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 (수)

  • 맑음동두천 16.7℃
  • 구름많음강릉 16.8℃
  • 맑음서울 18.1℃
  • 맑음대전 16.4℃
  • 흐림대구 16.8℃
  • 흐림울산 16.6℃
  • 구름많음광주 16.6℃
  • 흐림부산 18.2℃
  • 흐림고창 16.2℃
  • 제주 16.2℃
  • 맑음강화 17.1℃
  • 구름많음보은 15.7℃
  • 구름많음금산 16.4℃
  • 흐림강진군 16.1℃
  • 흐림경주시 17.0℃
  • 구름많음거제 17.9℃
기상청 제공

울산 동구, 문화공장방어진 대관 공모 선정작 전시

서영철 展‘풍경배음’5. 2. - 6. 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 문화공장방어진이 오는 5월 2일부터 ‘2026년 슬도아트&문화공장방어진 대관 공모사업’ 작가로 선정된 서영철의 ‘풍경배음’ 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2026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 상반기 대관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공장방어진에서 열리는 첫 번째 전시로 5월 2일부터 6월 7일까지 전시공간 ‘스페이스 중진 2.5’에서 서영철 작가의 사진 작품 7여 점을 선보인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화공장방어진에서 마련되는 이번 전시 《풍경배음》에서 서영철 작가는 사진 매체를 통해 현실 위에 가상의 이미지를 더하며, 그 속에서 실제의 모습을 탐구한다. 작가는 현실과 가상의 관계를 음악의 구조에 비유한다. 흑백의 톤으로 표현된 현실의 풍경이 기본음이라면, 그 위에 더해진 절제된 색채는 배음에 해당한다. 배음이 기본음과 어우러져 하나의 음색을 형성하듯, 현실의 풍경 위에는 각자의 시선이 겹쳐지고 이는 또 다른 풍경의 감각을 만들어 낸다.

서영철 작가는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사진영상을 전공했다. 금오공대 갤러리(구미, 2024),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서울, 2023) 등에서 총 23회의 개인전을 개최했고, '대구미술제'(대구문화예술회관, 2026)를 비롯한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오산시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포항시립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실의 주어진 풍경과 더불어 배음에서 각자의 희망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배음(倍音): 우리가 듣는 소리는 대부분 복합음으로서, 하나의 음을 연주하면 가장 작은 진동수를 가진 기본음과 함께 그 정수배의 진동수를 가진 배음들이 함께 발생한다. 기본음과 함께 어우러지는 배음들의 관계가 전체적인 음색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