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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보건소, 치매어르신을 위한 『한끼나눔 건강요리교실』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보건소는 건강증진팀과 마음건강팀의 협업을 통해 치매어르신의 영양불균형 개선과 정서적 지지 강화를 위한 '한끼나눔 건강요리교실'을 4월 7일부터 6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증진팀과 마음건강팀이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추진하는 통합형 프로그램이다. 건강증진팀은 영양교육과 요리실습 운영을 담당하고, 마음건강팀은 대상자 발굴 및 반찬 지원 연계를 맡아 사업의 효과를 높였다.

프로그램은 주1회,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치매파트너 10명은 단백질 중심의 저염·저당 건강식을 직접 조리하고, 이를 지역 내 치매환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인해 스스로 균형 잡힌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워 영양 결핍 위험이 높은 만큼, 이번 사업은 요리교육과 반찬 나눔을 결합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치매파트너가 직접 만든 반찬은 치매환자 쉼터 이용자와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등 총 20명에게 전달되어, 인지기능 저하로 인해 스스로 균형 잡힌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독거 및 취약 치매어르신의 영양결핍과 결식을 예방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치매파트너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고, 치매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 안정까지 함께 지원하는 통합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부터 돌봄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기반 치매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