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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주거복지센터, 대야 ․ 신천권 '거점상담소' 운영

주거취약계층 밀착 지원…생활권 중심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 상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6년 대야 거점상담소 운영 사업’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거취약 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대야·신천권역에 상담 거점을 설치·운영함으로써, 기존 능곡동에 위치한 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신속하고 촘촘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당 지역은 반지하 및 노후주택이 밀집된 구도심으로 주거복지 수요가 높은 반면, 교통비와 이동 시간 부담 등으로 상담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이에 센터는 생활권 내 상담 공간을 확보해 주거 취약계층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대야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거점상담소에는 시니어 서포터즈 2명이 근무 중으로, 주거복지 상담과 제도 안내를 비롯해 공공임대주택 등 주거지원 정보 제공, 타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수행하며, 초기 상담을 통해 복합적인 생활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거점상담소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돼 지역 내 소통과 정보 교류의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거점상담소는 평일에만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16시까지다.

한편, 거점상담소는 지난해 7월 시흥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약을 맺고 매입임대주택 내 상가 공간을 활용해 올 2월에 조성했다. 아울러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가 후원해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를 마련할 수 있었다. 시흥시주거복지센터가 거점상담소를 관리ㆍ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촘촘한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거점상담소 운영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보다 가까이에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