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이 음식물류 폐기물로 인한 악취를 줄이고 배출 단계부터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감량하기 위해 ‘2026년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가정 내 음식물류 폐기물 보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을 최소화해 군민에게 더욱 쾌적한 정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총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총 1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기기 구입비의 50%이며, 세대당 1대를 기준으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고흥군 관내에 거주하며 음식물 처리기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다.
군은 형평성과 효율적인 감량을 위해 ▲세대원 수가 많은 세대 ▲만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세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 기기는 가열 방식(부산물 수분함량 25% 미만 감량) 또는 발효 방식(퇴비화·사료화 및 수분함량 40% 미만 감량)을 갖춘 가정용 제품이어야 한다.
또한 공인 시험기관의 성적서를 보유하고 전기용품 안전인증 및 환경분야 품질인증(K마크 등)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하며, 제조·판매자가 2년 이상의 사후 관리를 책임져야 한다.
다만,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도로 배출하는 기기는 지원 대상에서 엄격히 제외된다.
군은 오는 5월 8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후 5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 교부 결정을 하고, 6월부터 7월까지 사업 시행 및 정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가정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부담을 줄이고 정부의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