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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 밀양 삼랑진 양수발전소 현장지도

8월 18일, 삼랑진 양수발전소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등 실태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조인재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18일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인 밀양 삼랑진 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실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삼랑진 양수발전소는 1985년 준공 이후 30년 이상 노후설비 현대화 사업을 통해 2021년 4월 고효율 최첨단 발전설비로 전면 개선했다.

현재 총 2기의 발전기로 시설용량 600MW를 생산하는 대수력 발전소이며,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해 전력생산의 가동이 멈추면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관계자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설이다.

현장지도에 나선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발전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화재취약요인 등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재난 발생 시 대응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에너지 분야 국가기반시설인 발전소에 화재가 발생하면 전력 수급 문제 등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방안전과 관련된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소홀함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