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이 본격적인 산채 출하 시기를 맞아 4월 초부터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산나물이 시장에 본격 공급되기 시작했다.
이번에 출하되는 품목은 산마늘, 눈개승마, 곰취 등 다양한 산채류로, 봄철을 대표하는 제철 농산물로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평년 대비 생육이 다소 앞당겨지면서 출하 시기도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홍천군에서는 207 농가가 약 256ha 규모로 산채를 재배하고 있다.
홍천에서 생산되는 산채는 고랭지의 큰 일교차와 청정 환경에서 자라 향이 진하고 조직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도매시장과 직거래 모두에서 안정적인 가격대를 형성하며 농가 소득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홍천군은 산채 출하 시기에 맞춰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3일간 ‘홍천 산나물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동안 산채 직거래 판매, 시식 행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소비자에게 홍천 산나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산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묘목 및 포장재 지원, 재배 기술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에 힘써왔다.
향후에도 출하 시기 분산과 품질 균일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윤선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홍천 산채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되어 향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채류 육성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