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 남구는 6일 “지역 내 치매 고위험군 주민들의 인지 기능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월 한달간 진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지 강화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도 인지 장애와 인지 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기억력과 주의력, 언어능력 등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치매 증상 악화를 늦추면서 삶을 더 윤택하도록 만들기 위한 목적도 있다.
진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유는 지역 내 노인 인구 및 인지 저하자 분포, 주민 요구도 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기 때문이다.
특히 경도 인지 장애와 인지 기능이 저하된 주민들의 분포를 봤을 때 진월동과 송암동, 효덕동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지 강화 교실은 1주일에 2차례씩 총 8회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 기간에 국악 배우기를 비롯해 신체활동과 요리, 원예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밖에 남구는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인지 검사를 실시해 해당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향후 확대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6월 이후부터는 광주대학교와 협력해 경도 인지 장애를 겪고 있는 신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과정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인지 강화 교실은 문화와 신체활동, 체험을 결합한 통합형 치매 예방 모델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