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자문위원회 관광MICE정책동향분과 회의’를 함양, 산청 등 서부경남 관광투자유치 대상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주요 관광투자유치 대상지를 직접 현장 방문하는 일정으로, 지난 12월 진주를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 서부경남 방문이다. 이날 회의는 황각규 분과위원장(롯데지주 고문), 이재술 투자유치자문위원회위원장, 김두우 BNK투자증권 IB영업그룹장, 김종욱 스위스포트코리아 대표, 문석 한화호텔앤리조트 고문, 안병수 외국인 직접투자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도내 관광산업 유치를 위해 개발이 가능한 대상지 9개소를 소개하고, 관광산업 투자 동향과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어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를 방문하여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과 콘텐츠 등에 대해 자문을 실시하고, 도내 유적지를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남해안권 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사업 참여 기업과 청년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은 도내 39세 이하의 청년여성을 채용한 지역 기업에 청년여성의 인건비와 교통비를 10개월간 지원하고, 청년여성에게는 문서작성 및 홍보‧마케팅 등 직무 역량강화 교육과 자격증 취득, 이력서 첨삭 및 면접 코칭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창원‧진주‧김해‧거제‧양산 지역의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20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해당 기업에 채용된 청년여성 20명이 교육서비스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직무경험을 쌓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여성은 사업 종료 후에도 기존 회사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고,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않은 경우에는 지역 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새일센터, 고용센터 등을 통해 구직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한 A기업에서는 “재정 여건상 인건비 부담이 컸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유능한 인력이 채용되어 회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조인재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18일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인 밀양 삼랑진 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실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삼랑진 양수발전소는 1985년 준공 이후 30년 이상 노후설비 현대화 사업을 통해 2021년 4월 고효율 최첨단 발전설비로 전면 개선했다. 현재 총 2기의 발전기로 시설용량 600MW를 생산하는 대수력 발전소이며,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해 전력생산의 가동이 멈추면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관계자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설이다. 현장지도에 나선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발전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화재취약요인 등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재난 발생 시 대응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에너지 분야 국가기반시설인 발전소에 화재가 발생하면 전력 수급 문제 등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방안전과 관련된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소홀함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불공정거래에 따른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청 본관 1층에 위치한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는 '공정거래법'에서 금지하는 불공정거래 행위로 인해 불이익이나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가맹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피해구제 지원을 하고 있다.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에는 변호사 5인으로 구성된 ‘불공정거래 피해 법률지원단’에서 담당공무원의 불공정거래 피해내용의 상세 확인절차를 거쳐, 변호사의 심층상담, 사례분석, 법률서식 작성 지원 등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간과 거리상 이유로 불공정거래 피해 구제를 위한 상담과 지원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동부권과 서부권에 권역별로 ‘찾아가는 불공정거래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동부권은 김해시청 민원청사에서 매월 넷째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상담을 하며, 서부권은 진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매월 둘째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상담을 한다. 상담 희망자는 전화 사전 예약 이후 상담 일정에 따라 권역별 불공정거래피해 상담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29일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3회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한 실정인 만큼 도민에게 수산물 방사능 분석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소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지난 6월, 7월 두 차례 진행된 도민참여 검사 시 참여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도내 수산물 안전관리 신뢰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물 방사능 공개검사는 ①수협 위판장에서 경매 전 참여단이 직접 수산물을 선택 및 수거하고, ②채취된 시료를 분석실로 옮겨 식용 가능 부위만을 분리·마쇄한 후 ③감마핵종 분석기를 이용하여 방사능 물질 오염 여부를 검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공개검사 참여는 만 18세 이상 경남 도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송상욱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장은 “도민이 직접 수산물을 채취하고, 방사능 검사 전과정을 참관함으로써 평소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철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철통 방역을 위해 방역점검, 종사자 교육, 초동대응체계 재정비 등 방역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 동물방역당국은 지난 6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가금농장의 방역취약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동절기 이전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요인 최소화를 목적으로 단계별 방역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전업규모 가금농장 340호를 대상으로 실시한 1단계 점검에서 35농가가 117건의 방역위반사항이 확인됨에 따라 경남도와 시군, 농림축산검역본부 소속 가축방역관이 직접 농가별 위험요인을 안내하고 이행계획서를 받아 취약요인을 보완토록 조치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방역실, 전실 설치, 발판소독조 및 사육시설 출입 통제·관리, 농장 내 축산차량 출입관리, 야생조수류 차단 울타리나 그물망 설치 미흡 등이며, 이외도 소독실시·출입 기록관리 미흡, CCTV 고장 및 30일간 보관의무 위반 등의 사항이 방역 현장에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위반사항이 확인된 가금농장(35호)에 대해서는 9월 15일까지 2단계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도청 광장에서 소방장비 전시 및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에 대한 도민참여와 이해증진과 재난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하여 화재, 지진, 비상탈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응급사고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체험, 화재발생 시 초기 진화가 가능한 소화기 사용법, 소방방화복 착용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평소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소방펌프차, 무인파괴방수차 및 각종 구조장비 등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길상 방호구조과장은 “많은 관람객들이 소방안전 체험장을 찾아 안보의식과 재난 대응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17일 엑스포주제관에서 전남문화재단 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과 입장권 상호연계할인 및 공동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는 9월 15일 개막하는 산청엑스포의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장 판매 요금 기준 대인은 10,000원에서 8,000원으로 2,000원 할인되며 청소년은 5,000원에서 4,000원, 어린이는 3,000원에서 2,000원으로 1,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 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수묵전시, 수묵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박용도 조직위 기획본부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고 우수한 전통문화의 보존과 발전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양 행사가 상호 성공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며“입장권 연계 할인을 비롯하여 상호 행사 홍보 및 교류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16일 공군항공고등학교와 고교-대학 간 연계교육과정 운영 및 신입생 우선 선발을 위한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16일 11시 남해대학 본관 2층 혁신학습지원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대곤 남해대학 총장직무대리와 최용석 공군항공과학고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공군항공과학고는 직업계고·전문대학·기업 간 연계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고등직업교육기관 역량강화 및 교육혁신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상호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강의 및 교류 강화, 1:1 멘토-멘티제 운영을 통한 학생 간의 연계 강화, 연계교육과정 참여자에 대한 신입생 정원 우선 반영, 국가장학 미수혜자에 대한 등록금 전액 지원, 다자녀(3자녀) 가정에 대한 등록금 전액 지원 및 생활비(성적 기준 충족 시 학기당 50만 원) 지원, 주소 이전 시 기숙사비 전액 지원, 해외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우선 선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연계교과목 학점 인정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협약에 따라 남해대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역 엔젤투자허브 성과 및 비전공유회’를 17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하여, 지난 7월 경남에 개소한 ‘동남권 엔젤투자허브’가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이재훈 경상남도 창업지원단장, 김채광 한국엔젤투자협회 부회장,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태완 동남권 엔젤투자허브 센터장, 동남권 엔젤투자허브 운영위원회 민간위원 등이 참석하여, 충청권과 호남권 허브 운영성과 공유, 동남권 허브 운영방향 발표, 민간위원 위촉패 수여, 동남권 허브 현판식 등을 진행했다. 엔젤투자란 미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며 창업기업의 초기 성장에 큰 역할을 하는 ‘천사’ 투자자로, 일반적으로 창업 초기단계의 기업에 필요한 시드(Seed) 또는 프리 시리즈A(Pre-Series A) 단계의 자금을 투자하고 경영 자문 등을 통해 성장에 기여한 후 투자 이익을 회수하는 개인투자자들을 말한다. 주요 유형에는 개별 또는 전문 엔젤투자자, 엔젤클럽, 개인투자조합 등이 있다. (사)한국엔젤투자협회에 따르면 엔젤투자액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합천, 통영, 진주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16일 취약계층 돌봄공백 대응을 위한 긴급돌봄 한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긴급돌봄 한시사업’은 취약계층에게 갑자기 발생한 위기상황에 돌봄 인력을 파견하여 돌봄공백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위기상황 발생 시 대상자 가정으로 방문하여 30일 동안 72시간 신체활동 지원, 일상생활 지원(가사, 이동도움), 정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서비스 대상자 선정 및 돌봄인력 사전교육을 담당하고 각 기관에서는 돌봄인력 파견 및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긴급돌봄 한시사업 서비스는 대상자 거주지역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무료이다.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합천군, 통영시, 진주시 거주 도민에게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돌봄지원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6일 창원 북면 마산리 연동 일대 단감농장에서 단감 주요 외래해충인 미국선녀벌레 공동방제를 위한 무인 항공기 활용 방제 연시회를 개최하고, 무인 항공기를 활용한 약제 살포를 선보였다. 국내 무인 항공기 업체와 협업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농해양수산위원회 서민호 의원을 비롯해 단감재배 농업인, 정찬식 농업기술원장, 시군농업기술센터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단감과원에서 미국선녀벌레(Metcalfa pruinosa)는 최근 해외에서 유입된 외래해충으로 6월부터 약충이 발생하며, 7월 이후 성충이 감나무에 가해하여 과일의 품질을 떨어뜨려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미국선녀벌레 성충 발생 최성기는 8월 상순인데 무더운 날씨로 방제가 힘들고, 광범위한 지역에서 대규모로 발생하므로 무인항공기 등을 활용한 공동방제가 절실한 상황이다. 최근 단감연구소에서 실시한 미국선녀벌레 무인 항공기 활용 약제방제 선발연구에서 약효는 무인 항공기 처리(32배)와 관행방제(1,000배) 방법 모두 미국선녀벌레에 대하여 우수한 방제효과를 보였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6일 여름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발생하는 차량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의해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경상남도 차량화재 발생은 총 234건이며, 인명피해 12명, 22억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차량 화재의 주요 원인은 과열·과부하 등에 의한 기계적 요인이 70건(29.9%)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적 요인 41건(17.5%), 교통사고 30건(12.8%) 등 순으로 집계됐다. 여름철에는 장시간 차량 운행과 공회전에 따른 엔진 과열, 엔진 내부 오일 및 연료 누설, 냉각수 기능 저하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차량 화재를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 △운행 전 냉각수 체크 및 각종 오일 누유 여부 점검, 타이어 및 엔진 점검, 차량 배선 및 배터리 점검 △운행 중 계기판 온도계 확인 △햇볕을 직접 받는 대시보드 위 폭발하기 쉬운 라이터, 스프레이와 같은 인화물질 및 전자기기 및 보조배터리 제거 등을 당부했다. 화재가 발생하면 즉시 갓길로 차를 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청소년 한부모와 미혼모·부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패키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 한부모가 전화 신청하면 상담사가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자녀 양육뿐 아니라 청소년 한부모 및 미혼모․부자의 학업, 취업 지원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정부서비스(아동수당, 부모급여 등)연계까지 하여 부모 자신의 성장과 가정의 자립이 실질적으로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적극적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분유, 기저귀, 내복, 장난감 등 ‘양육물품’과 ‘병원비’를 연간 1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청소년 한부모는 멘토와의 개별상담 등을 통해 심리·정서 지원, 학업·취업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례관리 대상자는 소득, 부모와 자녀의 나이뿐 아니라 사회복지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부모의 자립 의지, 자녀 양육 환경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다. 비사례관리 대상자(일반 지원 대상자)도 부모교육,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 심리상담 등을 통한 자립심 강화, 미혼모·부 친자 검사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조인재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이 16일 남해소방서 남해119안전센터를 찾아 119생활안전대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119생활안전대’는 신고 접수된 생활안전 및 위험제거 등의 활동(위해 동물·벌 등의 포획 및 퇴치활동, 끼임, 고립 등 위험제거 및 구출활동, 붕괴 낙하 등이 우려되는 위험 구조물의 제거활동)에 대응하기 위하여 효율적인 구조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편성된 조직이다. 현재 경남지역에는 22개 소방서에 156개대, 1,052명의 생활안전대원들이 활동 중이며, 지난 2022년에는 119생활안전대의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 출동은 37,406건으로 경남 도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 점검은 폭염기간 늘어나는 벌집제거 출동 현황, 폭염 대비 현장활동 중 개인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생활안전대원 운영‧관리실태,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 119생활안전대원 격려 방문을 위해 마련됐다. 조인재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지속되는 폭염에도 도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생활안전구조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