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고, 봄철 농작업과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홍천군에서는 최근 3년간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해마다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역 특성상 임야와 농경지가 많아 진드기가 서식하는 풀밭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국내 치명률이 18%에 이르며, 아직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은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 입기, 야외 활동 시 긴팔과 긴바지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야외 활동 후 입었던 옷 세탁하고 샤워하기,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등이다.
또한 진드기에게 물렸거나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홍천군보건소는 2026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군부대, 경로당 등과 연계해 진드기 노출 위험이 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축제와 면민 체육대회 현장에서도 주민 대상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따뜻해진 날씨로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농작업과 야외 활동 때 예방 수칙을 꼭 실천하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 달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