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조기 인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연중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에는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져 발생 위험이 커진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단체모임과 국내·외 여행이 늘어나면서 집단발생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
통상 하절기(5~9월)에는 전국적으로 집단발생이 그 외 기간(10월~4월)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하절기에는 월평균 55.6건의 집단발생이 신고돼 그 외 기간의 월평균 45.4건보다 22.5% 높게 나타났다.
제주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그 외 시간에는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이 설사나 구토 증상을 보일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