동 주요 지표도 2개월 연속 개선됐다. 구윤철 부총리는 경제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경주”는 이제부터 시작이며, 정부는 쉬지 않고 “전력질주”하겠다고 밝혔다. 9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추석 민생안정대책도 조속히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통상리스크에 빈틈없이 대응하는 한편, AI·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총동원한다. 지난 8.28일 서산(석유화학)과 포항(철강)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관세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통상현안 대응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26년 예산안을 ‘25년 1.6조원보다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 정신건강 증진과 노년기 우울증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상담소’를 9월 2일 산성경로당에서 진행했다. ‘찾아가는 마음상담소’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경로당 36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65세 이상 노년층 480명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들이 어르신들을 찾아가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노인 우울증 예방 교육 ▲우울 척도 검사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 정기상담 연계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안내 등이 있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검사 결과 우울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어르신에게는 지속해서 상담하며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노년기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만큼 중요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활기찬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2일 청주SB플라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점을 고려하여 인체감염 등 유사시 원활한 대처를 위해 ‘AI 인체감염증 이해 및 대비․대응’으로 주제를 정했다. 올해는 각 시·군 보건소와 소방, 경찰, 군부대와 교육청, 의료기관 등 45개 기관 100여 명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훈련에 참석했으며, 오전에는 이론교육과 함께 AI 인체감염증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응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토론 기반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후에는 보건소 중심으로 초동대응 강화를 위해 AI 인체감염증 의사환자 신고에 따른 역학조사와 고위험군 관리, 검체 채취 및 격리병상 입원 조치 등에 대한 실행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현장근무 인력의 감염예방과 방역인력에 의한 전파 차단을 위해 개인보호구 착·탈의법 교육 및 실습도 병행됐다. AI 인체감염증은 감염된 가금류 또는 조류의 배설물 접촉 등으로 발생하는 법정감염병 제1급감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2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누리집 민간클라우드 전환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병희 행정국장을 비롯해 클라우드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및 도·시군 전산팀장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착수보고 및 전환계획을 공유하고 공통기반 활용으로 운영효율성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대표 누리집을 민간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하고, 서버 자원을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축소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수행업체는 본 사업을 통해 kt cloud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중 관제 체계를 운영하여 성능, 서비스, 네트워크 등 통합 모니터링을 24시간 365일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북도 누리집은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보장받게 된다. 아울러, 충북도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부서별로 분산 운영되던 대민서비스와 시·군 누리집을 단계적으로 민간클라우드 기반으로 확대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수자원의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수립 중인 ‘충청북도 지역수자원관리계획(안)’에 대한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고자, 9월 2일 오후 2시 충청북도 C&V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충북도민, 지자체, 관계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자원의 통합적 개발·이용과 홍수 예방, 친수 기능 확대 등을 위한 10년 단위의 중장기 지역수자원관리계획 수립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계획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충청북도 지역수자원관리계획(안) 발표 ▲지정토론 ▲참석자 의견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계획(안) 발표는 해당 용역 수행기관인 ㈜이산이 맡아, 수립 배경과 추진 전략, 분야별 계획(이수·치수·친수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진행되는 지정토론에서는 한경대학교 김한중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손민우 교수(충남대학교), 유종상 부장(한국농어촌공사), 송철민 교수(충북대학교), 임정미 사무처장(대청호보전운동본부)이 참여해 계획(안)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하고 정책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2025 충청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9월 2일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충청북도’라는 슬로건 아래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양성평등주간(9.1~9.7.)과 ‘여권통문(女權通文)의 날(9.1.)’을 맞아 충북여성정책포럼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 기념행사는 양성평등에 대한 도민의 인식을 높이고자 도민 4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1898년 9월 1일에 발표된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인 ‘여권통문’을 기념하고 남녀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매년 양성평등주간(9.1.~9.7.)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충청북도’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도립교향악단 사전공연 △대회사 △유공자 표창 △축사 △슬로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피부미용사회충북지회 유면정 회장 등 28명이 개인 표창을 받았고, 제천성폭력상담소, 미래여가문화연구회 2개 기관이 2024년 양성평등기금사업 평가 우수단체로 표창을 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도내 7개 경제산업 관계 기관장, 자동차부품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혁신 현장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경제혁신라운드테이블은 그동안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던 과학, 민생, 투자 등 경제정책을 종합하고 특정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7월에 출범했다. 이번 회의는 7월 31일 한미관세협상 결과, 0~2%(FTA)의 사실상 무관세가 15%로 조정됨에 따라 경북도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업계의 경쟁력 약화 우려에 따른 대응 전략 수립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경북도 대미 자동차 부품 수출 비중은 약 19.9%(36억불)로 중국(27.6%/50억불)에 이어 2위로, 국내 완성차 업계가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더라도 일정량 이상의 부품을 국내에서 조달하는 구조에서는 가격경쟁력 약화는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단기, 중장기 대응 전략 마련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단기 대응 전략으로 관세 피해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로컬푸드의 가치와 실천을 생활 속에서 확산시키며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2일 완주군은 최근 이틀간 삼례문화예술촌 일대(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 청춘공작소)에서 삼례 아파트공동체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2025 지역먹거리계획 아카데미 로컬푸드 식농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먹거리 인식을 높이고 로컬푸드 활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총 2부로 구성돼 1부에서는 ‘지역먹거리계획 및 로컬푸드의 이해’라는 주제로 이론 교육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 실습을 통해 직접 조리하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평소 로컬푸드가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정확히 왜 좋은지는 잘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먹거리의 중요성과 신선한 로컬푸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 정말 유익했다”며 “특히 요리 실습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며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어 더욱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옥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행정혁신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부안군 행정혁신을 위한 전 직원 AI&GPT 교육의 2차 과정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교육과 특강은 실무 중심의 실습 위주로 운영돼 보고서 작성, 민원 응대, 회의자료 준비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GPT 활용 능력을 높이며 공직사회의 디지털 혁신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2차 교육 또한 이러한 성과를 한 단계 확산·심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부서별 행정 실무적용 사례, 정책 기획 및 홍보 활용법, 군민 맞춤형 서비스 혁신 방안 등을 다루며 직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을 강화해 운영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GPT 교육은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니라 행정의 효율성과 군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혁신의 도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안군 전 직원이 AI 역량을 갖춘 스마트 공직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의 생활 현장에 바로 닿는 맞춤형 행정을 통해 더 빠르고 세심하게 군민의 요구에 대응하고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전용교육장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여섯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 위기징후 대응 체계 강화 및 대안평가모형 도입 방향’ 발표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내용은 아래와 같다. ❶ 위기 소상공인 선제적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지속적인 경기 둔화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경영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선제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기존 ‘AI보이스봇’과 ‘조기경보제도’의 운영방식을 확대·개편할 계획(’26.上)이다. 현재 AI보이스봇은 연체된 차주를 대상으로 연체현황 안내, 가상계좌 발급, 재기·채무조정 지원제도 소개 등 연체 상담 및 안내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조기경보제도는 정책자금 직접대출 차주의 신용평점 변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부실 위험성이 있는 소상공인(경보 등급)에게 영업유지 여부를 확인하는 형태로 운영 중이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능을 분절적으로 운영하는 대신, 위기징후 소상공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6년 정부 예산안을 올해 예산 6조 7,816억 원 보다 8.1%(5,471억 원) 증가한 7조 3,287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된 증가 요인은 북극항로 시대 주도, 해양수산 전 분야 AX(인공지능 전환) 지원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예산들이 반영된 결과다. 부문별로는 수산어촌에 3조 4,563억 원 (금년 대비 +8.4%), 해운항만에 2조 1,373억 원 (+2.6%), 물류등기타(해양산업)에 1조 680억 원 (+12.1%), 해양환경에 4,212억 원 (+21.7%), 과학기술연구지원에 2,459억 원 (+15.3%)을 편성했고, R&D 예산은 8,405억 원으로 917억 원 (+12.2%)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낮은 해운항만 부문의 경우, ’해운·해사‘ 관련 예산은 10.0% 증액됐으나, 항만 SOC 예산(+0.8%)은 타당성 조사, 관계부처 협의 등 사전 절차 이행 필요성을 고려하여 적정 규모만을 반영했다. 해양수산부는 새정부 국정운영 계획에 발맞춰, ①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고용노동부는 9월 2일부터 2일간 ‘제7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6월부터 진행된 두 차례의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21개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번 해커톤 참가자들은 모두 노동부의 대표 디지털 훈련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에 참여했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기업 실무에 기반한 프로젝트 중심의 훈련으로 인공지능(IT)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디지털 사회서비스 개발’이라는 지정 과제를 두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그간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재가가요’ 팀은 요양보호사의 돌봄 일정 관리와 돌봄 수요자 매칭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제안했다. ‘일멍쉬멍’ 팀은 농가와 도시의 청년을 이어주는 여행 추천 플랫폼을 아이디어로 해커톤에 참여했다. ‘모브릿지(MoBridge)’ 팀은 교통이 열악한 도서 지방의 고령자를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안했다. 참가자들은 오늘부터 양일간 막바지 개발 작업을 거치고, 9월 3일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