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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궁시전수교육관, 2026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본격 운영

광양의 무형유산 궁시의 가치를 전시와 체험으로 시민에게 알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국가유산청과 광양시가 주최하는 '2026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을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은 지역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궁시장 전통기능을 중심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무형유산 전승자와 문화예술교육사, 궁시전수교육관 운영 인력이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협력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문화예술교육사가 참여해 교육 내용을 보완하고, 참여자 수준에 맞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궁시장의 미학’은 학생을 대상으로 궁시 전승자의 시연과 화살 제작 과정을 체험하며, 화살에 담긴 미적 가치와 예술성을 살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수관 보물지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단체 참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시 공간을 탐방하고 오감 체험을 진행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나무에 스친 손길’은 대나무를 소재로 한 무형유산 기능보유자와 전승자의 작품 전시, 시연, 체험을 함께 선보이는 기획전이다.

‘궁시장의 미학’과 ‘전수관 보물지도’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참여 기관을 모집해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기획전 ‘대나무에 스친 손길’은 10월 중 개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기술의 가치와 장인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철호 광양궁시전수교육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전통 궁시 문화의 가치가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은 무형유산의 보존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함께 이루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전수교육관이 지역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세부 일정 안내는 광양궁시전수교육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