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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본격 추진

3년 연속 인천 1위 모금 성과 기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소중한 기부금을 지역 발전의 마중물로 삼아,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금사업을 추진한다.

강화군은 제도 시행 이후 인천광역시 내에서 3년 연속 기금 모금 실적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실질적인 주민 복지로 환원하며 ‘고향사랑’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강화군은 2023년에는 1억 3천만 원, 2024년 1억 8천만 원, 2025년에는 2억 8천만 원의 모금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를 통해 올해 기금사업으로 총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어르신 여객선 운임 무료화 지원 ▲‘웰컴 하우스 프로젝트’(청소년 문화기획자 양성) ▲‘강화 섬빛 마실’(예비 전입자 지역탐방 투어) 등 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는 섬 지역 어르신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미래 세대인 청소년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강화군이 직면한 인구 구조적, 지역적 과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탕으로, 강화군은 내년도 사업 규모를 총 2억 5천만 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오는 9월까지 차기 기금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발굴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군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망라한다.

강화군은 우수 사례 도입과 행정 제안을 통해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부자와 군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강화군만의 특색 있는 기금사업을 선별할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의 가치를 믿고 지지해 주신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기부자에게는 보람을, 군민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