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1일 구청장실에서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인천용일초등학교(교장 김수경)와 함께 용일초 다목적 강당 주민개방을 위한 ‘미추홀열린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추홀열린학교’는 지난 2019년부터 구에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 주민에게 학교 부설주차장과 다목적 강당을 개방해 구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문화·체육 활동 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현재 ▲학교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고 있는 학교는 용정초, 인주초, 남인천여중, 인하부중, 인천기계공고로 총 5개교이며, ▲다목적 강당 개방에 참여하고 있는 학교는 백학초, 숭의초, 용현남초, 인천기계공고에 이어 이번에 용일초가 참여하면서 총 5개교로 확대됐다. 김수경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학교시설 개방이 단순한 공간 나눔을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상생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개방학교에 시설비 및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민관협치 대공론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와 미추홀 행복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했으며, 주민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대공론장은 ‘의제 발굴 협치 교육-소공론장-민관협치 과정’에 이어지는 마지막 단계로, 사전에 소공론장과 민관협치 과정을 통해 검토된 8개 사업 제안 중 4개 핵심 의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스마트 주차 관리 플랫폼 구축, 노령인구 일자리 및 경제 사회적 활동 통합교육 실시 등 주민 생활과 환경 개선에 직접 연결되는 제안들이 주목받았다. 100인의 주민대표단은 단순 불편 신고를 넘어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제안했으며, 시급성, 이해관계 충돌 여부,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 투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 제안은 내년도 구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만든 이번 민관협치 대공론장이 앞으로도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11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 나눔과 설거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식사 후에는 식당 정리와 설거지, 환경정화 활동까지 이어가며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건협 인천(홍은희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소중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홍보한다고 3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에 따라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특히 최근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가 증가하고 있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화재 없는 안전한 연휴를 보내자는 취지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홍보는 관내 전광판이나, 플래카드, SNS 등을 통해 이뤄진다. 송태철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초기 수단”이라며 “이번 추석 명절에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주택용 소방시설이라는 안전을 선물해 뜻깊은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공항이 국제무대에서 고객 서비스 부문의 독보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지시각 10일 오후 7시(한국시각 10일 오후 8시)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제7회 공항경험 써밋(Airport Experience Summit)’에서 △세계 공항 최초 고객경험 인증 5단계(최고 단계) 4년 연속 획득 △ASQ(세계공항서비스평가)‘올해의 공항상(Best Airport)’ 수상 △교통약자 접근성 인증제 1단계(Level 1) 최초 획득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공항은 2022년 전 세계 최초로 고객경험인증제 5단계를 획득한 이후로 매년 재인증에 성공하며, 올해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재인증 심사 과정에서는 △고객 여정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 △이해참여자 기반의 CX 협력 생태계 △고객 중심 서비스 디자인 및 페르소나·고객여정지도 등 고도화된 고객 이해 기법 적용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외에도 공사는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신설 △셀프 백드랍(안면인식 출입국서비스)·이지드랍(도심 수하물 위탁 서비스)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은 9월 10일 재단 본관 2층에서 창업지원실 '꿈마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창업지원실 '꿈마당'은 평생교육 수강생과 동아리 회원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실습하고, 제작 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습 성과가 실질적인 취·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소식은 대표이사 축사를 시작으로,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꿈마당 공간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재단 임직원과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재단은 향후 '꿈마당'을 통해 ▲작품 전시·판매 ▲현장 실습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강사 및 창업 선배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중장년 여성 등 학습자의 직업역량 강화와 취·창업 기회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애 대표이사는 “창업지원실 '꿈마당'은 학습자들의 배움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거점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성평등 기반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인천시 군·구, 동에서 장애인 업무를 하는 공무원 대상 장애인 자립 인식개선 교육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사전에 교육 희망 지역 신청을 받아 이달 5~11일 중구, 미추홀구, 부평구에서 진행했다. 앞서 지난 5월 계양구에서도 열렸다. 강의는 변경희 한신대 재활상담학과 교수가 맡았다. △장애인 자립 이해 △실무 적용 기준·방법 △현장 사례와 과제 등 3단계로 구성했다. 변경희 교수는 “자립생활은 능력이 아니라 인간의 권리이다. 발달장애인 자립은 도움 없이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의미보다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자신의 생활을 관리하는 주체로 자리하는 것을 말한다”며 “최근 현장에서 고민은 장애인 고령화다. 기존 장애인거주시설을 발달장애인 요양시설로 바꾸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의에 이어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센터 역할과 주요 사업, 자립 성공 사례, 장애-비장애인 소통공간 ‘공감터 수다’를 소개하고 기관 간 협력방안을 찾는다. 지난 5, 9일 중구 1, 2청에서 열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1일 조명기술 분야 국내 최고 전문기관인 키엘연구원과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키엘연구원은 인천 북부권역에 2028년까지 총 408억 원을 투자해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지원센터를 신축·운영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지원센터 개원을 위한 투자 ▲ 인간중심 조명기술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 추진 ▲ 스마트 조명 탄소저감 실적 외부사업 추진 ▲ 지역 인력 채용 및 과학산업 선도 국가대표급 인적자원 육성 ▲ 인천 기업 시험평가 수수료 감면 및 산업육성·기술고도화 지원 등이다.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지원센터는 폐 LED조명 제품의 재활용과 자원순환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탄소저감형 스마트 조명 시스템 등 친환경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인간 중심 조명(HCL:Human-Centric Lighting) 기술 개발,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2025년 상반기의 많은 관람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9~10월 인천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2025년 하반기 차이나타운 문화 행사' ‘차이나는 문화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9월부터 시작된 ‘차이나는 문화공연’은 인천중구문화재단이 기획·운영하는 인천 차이나타운 특화 공연으로, 중국 문화가 담긴 음식점·상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4시에 진행된다. 변검 공연자를 선두로 중국 전통 사자춤(2마리) 공연자와 악대 행렬이 한중원, 황제 계단, 동화마을 입구 등 차이나타운 일대 주요 지점을 오가며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9월 20일, 10월 4·25·26일에 ‘중국 전통 용춤’을 볼 수 있는 기획 공연도 준비돼 있다. 공연이 끝나면 황제 계단 앞에서 관람객 누구나 공연자들과 사진 촬영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차이나타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중구의회는 9월 11일, 인천대교 자살 예방을 위한 지능형 CCTV 설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현재 인천대교 주식회사에서 PE드럼 등 임시 시설 설치, 실시간 CCTV 운영, 관제 인력 투입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한 해 동안 10건의 자살 시도가 발생한 데 이어, 2024년 상반기에는 불과 3개월 만에 6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중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이미 서울의 주요 교량에서는 딥러닝 방식의 지능형 CCTV를 도입하여 이상행동을 감지하고 관제센터로 실시간 통보하여 구조 인력이 골든타임 내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해당 시스템 도입 이후 구조율이 97% 이상으로 개선 되는등 실효성 있는 자살 예방 대안을 마련했다”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생명 수호에 대한 의지와 신속한 결단”임을 강조했다. 이에 중구의회는 “인천대교 주식회사는 자살 예방을 위하여 지능형 CCTV 시스템을 조속히 도입할 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