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5 (수)

  • 맑음동두천 26.6℃
  • 구름많음강릉 12.9℃
  • 맑음서울 24.9℃
  • 맑음대전 26.1℃
  • 맑음대구 26.7℃
  • 맑음울산 17.7℃
  • 맑음광주 24.4℃
  • 맑음부산 18.8℃
  • 맑음고창 20.6℃
  • 맑음제주 21.1℃
  • 맑음강화 19.9℃
  • 맑음보은 24.9℃
  • 맑음금산 25.1℃
  • 맑음강진군 24.0℃
  • 맑음경주시 18.1℃
  • 맑음거제 20.0℃
기상청 제공

사회

“움직이는 병원, 도민 곁으로”…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 본격 시작

의료취약지 찾아가는 현장 진료,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가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이동형 병원진료차량을 활용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 및 인구감소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료, 검사, 상담, 처방 등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공공의료 서비스이다.

특히 지난해 운영 결과 총 456명이 진료 혜택을 받고 만족도 92점을 기록하는 등 효과성이 확인됨에 따라, 올해는 사업 범위를 확대해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진료서비스는 4월 15일 음성군을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운영되며, 지역 수요를 반영해 주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의사, 간호인력, 임상병리사 등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기본진료, 건강상담, 기초혈액검사 등 의료기관에서의 같은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책임의료기관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충북의사회, 도내 민간의료기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충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공공의료 모델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의료자원의 효율적 연계와 공공의료 기능 강화가 기대된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충북은 의료자원 부족과 지역 간 의료격차가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이번 이동진료서비스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정책의 출발점으로, 언제 어디서든 지역에서 지키는 필수의료 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