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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평생학습원,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포항음악당’ 본격 운영

‘음악이 흐르는 도시’ 본격 행보, 시민 음악학교 온라인 수강생 모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음악이 흐르는 도시’ 브랜드 확립을 위해 포항형 시민 음악학교 ‘포항음악당’을 본격 운영하며 수강생을 수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급증하는 온라인 학습 수요와 최신 음악 트렌드를 반영해 공공의 안정성과 민간의 전문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교육 모델’로 추진된다.

시는 민간 실용음악학원과 협력해 전문 강사진과 콘텐츠를 확보하고,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음악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포항음악당’은 온라인 이론 교육과 오프라인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총 14회 과정으로, 온라인 e-러닝 12회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오프라인 실습 2회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통기타, 피아노, 보컬, 드럼, MIDI(작곡) 등 5개 분야 20개 과정이며, R·B와 재즈피아노 등 세분화된 장르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원하는 곡을 완주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시민들이 직접 연주와 창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에 집중됐던 문화교육 기회를 읍·면 지역까지 확대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포항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부터 연중 상시 접수한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과목당 3만 원(3개월 과정)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확인된 높은 참여도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수강 인원 제한 없이 전 시민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확대 운영한다.

향후 지역 음악 커뮤니티 활성화와 음악 치유 프로그램, ‘포항 시민 음악 페스티벌’ 등과 연계해 시민 중심의 음악문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진숙 평생교육과장은 “포항음악당은 누구나 일상 속에서 음악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이라며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포항이 음악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