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하고, 오는 4월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태백시 최초로 조성된 공공산후조리원은 ‘태백에서 시작하는 특별한 산후 회복’을 슬로건으로, 전문 의료진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공공 돌봄시설이다.
특히 태백시민의 경우 이용료의 90%를 감면받아 2주 기준 18만 원에 이용할 수 있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산후조리원은 태백시 서학로 992에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1층에는 사무실, 원장실, 조리실 등을, 2층에는 산모실 10실과 신생아실, 교육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등을 갖춰 산모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위한 전문 공간으로 구성됐다.
산모실 10실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입소 환경을 제공하고, 신생아 집중 관리와 함께 산후 회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마사지 서비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영양식을 제공해 산모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시설은 태백시가 설립하고 강릉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인력은 '모자보건법' 기준을 충족하여 원장 1명을 포함해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다.
이용 대상은 출산 후 28일 이내의 산모이며, 기본 이용기간은 2주, 이용료는 180만 원이다.
단, 신청일 기준 산모 또는 배우자가 태백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을 경우 이용료의 9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입소 예약은 4월 1일부터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추고, 지역 내 출산·양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