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6월 '연산교차로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연산교차로 일대 골목상권 간 연결성과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상권 활성화로 활력을 되찾은 ‘오방상권’의 브랜드와 인지도를 연산교차로 일대 상권으로 확장·연계하여, 연제형 골목상권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의 회복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지는 연제오방상권과 인접한 연산교차로 방사형 골목 6개 중 4개 구간으로, 차량 중심의 낙후된 환경과 상권 간 단절로 상업적 접근성이 낮게 평가되던 지역이다. 이에 구는 2024년 부산시 특별조정교부금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6월까지 본격적인 정비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골목별 디자인 개선 △조형물 및 안내사인 설치 △불법광고물 방지시설 △스토리보드 △고보조명 △건물번호판 등 다양한 시설물을 활용하여 골목상권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높이고, 오방상권 마스코트 ‘온나꼼’을 활용한 디자인 브랜딩을 적용해 골목상권의 정체성과 시각적 매력을 강화했다. 구는 연산교차로 일원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철도 연산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12일간 어린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10세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이며, 무료로 운영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시간 45분 운영과 15분의 휴식 시간을 가지며, 시설 점검 시간인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운영이 중단된다. 바닥분수는 하루 3회 90분씩 운영되고 운영과 휴식이 30분씩 교차된다. 이용인원은 오전과 오후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들은 7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전체 이용 인원의 70%는 인터넷 사전 신청으로, 나머지 30%는 현장 방문으로 접수한다. 물놀이장은 에어수영장 3개, 워터슬라이드 2개, 탈의실과 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 기간 중에는 안전요원 배치는 물론 매일 물을 교체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7월 28일 오전 11시 구청 광장에서 개장식이 열린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5일 오후 2시 30분 센텀호텔 이벤트홀에서 협약학교와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기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지역 학습형 늘봄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학교-교육청-지역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학생 맞춤형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2025 지역 학습형 늘봄 추진 계획 안내, 기관별 운영 현황 공유, 우수사례 발표, 신규 프로그램 발굴 및 연계 방안 논의 등 학생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학습형 늘봄 협의체는’는 협약학교(신재초 등 20교)와 지역 운영 기관(시청자미디어센터, 해운대청소년수련관, 한마음스포츠센터) 중심으로 특색있고 차별화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지훈 교육장은“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기반 학습 체계의 토대를 공고히 다져,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 및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폭염·폭우 등 여름철재난에 대비한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사 내외부 주요 시설물의 점검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점검의 날’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하여 매월 4일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하는 제도로, 동래교육지원청 역시 이에 발맞춰 다양한 안전점검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특히 동래교육지원청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례적인 고온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여름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육장이 직접 참여해 시설물 점검을 주도했으며, 유해·위험 요소가 많은 현업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 및 작업별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안전교육도 병행해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하승희 교육장은 “사소한 점검 하나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현장에도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5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급식관계자 조리사·조리실무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강화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과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전문성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고, 청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청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중현초등학교 영양교사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을 주제로 강의하고, 이어서 교육지원청 학교급식담당자가 급식분야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교급식관계자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이 되도록 위생과 안전에 만전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남부메이커교육체험센터에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 ‘토요온(On)나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메이커 활동을 통해 가족 중심의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VR ▲SW코딩 ▲레고 ▲목공 ▲드론 ▲도예 ▲조리 ▲레이저커팅 ▲환경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메이커 활동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실제로 구현하며 가족 간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 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계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창의융합교육원 과학해양전시관 등지에서 부산 지역 초등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기초 과학 개념과 탐구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과학 활동 참여와 전시물을 활용한 실습을 위주로 진행한다. ▲돌로 만든 타임머신, 화석 ▲구슬이 데굴데굴, 과학이 술술 등 7가지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게 돕는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를 심어주고, 방학 기간 동안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여름방학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을 향상시키고, 학습자 중심 수업을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급별 수업 특성과 교육과정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초등 ▲초·중등 ▲중등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등’ 과정은 학년군 특성에 맞는 수업 수준과 질을 높이기 위한 에듀테크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초·중등’ 과정은 초·중등에서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북크리에이터, 웹툰, Canva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학습자 중심 수업 설계 방안을 다룬다. ‘중등’ 과정은 국어, 사회, 과학 교과별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및 실제 적용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디지털 기반 학급 경영 ▲마인크래프트로 시작하는 파이썬 ▲Google 워크스페이스 기반 학생 수업 및 평가 등 실습 중심의 과정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교육시설 공간재구조화사업 추진 과정과 다양한 학교 공간의 변화를 담은‘2024 부산 교육시설공간재구조화 별별공간’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교육시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한 교육공동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학교 공간을 미래 교육과정에 맞게 재구조화함으로써 학습과 놀이,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 학교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17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7개 세부사업 ▲고교학점제형 공간재구조화 ▲교무실개선 ▲독서환경개선 ▲영어교육환경개선 ▲예술교육 공간재구조화 ▲학교자율 공간재구조화 ▲교육기관 공간 재구조화를 진행하여, 총 106교를 대상으로 사례집을 제작했다. 이번 사례집은 학생·교직원 등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설계 과정, 디자인 워크숍, 설계·공사 과정은 물론, 변화된 공간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 활동과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장면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올해는 사례집 발간과 연계해‘교육시설 공간재구조화사업 갤러리 전시회’도 함께 개최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주요 정책 부서(기관) 담당자와 연구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상반기 해외교육통신원 온라인 정책공유회’를 17일, 18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외교육통신원’은 해외 각국의 한국교육원, 한국국제학교 등, 재외교육기관의 추천을 받은 파견교사, 현지 대학교수, 대학원 유학생으로 구성된 우수 교육정책연구 인력풀이다. 현재 부산교육정책 주요 6개 영역과 관련된 최신 해외교육정책을 분석하여 부산교육의 발전적 시사점을 모색하고자 교육청과 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17일에는 일본의 문해력 증진 정책, 태국의 다문화 학생 한국어 교육과정, 중국의 AI 교육 정책 방향을, 18일에는 캐나다의 다문화 학생 포용 정책, 영국의 사회계층별 학업성취 격차, 프랑스의 지역특화교육정책을 발표 주제로 다뤘다. 주제 발표 이후 발표자와 정책수행 담당자, 현장교사 간에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국가별 교육이슈에 대해 비교, 분석함으로써 국제적 시각을 확보하고 교원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과서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에 기반한 역사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임시정부 대장정’을 내년부터 재개하고 현재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리더키움 역사문화탐방’을 확대 운영한다. 이와 함께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부울경 학생 역사 교류’를 추진하고 헌법의 기본 가치와 이념을 계승해 나갈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에 디지털 헌법교육 자료를 보급할 예정이다. ‘임시정부 대장정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초석이 된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역사교육 프로젝트로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내년 7월과 12월, 2차에 걸쳐 회차별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하며 상하이, 항저우, 난징 등 임시정부의 근간이 되는 주요 유적지를 탐방한다. ‘리더키움 역사문화탐방’은 중국 동북부(하얼빈, 용정, 백두산 등) 만주의 독립운동과 역사현장 탐방을 통해 민주 시민의식 함양과 지도자에게 필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22일 오후 6시 30분, 광양청년꿈터에서 지역 청년들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재무관리 특강 ‘슬기로운 경제생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청춘 재테크: 똑똑한 돈 관리법’을 주제로, △월급 관리 꿀팁 △연말정산 절세 노하우 △위험 줄이는 포트폴리오 전략 등 사회초년생과 청년 직장인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재무 정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5%의 응답자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했다. 청년들은 “돈 관리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이 잡혔다”, “기본부터 실질적인 정보까지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다수의 참가자가 향후에도 유사한 경제·금융 강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직장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시간에 강의를 운영했다. 정원 30명이 마감될 만큼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처럼 경제 상황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노후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재원 확보에 적극 나선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광영동 하광어린이공원 환경 개선사업에 투입된다. 해당 공원은 지역주민과 어린이의 이용이 많은 공간이지만, 설치된 지 1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된 놀이기구와 모래 바닥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2014년에 설치된 기존 놀이시설을 전면 정비한다. 노후 놀이기구는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최신 시설로 교체하고, 기존 모래 바닥은 충격 흡수 기능이 우수한 탄성포장재로 리모델링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는 물론, 어른과 어르신까지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새단장할 예정이다. 정현숙 광양시 공원과장은 “광영동 하광어린이공원은 인근에 학교와 광영시장이 위치해 이용자가 많은 공원으로, 지역민들이 자주 찾는 소중한 휴식공간”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7월 23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시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17개 핵심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은 국정기획위원회 진성준 부위원장, 기획분과 안도걸 의원, 경제2분과 위성곤 의원과 차례로 면담하고, 각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아울러 지역구 국회의원 권향엽 의원실을 방문해 국정과제 반영 요청 자료를 직접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가 건의한 핵심 현안은 총 17건으로, ▲광양만권 이차전지 원료·소재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소부장특화단지' 추가 지정 ▲광양만 관광 클러스터 조성 ▲벤처기업 스케일업실증센터 및 스타트업파크 구축 ▲철강·금속 탄소중립 인공지능전환(AX) 지원센터 구축 ▲광양항 국립 스마트항만 MRO 인력양성 교육센터 구축 ▲광양항 제품부두 및 컨테이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등 광양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들이 포함됐다. 또한 시가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에도 포함된 ▲광양항~율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2일 묘도동에 위치한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산업현장 밀착형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업장 근로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선행 질환 검사를 진행하고, 이상 징후 인지법과 응급 상황 시 대처 요령 등을 안내했다. 시는 여름철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산업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사전 협의를 거쳐 현장 방문형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건강검진 결과를 문자로 안내하거나, 산단 근로자 안전교육과 연계한 현장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생활밀착형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오는 9월 19일에는 한국심장재단과 전남대병원, 성가롤로병원, 순천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협력해 시민 대상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및 검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산업현장 등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