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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신장애인 ‘마음충전소’ 3년 성과공유회 열어

2023~2026년 3년간 정신장애인 ‘마음충전소’ 사업 성과 공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정신장애인 지원 사업 ‘마음충전소’ 3년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9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함께 나누는 경험과 앞으로의 이야기’를 주제로 마음충전소 성과공유회를 준비한다. 이날 성과 보고와 함께 남은지 인천대 교수가 성과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참여자 활동 사례를 알리는 한편 토론회를 통해 앞으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민다.

마음충전소는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기간은 지난 2023년 5월 시작해 다음 달까지 3년이다.

지난 3년간 성과를 보면, 이 사업에 참여한 인천 지역 정신장애인은 모두 154명에 이른다. 당사자 자조모임, 자립 지원활동, 주민활동가 개별지원, 문화여가, 작업탐색 등 612회에 걸쳐 꾸준히 활동해왔다.

여기에 지역주민 104명 대상 인식개선 교육, 지역주민 활동가 12명 양성, 인식개선 캠페인의 주민 354명 참여 등 지역사회와 소통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지역 장애인종합복지관 5곳과 협업으로 장애인들의 활동 접근성을 높였다. 덕분에 거주지와 가까운 복지관에서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했다.

이와 함께 정신장애인 지원 관련 복지관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로 활용하기도 했다.

지난해는 미추홀, 중구, 남동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기관별로 ‘미추연결고리’ ‘다시, 온’ ‘마음채-자조와 문화로 채우는 회복의 시간’을 진행했다.

또 정신장애인 전문기관 남동정신재활시설 그루터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나의 꿈 찾기’ ‘그루 UP’ 등 직업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했다.

앞서 2023, 2024년에 함께한 노틀담, 부평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정신장애인 대상 자체 사업을 운영 중이다.

김민석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마음충전소 사업은 정신장애 당사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아가는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