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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

4월 30일까지 접수… 농·축·임산물부터 관광 서비스까지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 유인 확대를 위해 우리 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기부자들에게 양구만의 특색이 담긴 고품질 답례품을 제공해 기부를 독려하고, 관내 역량 있는 업체들의 판로를 지원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농·축·임산물 등 지역 특산품 ▲가공식품 및 공산품 ▲관광 자원을 활용한 숙박·체험권 등 관광·서비스 상품을 아우른다. 신청 자격은 양구군 내에 사업장이나 생산 시설을 둔 업체로, 관내 생산 물품이나 지역 원재료를 활용해 제조·가공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배송할 수 있는 사업자여야 한다.

특히 군은 기부자들의 선택 비중이 가장 높은 ‘3만 원 상당’의 상품을 최소 1개 이상 필수 포함하도록 하여, 실질적인 기부 유인 효과와 답례품의 실용성을 동시에 극대화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 업체는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서와 공급 제안서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양구군청 자치행정과 인구정책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상세한 기준은 양구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업체 선정은 5월 중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사업체 신뢰도, 상품 우수성, 지역 자원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하며, 선정된 업체는 협약 체결 후 6월부터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되어 전국의 기부자들을 만나게 된다.

한편, 양구군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은 현재 6억3천여만 원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6년부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구간의 세액공제율이 44%로 상향됨에 따라, 20만 원 기부 시 총 20만 4천 원 상당의 혜택(세액공제+답례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부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전금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양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롭고 매력적인 답례품이 발굴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역 경제의 주축인 관내 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