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올해 1분기 수송 인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도 연계 강화와 광역노선 확충,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개선 등이 이용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사는 2일 올해 1분기 전체 수송 인원이 275만3,1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249만6,445명보다 25만6,680명 늘어난 수치다.
공사는 KTX· SRT 운행 시간과 BRT 노선을 연계해 환승 편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철도 연계 이용객은 167만5,986명으로, 전년보다 8% 증가했다.
오송역 직결 광역노선(1005번)의 이용도 크게 늘었다. 해당 노선의 수송 인원은 45만1,273명으로 전년 36만2,576명보다 24% 증가했다. 세종 1생활권 주민들의 이용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 이용도 확대됐다. 공사는 예약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이용 인원은 2만7,014명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다.
공사는 최근 유가 상승으로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늘어난 점도 수송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선택하는 시민이 늘면서 교통비 부담 완화에도 일정 부분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도순구 사장은 “시민들의 이용 패턴과 불편 사항을 분석해 서비스에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