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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구ˑ해운대구 장애인복지관, '느린학습아동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3년간의 운영 노하우 집대성한 ‘현장 매뉴얼’로 전국 보급 나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남구장애인복지관과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월 22일 해운대 센트럴호텔에서 '느린학습 아동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3차 년도 성과공유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난 3년간 총 3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관계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양 기관의 특화프로그램 ‘느리지만 나답게’, ‘함성 프로젝트(느려도 괜찮아, 함께 성장하자)’ 주요 내용이 소개됐다.

또한 느린학습 아동을 위한 검사 지원, 양육 코칭, 사회성 향상 활동, 학습 지원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아울러 3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느린학습자 맞춤형 지원 사업 매뉴얼 및 부모 가이드’를 제작·보급해 향후 전국적인 사업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조영수 남구장애인복지관장은 “지난 3년은 느린학습 아동의 가능성을 증명한 시간이었다”며 “이들이 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토양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미영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우리 사회가 느린학습자를 이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두 복지관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과 매뉴얼을 바탕으로 느린학습자를 위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