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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취약계층 돌봄공백 대응 위한 긴급돌봄 한시사업 운영 업무협약 체결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의 돌봄공백 대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합천, 통영, 진주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16일 취약계층 돌봄공백 대응을 위한 긴급돌봄 한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긴급돌봄 한시사업’은 취약계층에게 갑자기 발생한 위기상황에 돌봄 인력을 파견하여 돌봄공백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위기상황 발생 시 대상자 가정으로 방문하여 30일 동안 72시간 신체활동 지원, 일상생활 지원(가사, 이동도움), 정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서비스 대상자 선정 및 돌봄인력 사전교육을 담당하고 각 기관에서는 돌봄인력 파견 및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긴급돌봄 한시사업 서비스는 대상자 거주지역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무료이다.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합천군, 통영시, 진주시 거주 도민에게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돌봄지원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