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은(신곡1·2동, 장암동, 자금동) 지난 12월 2일 의정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와 관내 금융기관들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일 업무협약식에는 김지호 의원을 포함해 ▲경찰서장, 범죄예방과장, 형사2과장, 지역관서장 7명 등 경찰 관계자와 ▲NH농협은행 지부장, 의정부농협 상임이사, 양주축산농협 본부장, 새마을금고 이사장, 신협 이사장 등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월 16일 김지호 의원 주재로 열린 실무 협의에서 제시된 공동 대응 방안이 실제 협약으로 이어져 구체적 결실을 맺은 것으로, 경찰과 금융기관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협력 구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김지호 의원은 “경찰서와 금융기관의 협력이 사기금융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 시민을 위한 범죄 예방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8일간 진행 됐던 제307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2일 최종 마무리됐다. 이번 감사에서는 주요 정책과 집행 실태를 심도 있게 점검했으나, 최종 의결 단계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의 감사 요구를 일방적으로 반대하면서 모든 사항이 불채택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문화복지체육위원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성남FC 대표이사 채용 문제, 물빛정원 악기 구입 관련 등 감사를 요구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은 성남FC 성적 등 감사와 무관한 사유를 들어 일방적으로 반대했고, 이에 민주당 의원 전원이 퇴장했다. 더불어, 국민의힘 의원이 제출한 감사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국민의힘 출신 무소속 의원이 반대를 표해 해당 감사를 요구한 국민의힘 의원도 퇴장했으며,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지적사항·요구사항·감사요구 등 모든 안건이 전면 불채택됐다. 이는 사실상 국민의힘을 탈당한 의원이 의사 과정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동일한 입장을 취하다가, 정작 국민의힘 의원의 감사 요구조차 반대하며 내부 갈등을 드러낸 것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평촌신도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안양시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올해 정비 물량 중 3,126호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안양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평촌신도시 선도지구인 A-17(꿈마을 금호아파트 등), A-18(꿈마을 우성아파트 등) 구역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개최했으며, 정비계획(안)이 조건부 의결됐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1기 신도시 정비 사업지 가운데 가장 신속하게 정비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 2개 구역은 지난 10월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고, 주민공람을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다만 이번 도시계획위원회는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안)의 심의 단계로, 시는 이를 통해 정비계획이 즉시 결정되거나 고시된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정비구역이 지정되기 위해 주민들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조건을 충족하고 충분한 협의를 거쳐 조건부 의결사항을 정리·보완하는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안양시는 “주민들의 정비사업 추진 의지에 부응하고자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등 행정절차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2일 용인다움학교에서 ‘제15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특례시지부가 주최한 이 행사는 후원인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이 1:1로 결연을 맺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 환경을 조성하는 후원행사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약 200여명이 넘는 장애학생들이 후원인과 결연을 맺었고, 후원인들은 장애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내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장애학생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또, 다움학교 학생 15명에게 ‘사랑의 끈 연결운동 장학증서’와 ‘결연인증서’를 전달했고,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 4명에게는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장에서 ‘용인다움학교 교육공동체’는 이상일 시장에게 다움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통학로를 만들고,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2일 신갈동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5년 해피엔딩: 우리가 함께 만든 이야기’를 주제로 5년간 추진해 온 스마트도시재생 사업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사업에 참여한 주민과 전문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김태형 단국대 정보융합대학원장, 이종환 신갈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 등 전문가와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주도해 신갈을 스마트하게 변화시키는 도시재생 사업을 훌륭하게 마무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업 전과 후의 모습이 크게 달라졌고, 2028년 말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공유플랫폼 사업까지 모두 마무리되면 신갈은 놀라울 정도로 변화할 것으로 생각한다. 시에서도 끝까지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신갈은 여러 분야에서 ‘스마트’한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안전, 교통, 쓰레기 처리, 자원순환 등 여러 영역에서 스마트 시스템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일 해군전우어머니봉사회 하남지회(회장 안영숙)에서 멸치액젓(1.8㎏) 50통, 새우젓(1㎏) 50통(총 180만원 상당)을 하남시 신장2동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안영숙 회장, 김병찬 해군전우회장, 양효빈 부회장, 권영희 재무, 임현주 총무가 함께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회원 23명이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며, 신장2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장2동 거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안영숙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성품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귀한 성품을 기탁해주신 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성품은 신장2동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해군전우어머니봉사회 하남지회는 2021년과 2022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겨울이 본격 시작된 12월 2일, 하남로타리클럽(회장 박재홍)이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50세대에 전달할 김장김치 50박스(500kg)를 하남시(시장 이현재)에 기탁했다.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하남로타리클럽은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을 담그며 ‘함께 사는 하남 만들기’에 뜻을 보탰다. 올해는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준비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클럽 회원들은 재배–수확–손질–버무림까지 직접 참여하며 정성을 담아 김장을 완성했다. 회원들은 “양은 줄었지만, 마음만큼은 더 깊게 담았다”고 설명했다. 기탁된 김장김치는 클럽회원들과 하남시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함께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올해 김장을 어떻게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방문간호사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겨울철 생활 여건도 함께 확인했다. 박재홍 하남로타리클럽 회장은 “매년 김장을 준비하며 이웃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며 “올해 작황이 좋지 않아 많은 분들을 찾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는 올겨울 첫 강설 예보에 따라 대설·한파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승환 부시장 주재로 ‘2025년 대설·한파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도로·복지·농업 등 주요 분야의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기온 급강하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고, 12월 4일 올겨울 첫 적설이 예보된 데 따라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제설장비·자재 확보 현황, 취약구간 관리,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 분야별 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건설과는 제설장비 장착 및 자재 사전 배치를 완료하고 상습 결빙구간 순찰을 강화했다고 보고했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와 교통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24시간 제설대응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사회복지과 및 노인장애인과에서는 독거노인과 주거취약계층 등 약 3천 명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난방비·방한용품 지원 체계를 정비했다. 농업정책과는 폭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붕괴, 축사 결빙 등 농업 분야 피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 자율방재단(단장 박덕만), 청년자율방재단(대표 강정일)은 2일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한 국민 참여형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시설물 합동점검 및 현장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청년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역 공동체 복원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청년층의 높은 정보력과 활동성을 재난·안전 분야에 접목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시민 참여형 안전관리 기반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행사 운영에는 국토안전관리원의 ▲재난안전관리실 ▲특수시설관리실 ▲호남특수교관리실 등 전문 부서가 협조해 전문성을 더했다. 교육은 삼천포대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대교의 역사와 구조적 특성, 주요 위험 요소, 점검 시 유의사항 등 시설물 유지·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자율방재단은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들과 함께 삼천포대교 일원에서 실전형 예방 활동 중심의 합동 안전점검을 직접 수행했다. 점검은 교량의 외관상 균열 여부, 배수 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 2025년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 체계 강화 사업 성과교류회’에 참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통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했으며, 도는 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과 공동으로 참여했다. 충청권 지자체와 과기부·행안부, 수행기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사업 소개, 영상 상영, 충청권 지자체 성과 및 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제 적용된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관제 플랫폼과 솔루션 등을 시연·체험하고 4개 과제의 실증 결과 등을 발표했다.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 체계 강화’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 360억 원(국비 240억 원, 지방비 120억 원)을 투입해 충청권을 대상으로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 체계 개발 및 현장 실증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자체별로 △충남: 도로·생활 안전 △충북: 산업 안전 △대전: 도시 안전 △세종: 시설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 4개 기관 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제도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당초 2015년 4자 간 합의한 대로 수도권의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를 시행하되, 제도 시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혼란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4개 기관은 ▲직매립 금지 예외 적용기준의 연내 법제화 ▲제도 시행 준비 강화 ▲공공소각시설 확충 및 국고 지원 확대 ▲예외적 직매립량의 단계적 감축 ▲2015년 4자 협의체 합의사항 이행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유 시장은 폐기물·매립지 문제의 핵심은 결국 ‘원칙과 약속의 이행’ 임을 강조하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직매립 금지 제도는 이미 정해진 원칙을 기초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불가피한 예외 사항이라 하더라도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안에서 최소화되어야 하며, 공공소각시설 확충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5년 합의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4-H연합회(회장 송희용)는 지난 11월 27일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의 교류 활성화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도내 5개 시·군 청년농업인 단체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단체는 우수 영농기술 공유, 청년 농업인 교류 행사 공동 추진, 지역 농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시·군 청년농업인 대표들은 “이번 자매결연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과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상호 협력을 약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6년 기준 18세 이상 39세 미만(1985. 1. 1.~2008. 12. 31. 출생자)을 대상으로 하며,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고성군 실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단, 독립경영 예정자의 경우 지원금 신청 전까지 고성군으로 주소지를 이전해야 한다. 영농정착금은 독립경영 연차별로 ▲1년 차 월 110만 원 ▲2년 차 월 100만 원 ▲3년 차 월 9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12월 1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희망자에게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도 지원된다. 세대당 최대 5억 원 한도에서 연 1.5%의 고정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며, 5년 거치 후 20년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 분야에 자리잡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한 ‘제11회 2025 올해의 블로그’ 기초지자체(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이 운영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고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올해는 강원도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성군이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 ‘해피고성’은 ▲소소여행(관광지 소개 및 고성군 공식 SNS 서포터즈 ‘고라니’ 글 게재), ▲톡톡행정(행정 정보 제공), ▲탄탄경제(소비쿠폰, 일자리 등 경제정보), ▲든든복지(복지정책 안내), ▲고고문화(문화행사 소개) 등 5개 분야로 구성되어 군정 주요 정책과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고성군 공식 SNS 서포터즈 ‘고라니(고성이라니)’는 관내 주민들로 구성되어 주민의 시각에서 지역의 숨은 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0일·14일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27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물순환안전국 예산심의에서도 용산 미군반환부지 및 유엔사 부지(더 파크사이드 서울) 일대의 토양·지하수 오염 문제와 환경영향평가 부실 의혹, 토양환경보전법 위반 가능성 등을 다시 한 번 강도 높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녹사평역 일대 미군부대에는 수십만 톤의 발암물질이 매립돼 있으며, 이 오염물질이 수십 년간 지하수를 따라 유엔사 부지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며 “녹사평역(고지대)에서 유엔사 부지(저지대)까지 약 450m 구간은 지하 오염물질 이동에 취약한 지형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이 구간의 이동에 약 20년이, 한강까지는 약 30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지금 정화 작업에 적극 대응하지 않으면 인근 주택가와 한강까지 확산되어 서울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유엔사 부지 환경영향평가의 절차적 부실도 문제로 제기하며 “환경영향평가 초안부터 3차 보완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