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립산동도서관이 영어 특화 프로그램을 앞세운 체험형 문화 서비스를 확대하며 어린이 영어 친화 환경 조성에 나섰다.
산동도서관은 2026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난 18일 지역 어린이와 시민을 대상으로 ‘영어 뮤지컬’ 공연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 주간 슬로건인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힘’에 맞춰 기획됐다.
어린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빨간 모자’ 동화를 영어 대사와 노래로 재구성해 몰입도를 높였다.
배우와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아이들이 이야기 속 장면에 직접 참여하며 영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에 그치지 않고 몸으로 익히는 구조를 통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영어를 부담 없이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도서관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동도서관은 영어 특화 서비스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영어 리딩 레벨 진단 서비스와 어린이 영어 문화강좌를 운영 중이며, 연령과 수준에 맞춘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의 참여를 높이고 있다.
류정숙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어 특화 프로그램과 독서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서관의 역할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구미시립도서관 산동도서관팀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