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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맨발걷기 전문지도자 양성 교육과정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군이 맨발걷기 전문지도자 양성을 통해 지역 내 건강한 걷기문화 확산에 나선다.

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단양군보건의료원 3층 대강당과 대성산 맨발숲길 일원에서 ‘맨발걷기 전문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맨발걷기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바른 걷기 방법과 안전수칙을 체계적으로 보급하고, 지역사회 걷기 프로그램을 이끌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16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맨발걷기의 원리와 효과, 국내외 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론 교육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접지 이론과 올바른 걷기 자세, 맨발걷기 실습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과정은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이 참여하기 쉽도록 주말 일정으로 편성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맨발걷기는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걷는 활동을 통해 혈액순환 개선과 심신 안정,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등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에서도 지역 주민 중심의 자발적 모임인 ‘맨발 길동무’ 밴드가 활발히 운영되는 등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군은 단양읍 대성산 일원에 맨발숲길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8개 읍·면 지역에도 맨발걷기길을 확대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율적으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올바른 걷기 자세와 맨발걷기 시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이번 과정에서 양성된 전문지도자를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민 대상 걷기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맨발걷기를 단순한 개인 건강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건강문화로 확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